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많이 알려 주면 안된다.
외냐하면 환자들이 너무 많이 오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니 말이야..ㅎ
지난달 어느 일요일 봄맞이로 겨우내 팽개쳐 두었던 베란다를 청소하고 무거운 화분을 옮기는 일아닌 일을 하고보니
평소에도 시원치 않은 허리가 고장이 단단이 났었지..ㅎ
뒤에서 보면 등뼈가 S자로 보였지 . S라인이 아니고.....
가끔식 무거운것을 들어서 탈이 나곤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심한것 같아서 정형외과를 다녀와서 침을 한번 맞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사방으로 용한 침술원을 수소문하다보니 두곳이 나타났는데
한곳은 춘천이고 다른 한곳은 홍천.....
내가사는 분당에서 이곳을 가려면 좀 멀~~다, 암튼 일단 춘천으로 출발하여 침을 맞고(전혀 아프지 않은침) 돌아오니
얼마나 편한지...ㅎ
목요일, 토요일 2회를 맞으니 S자가 l자가 되었지...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갈 무렵인 지난 일요일에 침술원에 전화를 하니 오후 진료를 한다고 하여 날씨도 좋고하여
자동차를 버리고 오랜만에 기차 여행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경춘선 지하철도 좋지만 용산 또는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itx청춘이라는 관광열차에 2층을 예약하고 와이프랑 작은딸래미를 꼬셔서 함께 출발...
오랜만에 용산역에 도착하니 얼마나 복잡한지.... 촌놈처럼 어리버리...ㅋ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북한강을 끼고 달리는 청춘열차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풍경화가 따로 없지.
동무들도 가까운곳을 열차로 다녀봐.... 자동차를 타고 다닐때와 달라...ㅎ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참 .본론은 어디가고 삼천포로...ㅎ
춘천의 침술원은 맹인이 원장님이고 경리사원이고 청소도 하는곳인데 1인당 1만냥.
춘천시 근화동 대성주유소 뒷골목에 있는 오행승록침시술원 033-242-7588
(모든병을 침으로 고침니다...ㅎ)
분당 내가 소개해서 왔다고 하면 더 잘해 줄거다..ㅎ
홍천은 내가 가보지는 않았지만 대단한곳이 분명하니 소개하면 80세정도 되시는 교회장노님이
침을 시술하시는데 조금 아프고 엄청긴 침을사용..ㅎ
중풍,뇌출혈등 어려운병이 전문이고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동창침시술원인데 줄을서야하고
이동네는 이 침술원때문에 민박으로 먹고 산다고 하니 용하긴 정말 용한가봐.
중풍예방침도 놓는데는데 언제 지나는길이 있으면 한번 들려 볼려구...ㅎ
동무들도 지난는 기회가 되면 기웃거려보는것도 좋을것이 사료 됨..ㅎ
이상 동무들 건강하시게...
밑도 끝도 없이 한자 적었다. 동무들
첫댓글 난 침이 무서워....
춘천에서 완치되셨나요? 제경우는 고질적인 이명증이어서요...홍천에도 명의 치료는...연락처 알수 있나요 홍천의 장로님...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