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
여전한 날씨.. 한국 날씨 참 좋아요 ..
주말은 추석연휴이고..
기린에 가서 두밤 자고
일산 처가에는 혼자 갈 예정이예요
둘째딸이 고3이라 아마 안 갈거예요..
가서 2년 전에 청소한 거 도로
지저분해졌을 텐데 청소하고 싶고요 ...
주방, 거실 바닥에 거뭇거뭇한 거요..
금요일 방과후 수업하고
애들 떡볶이와 튀김 사다 주고요
퇴근하여
집에 와서 휴식..
토요일 아침에
걸레질을 했구요 ...
학교에 와서
중간고사 출제마감일이 임박해서
출제 좀 하려고 했더니
문이 잠겨서
학교를 나와
요새 버스로 다니느라
전에 전철역까지 걸어 다닐 때
가끔 들렀던 동영해장국
선지해장국 3천냥에
막걸리 2천냥... 두병 마시고
집에서 휴식을 했구요 ..
일요일 종일 집에서 휴식..
두부에 막걸리 세병 사다가
마시면서 티비 보면서요 ...
잠을 많이 잤네요 ..
새벽에 여유있게 일어나
씻고 새벽예배에 갔구요 ..
다른 찬양팀이 인도를 했구요
설교도 다른 이목사님이 하구요..
일주일씩 돌아가며 하거든요..
출근하다가 학교 근처
목포식당에서 생선구이를 시키니
고등어를 밀가루 입혀서 튀긴 게 나오네요
그냥 구웠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
어제 먹은 게 적다 보니 밥한공기를 쉽게 다 먹었구요 ...
시험문제 오늘까지 제출하래서
좀 바쁘겠구요 .. 수업도 많아서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금요일 점심... 짬뽕 4천냥...

국물하나 남기지 않고 잘 먹음..

금요일 오후에 편의점에서...더블디럭스 햄버거 속에 햄같은 것이 두개 들어 맛은 있더군요...

토요일 아침에 시험출제하러 학교에 왔다가 문이 잠겨서
나와서 오다가 선지해장국 3천냥에 막걸리 2천냥 두병..

손님 중에서 부탁하여 찍어 달라고 함
밥은 두껑을 열지도 않고.. 반찬은 손도 안 대고
선지해장국에 뜨거운 물 한컵을 다 넣고 선지만 국물과 먹음..

집에 불고기가 있길래 조금 먹음..

남원골에 훈장님과 그 가족의 이야기..

그 아내가 몸은 좀 약하지만 남편을 존경하고.. 나긋...

염전하는 남편과 화장품 영업하는 발랄한 아내...

라면을 물을 두컵 반을 넣어 심심하게 했는데도
나중에는 짜서 남김..

처음에 심심하던 것이 먹다 보니 도저히 짜서 남김.. 그래두 많이 먹었네요 ..

두부에 막걸리...

10명의 자녀를 둔 가족.. 남편은 네명을 더 낳아 다둥이 왕 되겠다고 하네요 ...

아침에 일찍 집을 나와 학교 근처에 목포식당 '시절'에서 생선구이를 시키니
고등어를 밀가루 입혀서 튀긴 게 나오네요 ... 그냥 구웠으면 더 좋을 텐데요 ..
그래도 밥 한공기 쉽게 다 먹었구요 ...

첫댓글 단골등장메뉴인 먹거리에 주안상에 tv는 평범한 삶이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다큐..
그저 일상이려니 해도 이렇게 글과 사진으로 남기니 작품일세 그려...
요즘 몸이 회복 중이고 술도 전처럼 많이 안 마셔서 그런가
하튼 ... 기가 좀 나긋나긋하고.. 뭐 할 말 없는 그런 상태예요 ~
그래도 댓글로 격려해 주시니 기운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