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김명숙 기자=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 철도H형 침목을 개발한 김해곤 철도공학박사가 철도탈선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세계로 진출하여 세계인의 여행안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H형철도침목을 부설하자는 목소리를 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철도는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해 왔으며,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 쉼 없이 빠르게 변화시켜가고 있다. 또한 철도는 인류의 푸른 희망과 커다란 터전을 일구고 이제는 인간의 풍요로운 삶과 문화산업의 중추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고속철도의 강국으로서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 기술력으로 만든 H형 침목으로 당당히 세계시장으로 진출하여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고속철도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철도용 H형침목은 20세기가 자동차 전성시대였다면 21세 기는 지구온난화와 고유가로 인해 철도 르네상스 시대이다. 수많은 국가들은 철도를 경제개발, 지역봉합, 환경보호 수단으로 인식하고 현재 지구촌 구석 구석에서 철도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과 미국 등 국토 면적이 큰 나라들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이 철도 확충에 힘을 쏟고 있는 지금 많은 이들이 우리가 설계하고 만든 H형 침목에 주목하는 이유가 단순히 특허등록 때문만은 아니다.
김 박사가 철도를 전공하던 시절, 국비로 교육을 시켜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 철도의 궤도강화를 위해 개발을 시작한지 25년간의 연구 끝에 2009년 2월 개발을 시작하여 1년여 만에 순수 국내 철도 기술력으로 성공한 H형 침목은 아주 특별한 강점을 갖고 있다.
H형 침목은 침목의 중앙부에 도상자갈저항대가 있기 때문에 침목 사이에 있는 도상자갈이 양방향으로 침목의 도상횡저항력을 증대시켜 선로의 안전성을 높인다. 또한 하절기 온도상승으로 발생하는 궤도변형과 레일장출 현상 까지도 막을 수 있어 기존의 일자형 침목보다 안전성 면에서 휠씬 탁월하다고 한다.
기존 침목보다 레일의 종강성과 횡강성을 높여줌으로써 레일의 변형을 막을 수 있으며 궤도의 틀림을 1/2까지 현격하게 줄일 수 있는 H형 침목은 궤도의 틀림이 현저히 줄기 때문에 궤도 유지 보수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 게 된다. 초기 건설비도 기존 침목에 비해 연간 1킬로미터당 약 천만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어 예산도 절감된다.
이러한 장점은 철도가 안전운행을 하고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더욱 더 쾌적한 여행과 승차감을 제공하게 된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씩 통과하는 열차하중으로 인해 도상의 자갈이 조금씩 침하되고 기존 일자형 PC 침목은 침목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선형이 나빠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자갈을 높이는 양로작업과 방향정정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자갈이 깨지고 마모되어 새로운 자갈로 교체를 해야 할 때 마다 새로운 석산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환경 문제가 늘 뒤따랐다고 한다.
그러나, H형 침목은 침목의 저면적이 넓기 때문에 궤도의 침하량이 적을 뿐 아니라 침목의 종저항력과 횡저항력이 2배이상 높기 때문에 자갈도상 더 돋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세계 각국의 철도회사들이 장출방지를 위한 필사적인 노력>
이처럼 자갈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H형침목은 정부의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녹색성장 산업으로도 선정되었다.
H형침목은 한국철도 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시행한 각종 시험에서 일반 일자형 PC 침목에 비해 레일변형 및 궤도틀림을 방지할 수 있고, 도상횡저항력과 종저항력이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선로장출로 인한 열차 탈선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여름철 레일재설정, 레일물주기, 페인트. 레일감시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기능적 역학적 구조적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월등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효율적인 궤도의 유지보수, 친환경적인 H 형 침목은 결국 이런 큰 강점들은 궤도 틀림을 방지하여 궤도 보수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소음과 진동을 줄여 궁극적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더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 같은 여행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국내 철도 침목 점유율 70%가 넘는 국내 최대 철도 침목 전문 생산 업체인 (주)태명실업과 함께 H형 침목을 전용으로 생산하는 대량생산 체계 를 갖추었다. 현재 충북선 오근장역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광주, 동대구, 부 산, 밀양역 퉁 일반 선로 구간에 홍보용 침목을 부설하여 현재 H형 침목 부설구간은 KTX를 비롯한 모든 열차들이 14년이상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H형 침목의 무대는 국내 침목시장을 넘어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중국 횡단철도를 연결하는 철도 개량 사업을 시작으로 세계 철도 침목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프랑스, 독일과 함께 세계 4대 독자적 고속철도 생산국인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H침목과 KTX 산천과 함께 우리 기술력으로 탄생한 한국 철도의 자랑스러운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다. 코레일은 뜨거운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세계최고의 기술력으로 세계철도를 리드할 철도공사 (주)지에이치 코리아의 앞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