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라'님께서 자운선가 홈페이지 '혜라님, 궁금해요' 게시판에 올리신 답글입니다.
테라바다님, 마음으로 느끼다 보면
마음이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것은 말로 설명이 안되고 마음공부를 통하여
자기 스스로 체험을 해야 " 아 이런 것이 마음으로
인정한다는 것이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말로 설명한들 이해가 안됩니다.
마음으로 하는 작용은 오직 마음으로만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머리로는 누구든 다 자기를 인정하고 있지요.
하지만 마음으로 자기를 인정하지 않기에
그 욕구불만이 무의식에 수많은 관념으로 쌓여서
인정해 달라고 시도 때도 없이 불쑥불쑥 올라와서
인간의 삶을 힘들게 하는 것이지요.
머리의 생각으로 하는 모든 것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다 틀린 것입니다.
머리의 인정, 즉 생각으로 이러저러하니 인정해 줄께
등의 인정은 마음의 인정이 아닌 것입니다.
마음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알려면
수행모임에 오셔서 직접 몸과 마음으로 체득해야 합니다.
말과 글로써는 설명이 안되고 반드시
마음에서 마음으로만이 전수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있는 집착의 에고이기에
특히 더 마음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테라바다님, 시간을 내서 꼭 한 번
수행모임에 참가 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얼마나 자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 않고
버리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고, 그 무의식 속 버림받은 에고가
본인의 삶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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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테라바다님께서 2018-04-04 00:32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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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인의 스승님인 혜라님.
오늘 혜라TV 보고 궁금한점이 생겼는데요.
본인 마음을 느끼고 인정 하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느끼고 인정만 하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해결책이나 근본적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도 되나요?
아~ 아무래도 근본적인 이유가 이거였나 보다 저거였다 보다.
아~ 이런 식으로 가면 좀 상황이 나아 지겠구나 저런식으로 가면 상황이 완벽하겠구나 하는 생각이요.
첫댓글 마음에서 마음으로..저도 꼭 여건되자마자 참여해서 할수있도록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