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졸업합니다.
가슴이 벅차올라 길을 가다가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마음것 자랑합니다.
초등학교 졸업으로 30대 중반까지 지내다가 중학교 검정고시를 페스하고 주저앉았다가
48세에 용기를 내어 방송통신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과정을 다 마치고 우리학교에 들어와서 장학금도 3번 받았으며 당당하게
4년만에 졸업합니다. 지금54세입니다.
이 기쁨을 우리카페 학우님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 동안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장면들이 스쳐가지만 그 중에서도 1학년 중간고사 시간에 글쓰기 시험문제로
우리학교에 들어오게된 배경을 쓰라는 문제였는데 눈물로써 시험문제 한장을 쓰고 나온 기억이 가슴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늘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배운게 없어서 더 낳은 길로 이끌어 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앞으로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렴니다.
졸업하시는 모든 분들 축하합니다.
출처: 방송대인의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김순화(남부가정3)
첫댓글 베스트가족학우님 힘. 힘 내세요. 눈물젖은 졸업장. 가슴이 뭉쿨하여 올려 봅니다.
그러게 난 또 김동섭팀장 이야기인즐 알았네요 ㅋㅋ졸업하는 우리 교양문화반 모두 자랑스럽습니다각기 이야기 하나씩 가슴에 있을겁니다 ㅎ
가슴이 짠하니 감동이 밀려오네요. 배움이란 사람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 좀 더 시간을 일찍 좀 가졌으면 저 한학기동안 헤매지 않았을텐데~그래도 도움 정말 많이 주셔서~~수업하기가 좀 더 편해지고 좀 더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양반이 모두 선배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원래 쌔싹은 세상을 구경하다 한학기 가는거예요 ㅋㅋ
명순누님 평생학습상 수상 축하 드립니다. 이분순 누님도 축하 합니다.그동안 고생하신 보람이 졸업과 평생학습상 수상으로 조금 위로가 베스트에 꿈과열정 입니다.
첫댓글 베스트가족학우님 힘. 힘 내세요. 눈물젖은 졸업장. 가슴이 뭉쿨하여 올려 봅니다.
그러게 난 또 김동섭팀장 이야기인즐 알았네요 ㅋㅋ
졸업하는 우리 교양문화반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각기 이야기 하나씩 가슴에 있을겁니다 ㅎ
가슴이 짠하니 감동이 밀려오네요. 배움이란 사람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 좀 더 시간을 일찍 좀 가졌으면 저 한학기동안 헤매지 않았을텐데~그래도 도움 정말 많이 주셔서~~수업하기가 좀 더 편해지고 좀 더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양반이 모두 선배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원래 쌔싹은 세상을 구경하다 한학기 가는거예요 ㅋㅋ
명순누님 평생학습상 수상 축하 드립니다. 이분순 누님도 축하 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보람이 졸업과 평생학습상 수상으로 조금 위로가 베스트에 꿈과열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