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올해 대전시에서 새로 만든 내야석 2층 스탠드
잠실이나 부산 사직구장에 비하면 그래도 작지요. . .
어렵게 어렵게 외야석 예매하고 좋은 자리 잡으려 4시간을 달려 갔더니, 다행히 시야가 좋은 상단에
자리 잡고...
그런데 문제는 햇살이였네 !
이날 대전 온도가 35도 완전 한증막 와이프는 햇살피해 본부석 쪽으로 도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햇볕과의 전쟁
드뎌 해가 졌다. 정말 여름에는 야구 못 보겠다.
그래도 구경거리는 풍성 , 특히 김태균 홈런더비에서 무려 14개나 쏘아 올렸다.
우리 자리 좌, 우, 아래, 위 로 마구 날라 들더만 내 앞으로는 왜 안 날아 드는 지
경기 끝나고 아쉬운 마음에 본부석 쪽으로 이동 시상식 보고 기념 사진
혹 공 하나 안 던저 주나 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보았더니 국물도 없네 . . .
첫댓글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