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협서 제가 데리고 나와
2주간 피부병 치료후 우리집으로 온 로엘이에요.
이날은 로엘을 병원서 데리고 나온
지난 토요일(14일)이었어요
일요일에 아버지가 MBC '서프라이즈'를 보셨다는데
거기서 '사랑받는 사람'이란 뜻이라면서
그렇게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아버지의 사과에 꽂힌 두 식신.
매화와 로엘~
매화와 로엘사이에 있는 아기는
우리집에 2004년에 온 은비고
맨 왼쪽은 2005년에 온 설리에요
이 사진이 로엘이 가장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엄마품에서 메롱~ 하고 있죠!
엄마한테 안긴 로엘...
눈이 좀 충혈됐죠?
결막염이 약간 있어서
안약 넣어주고 있고요.
한 열흘 더 치료하면 나을거 같아요
로엘은 애교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아직 어려서(1살) 마구 물고 놀자고 하고
절대 무릎을 안 떠나려고 하는 무릎쟁이에요
컴터할땐 항상 제 다리사이에...
잘땐 제 왼쪽 겨드랑이서 잡니다
제 오른쪽에 또 발쪽에
저렇게 자리들 잡고 저와 우글우글 같이 잔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 좋죠?
마지막 사진에서..퐝~~터졌어요~남일 같지 않아요 ㅎㅎㅎ
전 이렇게 자는게 참 좋아요. 다음날 일어나면 몸을 많이 못 움직여서 고단하긴 하지만...
ㅋㅋㅋㅋ 사진들이 다 너무 재밌어요~ 퍼그 천국이시네요~
예, 퍼그 나라 입니다...
마지막사진.... 압권이예요... 자면서 뒤척이지도 못하시겠어요~~ㅋㅋㅋ 몸무게나 적게 나가야말이지....ㅋㅋㅋㅋ
예, 사실 많이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자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완전 깁스 한것처럼 많이 못 움직이니깐 첨에는 몸이 마니 아프기까지 했어요. 지금은 적응이 되서 좀 괜찮아요
아하하하 깁스~ ^^ 너무 재밌어요
ㅎㅎ 전 한 마리만 이불 위에서 자도 뒤척이기 힘들던데.. 마지막 사진은 거의 꼼짝마라! 인데요? ^-^ 다들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