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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증상과 약 부작용에 대한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귀향입니다.
공황발작을 겪고 난 후에 우리는 커다란 불안에 쌓이게 됩니다.
처음 경험 해보는 이상한 심리와 기분 그리고 느낌들이 온 몸과 마음을 지배하며 생활전반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우선 병원을 찾기전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자신의 증상을 찾아보기도 하고 유사한 병명을 스스로 찾아내기도 합니다.
또 각종 공황장애 약에 대한 정보도 얻게 됩니다.
맞는 정보도 있고 틀린 정보도 많고 인터넷의 정보를 철칙으로 알고 그대로 시행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다 병을 키우고 만성화가 된 다음에 처음부터 다시 출발하여 치료를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공황장애의 첫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만 그 다음 정확한 약 처방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대체로 많은 분들이 정신과 부분이 일반 보험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보니 일반 내과에서 진료 받고 약을 처방 받기도 합니다.
대부분 내과에서는 불안제나 진정제를 기본으로 해서 처방약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가능 하시다면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필요 합니다.
자신의 숨겨진 불안을 찾아내기 위해선 아무래도 전문의가 임상경험도 많고 약도 적절히 처방해 줄 것이라 봅니다.
대학병원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학병원은 진료시간이 짧고 기다리는 시간도 많이 있으므로 굳이 대학병원이 아니라도 자신과 소통이 잘 되는 의사샘을 만나는 것도 행운이라 할 것입니다.
대부분 심장내과며 여러 진료과를 다니신 후에 정신과로 오시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정신과에서 설문지나 기타 기계를 통해 진단을 받으시면 대부분 약을 처방해 줍니다.
문제는 이때 부터 시작이 됩니다.
처방해주는 정신과 약이 "마약이다" 아니면 평생 먹어야 한다라던지 하는 유언비어나 아니면 편견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에 나의 합리화가 겹쳐지면 약을 멀리하게 되고 증상은 심해지며 더욱 더 만성화가 되어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가 경험했고 또 효과도 있었던 몇가지 방법을 공유 해 볼까 합니다.
제가 경험했고 괜찮아졌다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저 가만히 증상에 휘둘려서 가만히 있지 마시고
꼭 약이 아니라도 몸을 움직여서 "대중요법"같은 자신이 스스로 이겨 나가는 방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공황장애에 약과 함께 약을 먹기전에도 일어나는 공황증상이 왜 일어나는지 정확히 아는 것도 예기불안을 막아주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한번 같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심장의 빈맥.
여러번에 걸쳐서 심장이 빨리 뛰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증상과 달리 심장의 이상은 급박한 시간을 요하는 것이라서 모든 사람들이 광장한 두려움을 갖게 되고 그리고 공포를 느끼면서 재앙화가 잘되는 증상중에 하나입니다.
어찌보면 심장의 빈맥은 공황증상에 있어서 가장 빨리 오고 그리고 늦개까지 남아있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올렸지만 가장먼저 한번쯤 심장내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으십시요.
그리고 나서 이상이 없다면 공황으로 인한 빈맥이므로 그때 부터 관리하시면 됩니다.
가장먼저 자신의 내면에 불안이 없으면 심장도 빨리 뛰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심장이 빨리뛰게 돠는 것입니다.
우선 간단히 심장병과 공황으로 인한 심장의 이상증세는 꼭 그렇지는 않지만 구분을 하는 것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심장에 어떤 무리한 부하가 걸리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공황장애에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거나 해도 갑자기 가슴이 빨리 뛰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잔적인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은 자신이 모르는 중에 혈관에 콜레스톨이 쌓이거나 몸에 중성지방이 축적되거나 아니면 당뇨병이 있거나 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혈액검사나 심장검사를 통해서 자신의 상태를 관리하는게 필요 합니다.
문제는 공황장애에서 일어나는 빈맥인데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콘트롤 할 수는 없습니다.
심장은 자율신경계에 의해서 빨리 뛰기도 하고 천천히 뛰기도 합니다.
그러나 호흡을 통해서 어느정도 콘트롤은 가능 할 것입니다 .
증상이 오면 우선 몸의 콱 막힌 옷이나 셔츠를 풀고 편안한 자세로 복식호흡을 하던가 아니면 호흡에 집중해서 일정하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방법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방법은 몸 전체의 긴장을 풀고 호흡을 일정하게 함으로서 불안을 진덩 시키고 그리고 혈압을 강하 하면서 심장도 강하게 뛰는 것이 진정이 될 것입니다.
평소에 호흡훈련을 통해서 자신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방법이 잘 안되고 너무 심한 증상이라면
의사샘에게 말씀드려서 "인데놀"이란 베타차단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 약은 아무런 습관성도 없고 의존성도 없습니다.
그리고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치료해주는 치료약도 아닙니다.
심장이 빨리 뛸 때 사용하셔도 되는 안전한 약입니다.
물론 약은 의사샘과 협의 하시고 사용 하셔야 겠지요^^.
●두통
주통은 공황장애가 생기면 이주 흔하게 잘 일어 납니다.
긴장성 두통이 잘 일어나는데 문제는 이것을 뇌암이나 기타 뇌졸증의 전조증상이라 확대 해석하여 자신을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예기불안이 문제 인 것입니다.
크게 염려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두통이 시작되면 더 큰문제나 갈등은 진통제를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만일 병원에서 처방해 준 공황장애약을 먹는데 진통제를 먹어도 될지가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드셔도 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공황장애에서 한두번 두통이 안 생기면 이상 할 것입니다.
계속 걱정하고 생각하고 염려하고 하는데 머리가 왜 안아프갰습니까.
그렇게 걱정을 하면 혈압도 상승이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두통도 생길 것입니다.
저도 공황장애 초기에 두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머리를 좌로 우로 조금도 돌리지 못할 정도로 아팠습니다.
씨티를 찍고 한바탕 난리를 치르고 나서 정신과 담당 선생님이 일주일치 진통제를 준 것을 복용하고 나았습니다..ㅠ
공황장애 약은 다행히도 소화기계통에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통제를 드시는데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공황장애약과 시간차를 두고 복용하시면 될 것입니다.
● 불안한 상태와 안절부절 못하는 상황
우선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일어나는 불안함은 어쩔 수 없는 불안이므로 특별히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불안은 다 아시다시피 최초 공황발작이 일어난 후에 기억 되어진 상황이 다시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거나 일어날까봐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러한 불안은 자신이 경험해 보고 그리고 학습을 통해서 이해하고 조절해 나가는 방법을 터득하셔야 합니다.
약을 복용 할 때나 복용하기전에 인터넷이나 그런곳을 많이 찾아보게 됩니다.
거기에 수백가지 약의 부작용이 있고 더 겁이 나는 것들이 이 약을 복용하면 "자살충동" 이나 또는 불안이 증폭되거나 등등....공포스러운 조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약을 무조건 거부하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는 것은 바로 확률입니다.
그러한 증상들이 나타 날 수 있는 확률은 지극히 작은 범위 안에 있는 것입니다.
약은 어떤 것을 막론하고 부작용은 있습니다.
이렇게 약 사용법에 명시 된 것은 제약회사에서 소송에 대비하기 위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을 복용 하실 때 "이 약을 먹으면 병이 나아진다는 "믿음" 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런 믿음이 없으시면 그 다음엔 약을 먹고 나서 자신의 상태를 살피게 됩니다.
약을 먹었는데....내 몸에서 이상한 느낌은 없는지
등을 살피다 보면 약효도 반감되고 작은 반응에도 블안에 잘 빠지게 됩니다.
공황장애 약을 처음 복용하면 우울할 수도 있고 조금은 불안정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담당 의사샘에게 자신이 일주일간 혹은 2주일간 복용한 느낌을 기록하였다가 진료시에 말씀드리고 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하시면 아주 쉽게 불안증이나 안절부절한 느낌이 사라집니다.
약이 내 몸에 적응되기 위해서는 대략 2~4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고 약이 효능을 발휘 하려면 최소한도 3주이상은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항우울제와 그리고 항불안제를 처방 하는데
항불안제는 복용하면 금방 불안도 사라지고 신체적인 증상도 사라지므로 항우울제 약은 복용하지 않고 항불안제만 드시게 되므로서 만성화가 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 오심이나 을렁거림의 위장장애.
우울증 약을 복용하시게 되면 가끔 속이 불편하다 또는 울렁거린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위장장애 현상은 공황장애 환자에게 아주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가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해서 배꼽주위가 불편하면서 설사와 변비가 교차되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라한 증상은 복용하시는 약과는 무관한게 더 많습니다.
이유는 위장으로 가는 혈액을 "투쟁도피" 상태에서는 더 혈액이(에너지)필요한 부위로 보내기 때문에 위의 운동이 활발하지 못하고 위장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아랫배가 아픈 것 보다는 가슴의 명치끝이 묵직하고, 답답하고, 소화가 안된다고 느끼게 됩니다.
약을 복용하고서 속이 불편하거나 하시면 식후에 약을 복용해 보도록 하십시요.
주로 공황장애에서 일어나는 위장장애는 위내시경을 하거나 내과에서 진찰하면 가벼운 위염증세나 위궤양 증상이 조금 있는 정도입니다.
위내시경 검사에서 문제가 없다면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위의 상태가 안 좋다보니 음식을 적게 먹게됩니다.
음식을 적게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식욕은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먹고 싶은 감정이 적어집니다.
이러하다 보면 급기야 체력이 저하되고 식욕이 떨어지게되면서 몸이 힘들게 됩니다.
소식을 하면서 자주 챙겨드셔야만 공황과 싸울 수 있는 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늦게 과음이나 과식은 절대 금하셔야 합니다.
위장의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에서 불규칙하거나 과식을 하면 "역류성식도염"에 잘 걸리게 되고 그리고 "역류성식도염"은 치료가 잘 안됩니다.
약을 복용 할 때만 잠간 증상이 호전되고 또 다시 재발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마치 가슴중앙이 조여들고 이프기도 하면서 마치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현상이 심장의 문제인지 아니면 식도염의 문제인지 굉장히 햇갈리게 될 것입니다.
공황장애에서 사용하는 약들은 특별한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만일 위가 불편하시면 내과에 가셔서 "공황장애 "가 있다 말씀하시고 처방 받아서 치료를 하시면 굉장히 편하고 좋아지실 것 입니다.
만일 불안이 심하거나 공포가 심해지면 헛구역질이 잘 납니다.
이것은 자신이 흥분하거나 불안할 때 잘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이럴때는 침착하게 호흡을 하시면서 긴장을 풀면 괜찮아 질 것입니다.
● 수면중 공황장애.
공황장애에 있어서 수면장애는 광장히 큰 불편과 그것이 신화되면서 우울증도 일어나고 또 자다가 갑자기 공포스러운 상황을 맞게되는 아주 불편하고 힘든 증상이기도 합니다.
수먄장애는 굉장히 심각하기도 하면서 또 잘 다스려 나가면 오히려 수면장애에서 벗어 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의지가 필요하고 정확히 지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수면장애가 있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으시고 그리고 장기간 수면제에 의존하는 방법은 탈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수면제를 복용하면 지속적으로 양을 늘려 나가야 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잠시 약을 이용하여 수면패턴을 바꾸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 할 것입니다.
우리가 자다가 갑자기 놀란 것 처럼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하여서 잠을 깨게 되고 그같은 증상을 한두차레 겪고나면 밤에 잠을 자기가 겁이 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시...내가 자다가 죽지는 않을까하고 겁이나서 주변에 누군가 꼭 있어야 잠이 들 수 있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수면중에 공황이 일어나는지를 가끔 질문하시는데 수면중에도 공황은 일어납니다.
아무 생각도 안하는데...라고 말씀하지만 우리 뇌에서 불안한 감정이 지속되면서 몸은 그에대한 투쟁도피반응 으로 신체증상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숨이 막히거나 일어나서 안절부절 못하거나 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때에는 일어나서 찬바람을 쐬거나 아니면 차가운 물을 마시도록 하면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광장공포증이나 유사한 상황을 살펴 본다면 극장이나, 차안, 또는 지하철, 백화점,
이런곳에서 공황이 잘 일어납니다.
다시말하면 사람이 많고 답답하고 그리고 더운 공기가 많은 곳에 있으면 공황발작이 손 쉽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수면장애 공황이 일어나면 겁먹지 마시고 차분히 행동을 취하시고 그리고 숨이 많이 막힌다면 비닐봉지를 이용해서 과호흡 대처도 해보십시요.
그럼 한결 편안해 질 것입니다.
● 어지러움증.
이 어지러움증은 참 기분도 나쁘기도 하지만 원인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특별히 약도 없고 나 스스로가 조심하면서 이겨나가야 할 것입니다.
갑자기 일어나거나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면 어지러움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어지러우면 우선적으로 뇌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나 하고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번쯤 정밀 진찰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앉았다가 일어나거나,
또는 가만히 누워있어도 어지러울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약을 복용해서 그런가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약을 복용해서라기 보다는 "투쟁도피" 상황하에서 뇌로 가는 혈류가 적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제생각)
물론 귀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귀안에 이석이 달팽이관 안에서 틸출하여 어지러울 수도 있고 몇가지 이비인후과 계통에서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먼저 진료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 약을 먹어서 어지러운 것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어지럽다면 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약 1~2주 정도 적응 기간을 가지시면 점차 좋아
질 것입니다.
진찰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면 공황장애로
일어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일시적인 혈류장애 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앉았다 일어날 때 급격히 일어 서는 것을 피하였습니다.
그리고 취침전에 누워서 발 뒤쪽의 종아리근육 운동을 하였습니다.
이것을 한 이유는 심장에서 내려보내진 혈액이 다시 높은 곳으로 보내지기 위해서 종아리 근육이 수축과 이완이 잘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머리쪽 방향으로 제끼는 동작을 반복했습니다
발목을 누운상태에서 얼굴방향으로 제끼면 종아리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이렇게 어지러움증이 없어질 때까지 한동안 실행을 하였습니다.
어지럼증은 광장히 과롭기도 하지만 가끔씩 나타나서 우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진찰결과 문제가 없고 하다면 이러한 종아리 체조도 한번 시도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 입마름증상.
이 밴드에 처음 들어와서 어느 분이 약을 먹었더니 입이 자꾸 마른다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질문을 하길래 사탕을 먹으라고 했더니.....ㅠ
같은 화원분이 성의 없이 답변한다고 무어라 나무라셨던 기억이 납니다.^^
약을 먹으면 입이 마르는 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것도 부작용의 일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몸에 해롭지도 않은 작은 증상 때문에 약늘 회피하는 결과가 온다면 그건 더욱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약을 복용 하면서 입이 마르다면 약으로 치료가 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대중적인 요법"을 배워가야 할 것입니다.
우선 입이 마르면 설탕이 안들어간 자일리톨 껌을 씹어 보시기 바랍니다.
턱 근육을 이용하여 씹으면 침샘을 자극하여 침의 분비가 잘되기도 하고 또는 양치질도 조금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손쉬운 것은 물을 드시는 것입니다.
물을 먹는 것도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눈에 문제가 (안압이 높은신분)있으신 분들은 조금씩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일어난 입마름 증상은 어느정도 약에 적응이 되면 그 빈도 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문제는 입이 마르니 혹시 당뇨병인가(?) 라고 확대해석하는 재앙화가 더 큰 문제입니다.
●배뇨곤란.
흔치 않은 증상인데 간혹 약을 적용하면서 배뇨곤란을 느끼는 분이 계십니다.
이러한 현상이 있다면 담당샘에게 말씀드려서 약을 조절 하시면 될 것입니다.
●어깨, 뒤목의 근육통
많은 분들이 어깨나 목뒤의 근육이 아파다고 하면서 생각은 혈압이 높아서라고 또 확대해석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증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아픈곳과 연결하여서 뭐든지 공황발작으로 엮어나가는 것은 생각의 오류이기도 하지만 나쁜 습관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확대해석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예기불안도 잘 오고 고통도 그만큼 심햐질 것입니다.
목의 근육이 아픈 것은 우리 몸이 건강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물리치료를 하여도 그때 뿐이고 한장에서 침을 맞아도 그때 뿐인 것입니다.
우선 간단하게 그리고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셔서 앉으면 머리를 아래로 굽히고 8까지 쉬고
다시 머리를 뒤로 한껏 제치고 8까지 쉽니다.
그 다음 고개를 좌로 최대한 돌리고 8까지 셉니다.
다시 우측으로 같은 동작을 합니다.
목을 밑으로 뒤로, 그리고 좌우로 반복해서 돌리면서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앉아 있을 때 수시로 하여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목 뒤의 뻐근함이나 경직은 조금 더류할 수 있습니다.
● 흉통.
흉통의 원인은 무지하게 많고 어느것이 진짜인지 구별조차 힘듭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걱정이 되고 불안한 증상입니다.
공황장애에서 흉통은 굉장히 불안하게 만들며 누구나 흉통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흉통의 증상을 뻐근하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듯 하다, 좌측가슴이 아프다, 덜컥거린다,
가슴증앙이 결리듯이 흉통이 있다라고 많이들 증상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제가 우선 공황장애가 오면 심장내과에서 정밀진단을 한 번 하시라는 것입니다.
심장은 다른 곳과 달라서 반복되는 증상에 더욱 불안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일 한번 불안에 빠지게 되면 중간에서 멈출 수 없습니다.
아무리 회피를 하고 숫자를 세고 양을 수천마리 센다해도 심장의. 통증이나 빈맥은 우리가 콘트롤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진단 이후에 문제가 없다하면 흉부통증은 거의가 불안으로 인한 답답함과 그리고 가슴 중앙이 뻐근하거나 아픈 흉부통은 몸안이나 몸 뒤쪽의 등쪽 근막이 긴장되고 피로해져서 생기는
긴장통이 거의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느끼는 심장의 통증은 가슴의 흉막근의 통증일 경우가 가장 흔할 것입니다.
사실 심장자체는 통증을 느낄 수 없고 심장주변을 싸고 있는 심근막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다 입니다.
심장은 우리 뇌에서 자율신경계에 명령을 내릴 때에만 빨리 뛰거나 하는 불수의근이라서 우리가 아무리 생각을 하고 명령을 한다해도 우리 맘대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는 것느루방지하기 위해선 우선 내가 불인한 생각에서 멀어져야 할 것입니다.
내가 불안해 하면(잠재적인 것 포함) 우리 몸은 투쟁도피라는 가정하에 혈액을 필요로 하는 먼곳 까지 보내기 위해서 더 많이 더 세게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혈압이 오르고 심장도 평시보다 빨리 뛰는 것입니다.
이렇게 긴장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려면 본인이 스스로 부교감신경을 항진시킬 수 있도록 편안한 마음과 행동을 해야 만 할 것입니다.
또 평시에도 등쪽이나 가슴쪽의 근육이 긴장되는 것을 풀어주기 위해 스트레칭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방문을 열고 양쪽 기둥을 손으로 잡고 그 다음 몸을 안쪽으로 푸쉬업 하듯이 팔굽혀 펴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앞가슴을 활쫙 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서 몸전체를 부드럽게 해주는 맨손체조를 하였습니다.
이런것을 본다면 호흡과 근육이완운동을 하는 요가가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에도 손발이 마비되기도 하고 근육이 떨리기도 하며 손발이 냉증이 오듯이 차겁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없애기는 불가능 합니다.
자신을 마치 실험실의 실험대상 처럼 생각하시고 하나씩 방법을 찾아가 보십시요.
특히 느끼는 증상에 대하여 무관심하게 대하면 최소한 일주일정도 시간이 지나면 느낌이 줄어 들거나 약해지기도 합니다.
약을 먹어서 일어나는 증상들은 담당샘과 상의하면서 약을 조절하거나 늘려 가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정말 상황들을
잘 집어 설명해주셔서 참고가
많이 됩니다.신체화가 되기
전에 대처를 잘 했어야 되는데
멋모르고 시간보냈다 싶어 아쉬움이 큽니다.고맙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운동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