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차용하다 보니 죽전마을은 오른쪽 간이매점에서
5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배내골 죽전마을로 내려갑니다..
들머리가 죽전마을 입니다..
일시 : 2015년 10월 4일 일요일
누구랑 : 고딩 산우회 친구들과
8시30분 언양발 시외버스를 타고 다시 327번 버스를 갈아타고
배내고개를 넘어 종점 한정거장 앞 죽전마을에 하차하여 산행 시작합니다..
배내고개 입구 부터 주욱 승용차들의 연속입니다..
어제 간월재에서 음악회가 있었다고 그러네요~~...
버스에서 내려 건너편 신불산 자락을 봅니다...
포그니팬션 입구에 이정표가 있답니다..
조금 올라가면 산행 시작이 됩니다..
초입부터 매우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동작이 떠 꾸물대다 마지막으로 올라 가다 경호 친구를 따라 갑니다..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오늘은 느긋하게 구경하며 가기로 했답니다...
제법 올라왔나 보네요..
전망대에서 건너다 보이는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입니다..
배내고개 방면입니다..
저 고개를 넘어 왔지요~~...
이 능선은 영축산에서 오룡산 가는 능선입니다..
오른편 끝 튀어나온 곳이 죽바우등 이랍니다...
간식으로 포도를 먹고 길을 재촉합니다..
바위에 붙어있는 어린 나무가 곱게 물들었습니다..
끈질긴 생명력~~..
바위 복판에 자라고 있는 나무~~...
죽전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천황산 정상은 사자봉, 재약산 정상은 수미봉 이랍니다..
천황산 방면으로 가는 길 입구입니다..
고사리 분교가 있던 사자평입니다..
재약산 수미봉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여기는 억새가 아직 절정 전인가 보네요~~..
하늘의 구름이 빗겨 나는 중입니다..
뒤돌아 조망해 봅니다..
큰구슬봉이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간월재의 옅은 부분이 억새밭입니다..
야생화를 구경하며 갑니다..
이제 천황산 사자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답니다..
20 여년전 이곳에 왔을 때에는 나무들이 이렇게 많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돌길을 따라가다 보면~~..
폭우에 끊어진 길도 나오고~~..
길가에 핀 야생화도 보게 됩니다..
지도상의 매점 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하기로 합니다..
오늘의 메뉴입니다..
매점에서 도토리묵과 동동주 한병을 사고 , 족발은 가져 왔지요..
산에서 마시는 동종주는 보약이라나???...
식사후 천황재로 향합니다~~..
천황재의 억새~~..
사자봉이 눈앞에 보입니다..
저 멀리 까지 조망이 됩니다~~..
재약산 주변을 조망합니다..
사자평 유래~~..
천황산 방면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려 옵니다..
고도가 높아지니 건너편 재약산 왼편으로 영축산 정상이 보입니다..
사자 얼굴을 닮은 바위위에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겹겹이 능선들 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네요~~..
돌탑을 지나니~~.
온통 작은 돌탑들 입니다..
천황산 입니다..
가지산..
억산과 운문산..
샘물상회 방면~~.
저~~ 멀리 해운대와 계명봉, 고당봉이 보입니다..
순번을 기다려 간신히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이들 온 모양입니다..
카우보이 모자 쓰신분은 우리팀이 아닌데????
오른편은 능동산 가는길~~..
왼편으로 갑니다..
색조가 곱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것 같네요..
이런길을 헤쳐 내려갑니다..
이런 꽃 보면 그냥 못 간답니다...
상투봉 입니다..
높이가 1108 미터인데 정상석이 초라 하지요...
오른편에서 가지산, 운문산, 억산 입니다..
저멀리 비슬산이 보인다고 하네요~~..
산대장님이~~....
갈림길을 지납니다..
필봉 삼거리에서 쉬어 갑니다..
매바위~~..
우람합니다..
필봉입니다..
더 내려가야지요~~..
필봉~~..
역광이라 어둡습니다..
이제 표충사가 보이네요~~..
표충사 정류장에서 버스가 6시15분이 막차랍니다..
665 고지에서 150 고지로 급하게 내려온다고 힘좀 들었네요~~...
거의 내려오니 마을에 감나무가 반깁니다..
매바위와 필봉~~..
손바닥만 한 논에 황금 물결이 입니다~~..
저 위의 바위산이 멋있게 보입니다..
오늘 사방을 조망하며 여유로운 산행을 했답니다..
밀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부산 가는 버스를 타고 구포에서 하차후
간단한 하산주로 하루의 피로를 풉니다..
다음주에는 배내고개에서 배내봉, 간월산,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을 거쳐 신불재에서 배내에 있는
태봉으로 내려 온답니다..
간월과 신불의 억새가 기대됩니다...
첫댓글 돌멩이님 !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반갑습니다~~...
10월은 단풍과 억새의 계절이랍니다...
주변 가까운 곳 한번 둘러 보시기를...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