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영암군 한우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 열려

[장군]

- 영암 명품한우 육성 방안 청사진 제시 -
영암군이 한우산업 발전 전략으로 명품한우육성 방안 청사진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2일 영암군에 따르면 우리 한우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며 산학관의 긴밀한 협조와 고급육생산 기술개발, 조사료 자급율 확대 등을 위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순천대 전남친환경한우특화산학연 협력단(단장 이상석 순천대 동물자원학과 교수)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영암관내 한우사육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비절감 지역농업특성화 추진방안(김배중소장), △전남축산업 발전대책(박민수원장 전남농업기술원), △영암한우개량과 브랜드활성화방안(이재윤부장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 번식우 개량과 최근이용기술(공일근교수 경상대), △영암지역양질 조사료생산과 이용방안(임영철과장 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한우등급판정과 우수축 출하방법(이원복 본부장 축산물등급판정소) 등 영암 한우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사료 자급화를 위한 청보리 생산과 연결체 구성, 그리고 최첨단 사육시설 지원과 함께 고급육 생산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특히, 영암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서울과 광주 등 대도시에 직판장을 개설해 영암의 명품한우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영암 축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