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우리나라 체형은 아시아인 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서구 유럽형을 닮아가고 있다. 특히 모든 스포츠에서부터 출발해서 지금은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사이에서도 동경의 대상이 되고있다. 각설하고 축구만 예로들면 90년대이전 국가대표 선수들은 유럽의 덩치와 힘에 밀려서 서러움을 많이 겪었다. 이후 모든 지도자들이 큰놈 큰놈만 찾아서 지금은 고등학교진학시 180cm넘으면 얼굴도안보고 뽑는다는 말이 나오는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체형으로 180-190cm가되면 아무래도 느리게 되어있다. 이런선수들만 모아서 팀을꾸리니 일본 엔도168cm , 카가와신지 167cm, 좀크게보이는 혼다가 우리 윤빛가람키..... 이 작은팀을 뚫기위해 후반 6분만에 김신욱196cm투입 뻥축구돌입.. 기성용186cm등등 이큰선수들이 일본선수 한번을 시원스럽게 못제낀다. 이것이 우리전술이다. 차라리 두패로나누자 165cm-175cm까지한팀(아시아 남미용), 175cm-무제한 팀(아프리카 서구 유럽용) 지금처럼 어정쩡하게가면 얼마후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에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을것같다.......작아도 빠르게 움직이면서 한두명 쉽게 제끼는 플레이를 보고싶다. 기성용 차두리 김정우 이근호등등 우리선수들 물론 잘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자신있게 시원하게 제끼는 플레이는 없다........20세 백성동인가(168cm정도) 힘차고 자신있게 잘 제끼데.........
첫댓글 맞습니다.
아이들이진학할때 키보고뽑지요,...기본기가뛰어나도 키부터보고 뽑는다지요~~~우리나라지도자님들께서........ 그러더니만 이런결과가....
공부는 성적순이듯이 축구는 키순인거 같아 씁쓸합니다.
아무리 기본기가 좋고 개인기가 좋으면 뭐합니까...ㅠㅠ 감독들이 선호를 안하는데...ㅜㅜ
맞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 ~ 많이 반성 하셔야 합니다.
정말입니다. 키때문에 잘하는아이들 상처많이 받습니다. 제발 지도자들 반성하세요
한국도 점점 유럽화되어지는 겁니다..어쩔수없이 따라가게되는거 아닐까요???
미래보다는 현재성적을 내야 진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풍요롭운 소득과 운영전권을 휘두르는 권력을 행사할수있다는 감독들의 마음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심성과 기술을 가르쳐서 후에 은사를 찾아오는 제자를 볼수있도록 키워낸다면 나중에 나타나는 교육자로써의 만족감은 그이상이 될텐데 아직은 그정도 까지 바라볼수있는 교육자는 찾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프로축구 올스타전을 180 이상 한팀과 180 이하 한팀씩 선발해서 경기를하면 누가 이길까?
근데 생각보다 180이상이 그리많지 않고175전후가 선수중에는 젤많은거 같던데...
울국대 평균신장이 아마 183정도 되는것 같음
우리나라 축구감독들 신장한번 조사해 보세요..아마도 대부분 180이상 되는사람 드물겁니다~~감독님들! 장신 좋아하시면 좋은선수 만들어주겠다고 농구선수,배구선수 다 데리고 오세요. 우리나라 축구유망주들은 다 농구하고 배구만하네...
감독들이 지들이 작으니까 컴플랙스 극복할라고 그러는 겁니다.. 중고교 지도자들 보세요.. 선수들 보다 다 작아서 선수들에 가려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키크면 일단 주전으로 뛰게 하고 키 작으면 일단 후보죠.. 실력과는 관계 없이.. 그래서 학부모들도 너도나도 아들 키울라고 별짓을 다하고 있구요.. 해마다 키크는 보약 먹여도 않크니 갑갑하죠.. 때가 되면 크는 것을 학부모들은 너무 조급해 하는 것은 아닐런지..
키큰선수가 부럽네요!!! 우리중학교는 키퍼를 제외하고 170넘는 선수가 한명도 없는데 주말리그2위인데...,
운동은 신체조건이 우선시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기술은 두번째로 밀리는 것이 한국 축구의 약점으로 작용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신체조건과 기술을 겸비한 선수가 세계에서 얼마나 되겠습니까?.. 하나가 기술이 조금 부족하면 신체조건으로 커버하고 신체가 부족하면 기술로 체우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일본은 오래전 부터 브라질 축구를 선호하고 선수들을 그렇게 욱성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브라질형도 아니고 유럽형도 아니고 백의 민족의 순수성과 그때 그때 다른 모방형 축구만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암튼, 신체조건에 대하여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한국축구에 스프드라 하면 175정도가 가장 잘뛰고 개인기도 좋죠
중앙수비수 둘 빼고는 빠른 선수들로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클럽식 좋아하다가 실패한
일본축구 따라가지 말고 엘리트교육으로 가야만 실력 나옵니다 또한 공부 와 축구 두마리를
다 잡으려다 후진축구로 갑니다 지금 중 고 축구부 선수들 공부 되나요
참으로 지당하신 글 이네요...학부모들도 아는 이런 내용을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조차 모르고 있으니 퇴보만 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요...한심할따름입니다
글쎄요. 키문제는 우리 나라에서만 존재하는 듯합니다.
키가 이정도 않되면 입학할 수 없다라고 하는 모 학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학교 눈여겨 보십시오. 전국대회 8강 이상 입성하는지
키 문제로 경기가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기는 그렇습니다.
작으면 작은대로 열심히 하면되고, 크면 큰댜로 열심히 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의구심이 생길 겁니다. 실력은 좋은데 좋은 곳을 못갈까라는 의구심이지요.
왜 그렇까요? 여러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모르셔서 그러신데 지금 두패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두패라니... 어디와 어디를 두고 말씀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