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심원특별철야정성을드리면서 각 사람들에게 능력을 받아야 한다고 이기성원장께서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저 자신에게 몇 달전부터 물어봤습니다. 내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어떤 동기가 되어서 목사 되었나? 그 과정속에서 절대로 잊지 못하는 하늘부모님께서 함께하신 실감나는 은혜가 무엇인지? 질문에 질문 속에 딕테일하게숨어있는 답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96년도 청평역사를 주도하셨던 홍순애 대모님(이하 대모님)과 상담했던 내용입니다.
“안식일 주일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라 는 대모님께서 해주신 결론적인 말씀이 내 마음에 실감나게 다가온 원인은 저의 머리 정수리에 손을 올리시고 영 분립 안수를 통해서 저의 마음이 문이 봄에 눈 녹듯이 활짝 열리게 해주신것이었습니다. 안식일 주일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이 영분립 안수로 열린 내 마음에 대모님 말씀이 강력하게 비수와 같이 박혔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저가 신앙을 지속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동기중 하나임을천심원특별철야정성때 질문을 통해서 알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특별수련회 목표는 “이거다“ 특별수련회 참석하신 모든 식구님들을 1:1로 영분립 안수 체험을 하게 해서 하늘부모님 참부모님의 천심과 식구님 영인체 생심을 연결해서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6명의 2세 천보수련원 안수팀과 문배관특별순회사를 모시고 오전은 말씀과 조상해원식 오후는 도시락으로 점심과 상담과 특별 영분립 안수를 진행했습니다. 참석하신 식구님 2세 어린 자녀들이 영분립 안수에 참석하지 않고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성전 문 밖에서 초조하게 지겼습니다. 아프겠다고 몰래 가는 어린 2세들 가지 못하게 독려를 했습니다. 산모 식구님은 혹시 유산할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하지 않게 말해주었습니다. 바쁘다고 가려고 하는 남편들 제직회장등 안수팀에게 부탁해서 식사 도중 영분립 안수를 진행했습니다.
영분립 안수 이후 얼굴표정이 변한 남편들, 2세 자녀들, 환한 표정, 부인식구들과 자녀들과 웃움 소리가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2세 안수팀들의 우렁찬 영분립 안수 소리가 마치 장마 비와 소낙비 같이 한편의 아름다움을 넘어선 세상에서 들을 수 없는 합주였습니다. 이런 합주 소리에 안수를 마친 식구님들께서 참부모님 존영 앞에 기도를 할 때 눈물을 보았습니다. 복귀해 나가는 한편의 드라마가 괴산교회 성전에 짧게 펼쳐졌습니다.
가지 못하게 권유가 아닌 반 강제적으로 가지 못하게 성전 문 밖을 지키야 하는 내 모습이 참으로 이상했습니다. 이때 하늘부모님 참부모님께서 무지한 축복가정들을 대상으로 하늘 섭리를 진행하면서 살아계신 하늘부모님을 경험할 수 있게 독려하셨던 참부모님의 심정이 다가왔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 나 하나 욕먹어도 결과가 좋으면 된다. 때론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안수에 부정적인 욕을 먹어도 감사다“ 라는 마음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영원히 사랑해 봄비와 같이” 효진님 노래 제목과 같이 영원히 사랑한다는 증표와 같이 봄비를 내려주셨습니다. 그 봄비는 처음엔 가늘었지만 점점 굵어졌습니다.
모든 식구들 영분립 안수를 다 마치고 힘든 2세 안수팀원들에게 저도 영분립 안수를 받을 수 있나요? 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을 때 환한 웃음으로 “예” 라고 하면서 3명의 2세 안수팀원들이 저를 영분립 안수를 해주셨습니다. “영원히 사랑해 봄비와 같이” 아니 여름 장마비와 같이 세차게 저의 몸에 퍼부어주셨습니다. 소리 없이 가슴에 눈물로 영분립해주셨습니다. 효진님 사랑 대모님 사랑 천지인 참부모님의 사랑 너무나 크게 넓게 저의 몸에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수련회를 마치고 순회사님과 2세 안수팀원을 보내고 난 후 천심원에서 봄비를 바라볼 때 괴산교회 2세들 미래 태어날 3세들 위해 4차 수련회를 통해서 효진님께서 “나 보다 더 크고 넓게 참부모님께 효도 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 할 수 있게 돕겠다” 라고 눈으로 귀로 온몸으로느끼게 해주었습니다.
4차 수련회 80명 목표는 천심과 생심이 연결되게 하자는 성상적 내용이 들어간 목표였습니다. 목표에 미달한 부분에 대해서 괴산교회 천심원에서 자신에게 질문했습니다. 효진님께서 참어머님께 최고의 완벽한 효도를 하고 싶지만 완벽하게 채워지지 못하는 쓸쓸한 심정이 목표를 이루지 못한 저의 쓸쓸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완벽한 효도를 창조하기 위해서 다시 시작하시는 도전 심정이 저의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이것이 봄비의 의미임을 알수 있게 공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