촤~ 이제
김#주 회원님의
감량스토리로
2020 첫 락싱 비포애프터 스토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성스런 감량스토리 원본으로 올립니다~!!
1. 체중 사이즈 변화
체중 : 70kg → 43kg
사이즈 : 77 → 44 ( XL ==> S (헐렁~하겤ㅋ)
2. 운동을 하게 된 계기
5살부터 무용을 하면서 체중관리는 늘 저의 숙제였어요.
입시가 끝나고 나서 그동안 참아왔던 저의 식탐 판도라의 상자가 와르르 열리면서,
아침에 눈떠서 자기 전까지 배불러도 계속 먹고, 모든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었어요.
매일 늦은 밤에는 새벽 6시까지 술 마시고...
계속 그런 것들이 습관이 되다 보니까 20kg넘게 살이 훅 쪘어요.
살이 찌니까,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맞는 옷도 없어서,
엄마 몰래 옷가게 가서 XL옷 사서 입고 다니고,
거울도 보기 싫고, 무용수업 때는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의 살들이 너무 접혀서, 너무 불편했어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술과 지내다가 걷기만 해도 숨이 차는걸 보고,
이러다간 죽을 것 같아서 살을 빼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엄마가 원래 다니고 있어서, 처음부터 락싱으로 살을 빼고 싶었지만,
락싱수업에 다들 엄마나이쯤 되시는 이모들 밖에 없으신 것 같아서
용기를 못내고 헬스로 시작했어요.
하루에 2시간씩 헬스로 살을 빼다가,
55kg부터는 잘 안빠지고 혼자서 하는게 너무 지루해서
2019년 7월1일부터 락싱을 시작했어요.
다같이 수업으로 운동하니까 점점 운동에 재미가 붙으면서 12kg가 훅 빠져버렸어요.
지금은 운동이 삶의 일부분이 된 것 같아요.
3. 감량 전후 느낀점
감량 전에는 몸에 살들이 많이 껴있는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까 저절로 게을러진 것 같아요.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서 바로 눕고, 밥 먹고 눕고, 누워서도 또 먹고...
어차피 쪄있는 살이니까 그냥 포기상태로 지냈어요.
엄마가 저를 보기만 하면 한숨부터 쉬고, 제발 좀 정신차리라고
계속 되는 잔소리와 맨날 싸우면서 지냈어요.
그러다가 운동을 시작했고, 학교수업이 늦게 끝나는
날에도 이 악물고 매일 운동하러 왔더니 27kg이 빠져있었어요.
감량 후에는 주변에서 다들 어디서 몸의 반을 두고 왔냐고 어디냐고 다들 물어보시더라구요.
학교에서는 교수님이 엄마보다 더 제일로 기뻐해주셨어요.
감량과 함께 자신감도 붙고,
체력은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강해져서 공연 연습할 때도 혼자 끝까지 지치고 않고 하니까
저절로 교수님과 선생님들의 예쁨을 받았어요.
무엇보다도 엄마가 아주 뿌듯해하고 있어요. 지금은 유지하고 있지만,
살을 빼고 나서 유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감량 후 에도 식단은 특별히 안하고 있지만,
자극적인 음식이나 밀가루음식들은 가급적 피하고, 밥 먹으면서 건강해지려고 운동하고 있어요.
4. 식단 운동 패턴
식단은 단백질 위주로 닭가슴살과 계란흰자, 연어, 두부와 야채샐러드, 토마토, 사과, 찐고구마, 단호박,
현미밥 등등 골고루 챙겨먹었어요.
식단도 중요하지만, 간식 안먹고, 식사 양을 줄이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운동은 락싱 전,후로 유산소로 1000칼로리 넘게 태우고, 근력 운동 20분씩 했어요.
많이 먹은날에는 더 일찍와서 먹은만큼 더 빡세게 운동했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락싱 락싱 하는거쥬~!^^
락싱이 궁금 하신가유?
편하게 전화 주셔유~!!
문의 031-949-8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