마음 아프고 눈물나는 날들입니다.
우리 손으로 뽑은 군수가 이렇게 주인을 내동댕이치고 짓밟는 어이없는 경우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눈물이 나지만 울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
무서운 군민의 힘을 보여주겠습니다.
내 아이를 교도소 담벼락을 보며 자라게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정의가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마음속으로 아이와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밀리고 넘어지면서도 찢기고 상처입으면서도 끝까지 천막을 붙잡고 놓지 않았던 핑크맘파파들 고맙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새벽을 깨우며 한달음에 국회로 달려간 핑크맘파파, 그리고 고사리손으로 피켓을 들어준 예쁜 애기들 고맙습니다.
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교도소를 반대하는 모든 분들 힘내십시오.
첫댓글 함께 힘내서 나아갑시다 ~!!정의가 살아있는 거창을 만들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