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눌 수술하고 32일만에 집으로 왔다. 동아대척추센터 원장 권교수님께서
앞으로 3달 동안은 허리 굽히고, 계단올라가는 등은 특히 주의해라고 말씀하지
기에 어디 놀러가고 싶어도 옛날처름 휭하니 떠날수가 없다.
행여 말안하고 지맘대로 놀러간다고 뚜디러 맞을까봐 !!!
요즘은 새마을 금고에도 갔다오고, 동사무소 직원들하고 점심도 한끼하면서
활동영역을 조금씩 넓혀나가는 모습을 보고 많이 안심이 된다.
나는 취미삼아 ESS 중국어 학원에 몇달 나갔지만, 이 나이에 그냥 마 심심해서
소일삼아 나갈뿐이지만, 그래도 중국가면 길 묻을때라던지 밥 먹을때 가끔 말을
걸어보면 전혀 모르는 사람보다는 재미있다는 생각에 하게되었고, 남포동에서
표량더 샤오지에 서너명이 호텔찼는것을 도와주었을때 기분이 좀 좋았다싶다
요즘 더위를 이기기위해 오전에 거의 민주공원으로 해서 봉수대까지 산행을 간다.
땀을 죽 흘리고 집에와서 샤워하면 더위를 이기기에 한결 낮다.
친구들아 각자의 취미대로 한여름을 자알 보내기 바란다
그리고 요즘 우찌 지내는지 각자 자기 근황을 올려주면 참 좋으련만 ....
부산 시민 헌장
충 혼 탑
첫댓글 늙어막에 제법활동적으로 생활하네요! 보기좃습니다.요사이 그거는 잘되는강?
건강하게 여름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