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동경행 비행기를 기다리던중 탈랜트를 만났다~한컷~
동경에서의 점심은 맛있는 스시를 먹는것이 우선이었는데 이제는 애프터눈티를 먼저 즐기는것이 수순이 되었다~
마얀치의 애프터눈티는 늘 감동이다~
다즐링 캣슬톤다원의 퍼스트플러시를 시작으로 메리봉다원의 DJ75와 성마다원의 세컨플러시는 홍차맛의 진수를 맛보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홍차로 베니후우키, 천황에게 진상했다던 호우지차의 일종인 이시가와현의 가가보오차는 우리를 부드럽고 구수하게 맞아주는듯했다~
닐기리 차무라지다원의 퀄리티시즌홍차는 우리를 훨씬 홍차랑 가깝게 해준다~
맛있는 티푸드가 있고 감동적인 홍차가 있는 티타임은 새벽부터 서둘러 피로에 쪄든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마루노우치의 벨로크의 블렌딩티는 매혹적이다~TWGTEA 의 직원들은 모두 티스페셜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미츠코시백화점과 마리아쥬프레르를 들러 스시잔마이에서 맛난 스시와 맥주를 마시며 저녁식사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홍차를 심화과정까지 배우고 차 활용시장이 발달한 동경을 돌아보는 홍차투어는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듯하다~
늘 저를 믿고 따라주시는 선생님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