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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매화]운동게임연구소 버섯과 발명
매화 추천 1 조회 469 15.11.25 09:5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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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25 13:03

    첫댓글 발명에 대한 명쾌한 해석과
    매화님의 내공에 감탄~

  • 작성자 15.11.28 12:56

    글을 쓰면서
    여러 이미지들이 발명자의 뇌를 자극하기를 바라면서 쓰지만 내용이 부실할 때가 많습니다.
    주변에 침묵하는 발명이들이 훨 많습니다.

  • 15.11.25 13:19

    발명의 길은 첩첩산중입니다.
    "앞 산도 첩첩허고 뒷 산도 첩첩헌~디"'임방울 명창의 추억' 한 대목이 떠오릅니다.

    발명인들을 위한 매화님의 진심어린 애정에 늘 감사 ^^

    우리 발명인들 모두 첩첩산중을 뚫고
    우뚝솟은 태양을 맞을날이 올 것입니다.

  • 15.11.25 13:29

    알고 왔던
    모르고 왔던
    생겨먹은데로 길을 가는 사람들...
    그들중 발명이라는 길을 가는 사람들~ 사랑합니다 _()_

  • 작성자 15.11.28 12:51

    솟아올라야합니다.
    제 잘난맛에 사는사람들
    꼴보기싫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발명자요 버섯되어 솟아나야합니다.
    감사합니다. 리오넬 메쉬님~

  • 15.11.26 10:05

    버섯과 발명이라 ...
    의미 있는 글입니다.
    그런데 아무튼 버섯을 먹는 일은 주의해야 합니다.
    자칫 생명을 일을 수도 있고 큰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좋다는 영지 버섯을 25년 전 쯤 먹은 적 있는데 그 부작용으로 심각한 피부병이 발생하여 죽음 직전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자살까지 생각했었습니다. 피부가 불개미가 물어 뜯는것처럼 따갑고 가려워 득득 긁으면 피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의 내복을 세탁하려 하시다 저의 내복에 묻어 있는 피들을 보고 놀라셨습니다. 제가 득득 긁어 내의에 까지 피가 묻은 것입니다.

  • 15.11.26 09:50

    그래서 저는 영지버섯을 쳐다만 봐도 무섭습니다.
    그런데 건강식품 관련 서적들을 보면 영지 버섯이 독이 없다고 쓰여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의 어떤 글에서 영지버섯이 알레르기를 일으킬수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건강 관련 정보의 글들과 서적들이 영지 버섯은 독이 없다며 좋은 점들만 기술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11.28 12:35

    25년 지났으면 한참 되었네요.
    자료를 찾아보니 붉은사슴뿔버섯이 독버섯인데 영지와 닮아서 혼돈할 수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영지버섯이 알레르기 질환에 효용이 있다는 내용이 있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근원은... 없어요.
    아무튼 이런 내용이 발명에 있어서 좋은 변수가 되고
    깊게 파고들어 연구하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좋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 15.11.28 08:09

    리기다 소나무 영지버섯 어떻습니까?

  • 작성자 15.11.28 12:49

    찾아보니 소나무를 비롯 침엽수에도 가끔씩 영지가 달라붙네요....
    소나무는 땅 속에 복령이 달라붙는데 요즘은 거의 없다고합니다.
    왜냐하면 기계톱으로 소나무를 자를 때 유성분이 분출되어 그 나무에는 복령이
    자라지 않는다고합니다. 정말 예민한 반응입니다.
    사람 손으로 톱을 사용 잘랐던 소나무에만 복령이 달라붙는다는 이야기는
    속초 원덕 산골 이천계곡에서 살으셨던 마지막 산꾼
    영상과 문학작가이신 김진열 시인의 경험을 직접 들은것입니다.
    대가족님 댓글 감사합니다.

  • 15.11.28 08:51

    발명과 버섯과의 관계설정은
    버섯은 이로운것과 나쁜것이 있는 종류가 있죠 잘못먹으면 생명을 잃을수도 있죠
    마찬가지로 발명도 똑같은 발명이 아니라는 것이죠.
    사람 즉 인간을 해롭게 하는 발명은 수두룩하죠, 특히 핵폭탄, 수소폭탄, 총포, 농약등등 많죠
    반면에 이로운 발명도 또한 있기에 기술은 진보하는 것이죠.
    특히 개인발명가들이 마인드콘드롤하지 못하고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저는 특허의 기술이 갖고 있어도 특허출원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현할수 여건조성이 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지 않습니다. 발명에 카페의 노련한 발명가들의 조언이랄까.
    왜냐구요?
    발명카페의 글을 자세히 살펴보면 답이 있지

  • 15.11.28 09:07

    요.
    횟감의 최고요리는 복어요리죠
    하지만 복어에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죠.
    이 독성물질은 청산가리의 13배정도의 독성이라 합니다. 복어의 난소, 간장, 비장, 안구, 껍질등에 포함되어 있는데
    특히 난소(알)에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작성자 15.11.28 12:27

    친구 왈~ " 너와 똑같은 미친갱이가 있다 그런데 그 분은 특허출원 않는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 발명자는 장기적 승부 투사... 느낄 수 있었고... 지척에 계셔서 만나뵙고 싶었지만
    아직 만나지못했습니다. 하지만 꼭 만나서 대담은 가지려고합니다.
    주변에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면 정말로 소중한 깨달음을 가지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는 동종 업체의 사장님이 제 사무실에 오셔서 그동안 숨겨놨던 보물을 보이고 평가를 부탁하였는데,
    대뜸 이야기가 " 당신은 주변의 말을 안믿고 너무 고집이 세서 탈이야 " 하는 것입니다.

  • 작성자 15.11.29 22:41

    누구나 살다보면 혹시 내가 잘 못된 길을 가고있을지몰라 하며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상대의 뜻대로
    시도를 해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빗나가고 자신의 생각이 더욱 적중했는지 알게되는 경우가
    시간이 한참흐르고 지나가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까운 시간의 낭비입니다.
    고집이 센 사람은 타인에게 비평을 받지만 본인은 그 시간의 낭비를 너무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자신의 색깔로 전진합니다. 시간에너지 분산은 자신의 책임입니다.
    발명카페 데이터는 발명자의 고집과 충돌하며 오늘도 많은 발명자분들은 실험들을 할 것입니다.

  • 작성자 15.11.28 12:35

    버섯이 잘 달라붙는 조건의 참나무,자작나무,뽕나무,소나무 등을 발명자의 자궁이라고 치고
    발명자의 머리에서 잉태하는 아이디어는 모두들 상황버섯 내지 차가버섯, 노루궁뎅이버섯, 꽃송이버섯 등 고가의 버섯을
    키우려고 하지만 습도나 바람 일조량이나 토양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독 버섯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제 공장의 한 켠 습한곳 오랫동안 적재해놓은 나무 파레트에 운지버섯이 자라났습니다.
    별거아니지만 조건이 맞는 곳에 포자가 달라붙는 자연이치는 신기할따름입니다.
    수철사랑님 글 감사합니다.

  • 15.11.29 12:32

    버섯 얘기에 저도 할 말이 있습니다.
    소시적 제가 돈을 벌지 않을 때, 부모님 돈으로 큰집, 작은집, 우리 큰형집 느타리 버섯 종균을 사다 준적이 있습니다.
    흔한 미루나무에 느타리 버섯 종균을 접균하니 느타리 버섯이 엄청나게 나왔지요, 거기에 돼지고기 찌개 아주 좋았습니다.
    그 때만 해도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형편 없을 때이니까 돼지고기 버섯찌개의 인기는 최상였습니다.
    매화님이 자연을 즐기듯이 저도 대전에 있으면서, 도토리,고사리,밤,돌배,산딸기 충분히 채취합니다.
    나만의 즐거움과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을 음미하는 머리, 발명과 접목이 되지 않은 머리 가지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자부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11.29 22:34

    @대가족 금일 2015년11월29일 일요일 벡스코 '2015 부산 유기농 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관람한 조경박람회에서도 느낌이 비슷하였는데, 근래들어 정신적 황폐화 단계가 심각하여
    귀농과 귀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되어 있슴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암기 위주의 지식보다 감성과 창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 잔의 술에 시제를 논하고 주거니 받거니 하는 여유로움과 거의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방종에 가까운 방류속에서
    명품의 버섯(인물)이 자라날 것 같은 생각은 오래된 생각입니다.
    대가족님 도토리 고사리 돌배 산딸기와 더불어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를 아는
    발명인들이 으랏차차 배출되기를~

  • 15.11.30 01:21

    @매화 요즘 생명의 소중함을 남의 얘기나 아닌 제가 느끼면서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며느리가 내년 1월 중순에 전문의 시험이 있습니다.
    10월 28일 태어난 손녀를 11월 8일 맡겨놓고 공부하러 가야 된다고 갔습니다.
    대장의 명령을 내리고 싶었습니다.
    1. 산후조리를 잘해야 한다.
    2. 새 생명을 훌륭하게 건강하게 키워야 한다.
    대장(시아버지)의 명령도 자신이 아는 지식내에서 내리는 것인데.
    아들(전문의)은 공부를 해도 된다.
    사돈(대학교수,고등학교 선생님 부부)은 전문의 시험 끝나면 애기를 보러 가겠다는 무언의 공부압력
    주의에 전문가의 의견이 이런데 인도적인 부분만의 지식인 대장은 "공부를 다음에 해라"가 옳은데, 명령 불가

  • 15.11.30 01:33

    @대가족 아무래도 대장은 허울 뿐인 지식인이다. 자책을 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은 아들을 낳고 식구가 산후가 안좋아서 별별 약을 써도 안되는데, 산후병은 애를 하나 더 낳고 산후조리를 하면된다는 주위의 권고
    그때 당시 둘도 많다는 때에 가족게획을 하고는 다시 복원수술(89년 200만원 이상)해서 딸을 낳고 산후조리 완전히 해서 식구 완쾌.
    며느리는 딸을 낳았으니 또 안낳을 수도 있습니다.
    가정사는 그렇고.
    식구가 언젠가 부추농사 짓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료를 호스 바닥에 깔아놓고 비료를 주는 거여요.
    그걸 보고는 부추를 심어서 먹는다고 해서 농사는 전혀 모르는 제가 부추농사를 짓습니다.
    먹는 것 문제 심각합니다.

  • 15.11.30 01:45

    @대가족 부르주아 출신 대가족이 농사를 짓느라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면서 품복별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농사 품목: 감나무,보리수,밤나무,자연산 소득(복분자,고사리,돌배). 더덕,엄나무,두릅나무,뽕나무
    가지,고추,토마토,들께,머위,상추,쑥갓,골파,대파,땅콩,고구마,방어
    주요 관심 품목: 엄나무
    여수에 있는 처가집 땅을 활용하여 대단위로 생각중임.
    그런데 대가족이 아주 게을러요, 생각을 하는데 몇년 걸리고, 경제성이 있는지? 이 것을 추진하면서 가족의 행복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없을까?
    분석을 하는데 몇년 걸리니까 내 생전에 추진은 할 수 있을런지 그건 나도 모르고 되는대로 하는 것이지요.
    나야 급할 것이 하나도 없죠

  • 15.12.18 14:08

    늘 일상과 주변물에서 발명의 이치와 철학을 깨달으시고
    설파하시는 매화님의 식견이 놀랍습니다. 특히 초보자들에게는
    그 어떤 충언보다도 효과있는 일침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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