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탁스 전자담배 전도사 결정이입니다.
오늘은 교체코일을 교체하고 남은걸 새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무엇보다 이런식으로 교체코일을 리빌드 하면 2500원짜리를 4~5백원에 새것처럼 만듭니다.
전에 올렸던 지지기까지 한 코일을 다시 쓰려면 코일을 새로 제작해야겠죠.
오늘은 스압이 엄청납니다.
사진이 겁나많거든요 -ㅅ-;
일단 오늘의 준비물 입니다.
위는 유리섬유 (혹은 실리카웍)입니다.
아래는 Ready Wire 라는 교체코일용 코일 선입니다.
유리섬유는 2.0mm 짜리로 준비합니다.
Ready Wire는 1.8~2.0Ω 짜리로 준비합니다.
오차는 0.2 정도니까 개인적으로는 1.8을 선호합니다.
아 물론 이 Ready Wire는 파는 온라인몰이 있기도 합니다.
간혹 이 제작조차 가격을 아끼고자 하시는분은...
가운데 검은색은 니크롬선입니다.
양쪽 반짝이는건 무저항선입니다. (아무선이나 됩니다.)
니크롬선을 구매하실때는 이 표를 참고하세요.
니크롬선 0.16의 경우 약 3.5cm면 2.0Ω 에 가까워집니다.
니크롬선 0.18의 경우 약 4.3cm면 1.8Ω 에 가까워집니다.
위에 있는건 해외에서 패키지 구매한 Ready Wire 100개 / 유리섬유 10m입니다;;;
언제다쓰지 -ㅅ-
다 사용한 코일입니다.
위에 고무를 엽니다.
열어보면 안쪽이 이렇게 생겨있지요.
한쪽의 유리섬유를 당겨서 뺍니다.
빼보면 이렇게 생긴 중간이 그을린 유리섬유가 나옵니다.
이제 하부 마개를 제거합니다.
이게 제거한 모습입니다.
하부 마개 고무링도 제거합니다.
그럼 코일도 같이 빠지죠.
이건 싹 다 뺀 빈 코일 몸통입니다.
이건 Ready Wire입니다. 이거로 빼낸 코일을 교체합니다.
바로 이 유리섬유에 감아서 말이죠.
바늘같은 얇은 지지대로 안정적으로 감을수 있게 도와줍니다.
최대한 일정한 간격으로 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양 끝 무저항선은 한쪽으로 몰아서 잡습니다.
감아놓은 완성본이죠. 자 이제 끼울 차례입니다.
이렇게 코일 몸통에 양쪽 무저항선을 다 집어넣습니다.
통과된 무저항선을 잡아줍니다. 끝까지 당겨서 양쪽 홈에 잘 끼워넣어야 합니다.
한쪽은 바로 접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돌아올 고무마개를 준비합니다.
얇은쪽이 안쪽으로 가게 합니다.
이 고무마개를 접지 않은 무저항선에 통과시켜서 넣습니다.
다 넣었으면 고무마개 옆으로 남은 한쪽을 접어버립니다.
금속 하부마개가 돌아올 차례입니다.
빡빡해서 잘 넣기 힘듭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삽입이라면 눈에 불을 키면서 잘 하실거니까
조금씩 살살 넣다가 이때다 싶으면 힘으로 밀어버립니다.
자 이제 지저분한 정리를 합니다.
접어놓은 무저항선을 바짝 자릅니다.
그리고 상단 고무덮개가 돌아올 차례입니다.
이것도 끝까지 삽입하시면 됩니다.
유리섬유의 남은부분은 잘라줍니다. 길어도 별로 좋은거 없어요.
오히려 길면 역류하기 쉽습니다;
자 이제 완성!!
이 리빌드를 하면서 직후에 찍은 영상이 있는데
유튜브에 업로드 중이라서 바로는 못올리겠네요 ㅎㅎ;
기회 되면 올리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