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式 工夫를 좀 해 본 株式投資者라면, 國內 제도권 證券社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의 퀄리티가 형편없이 無識하고 低質이며, 또한 증권회사 자체가 조직적으로 모럴 헤저드 상태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은 내부 구성원이 거의 전부 각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충원되고 있어서 정상적인 감독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금융감독원을 폐지하고, 감사원에 금융부서를 한개 더 두어서 감독을 하게 하거나, 아니면 중앙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 직접 감독을 실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여론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기관 및 외국인의 空賣渡 제도인데, 물론 공매도의 순기능(헤지 기능)은 충분히 인정되지만,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기승을 부리는 공매도는 단순한 헤지 기능이 아니라 대단히 위험한 역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투하 자본의 회임 기간이 매우 장기간인, 창조적 벤처 기업(예컨대 바이오 산업)에서는, 연구 개발 이후, 임상 절차를 거친 다음에, 식약처 승인 및 유럽 의약품청 승인을 받기 까지 오랜 기간과 많은 자본 투입을 필요로 하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자본 조달을 위하여 막대한 자금을 대출받아야 하고, 투입 자본에 대응하여 이렇다할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이 장기간 창출되지 않는 엄청난 리스크를 부담하게 됩니다
여기서 증권사들이 작당하여 이러한 리스크를 파고 들어서 허위 루머를 퍼트리고 부정적인 리포트를 발표하면서 공매도를 행사할 경우에는 이를 견뎌낼만한 중견 기업은 실제로 하나도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주식시장에서 공매도의 순기능(헤지 기능)은 충분히 인정되지만, 적어도 투하 자본의 회임 기간이 길고 연구 개발 단계부터 실제 매출 창출까지 어려운 경영 환경에 봉착하게 되는 창조적 벤처기업 (특히, 바이오 산업 등) 에 대하여는 국가가 기관 및 외국인의 공매도를 일부 제한하는 특별한 정책적인 배려가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공매도의 타겟으로 정해진 해당 기업에 대하여는 허위 루머를 퍼트리고 부정적인 리포트를 발표하여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증권사 펀드매니저들은 장중에 시장의 공포심을 유발시킬 정도로 엄청난 공매도 물량을 투하하고 다시 저점에서 매집하는 행태를 거듭하고 있으며, 몇개의 증권사들이 서로 통모하여 自轉去來를 일삼고 있는데도, 감독기관이라는 금융감독원에서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2. 특히 셀트리온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개관
국내의 허접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셀트리온 종목에 대하여 공통적으로 혹평하고 있는 리포트를 읽어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이 몇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1) 셀트리온의 매출은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창고에 보관하는 분식회계에 해당된다 (2)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성이 별로 없다 (3)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하여 시세조종을 한다 (4) 셀트리온의 CEO 서정진 회장은 주식시장에서 트러블 메이커이다
3. 셀트리온 종목의 정확한 팩트 - 『손석희 시선집중』프로그램 (2013.4.18. MBC 라디오) 인터뷰 내용
『손석희 시선집중』프로그램 (2013.4.18. MBC 라디오)에서,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을 인터뷰한 내용 중에는 핵심적인 팩트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셀트리온의 ‘렘시마’가, 유럽의약품청에서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승인을 취득한 시점인 2013.6.28.보다도 2개월 10일 정도 이전에 실시된 인터뷰 대담 내용입니다.
☞ 『손석희 시선집중』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일부 발췌>>
http://tvpot.daum.net/v/49778111
☎ 서정진 > 예, 그런데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판매하기 위해서는 이 업종은 특성상 미니멈 9개월에서 많게는 2년치까지 재고를 가지고서 제품을 개발해서 제품을 판매를 합니다. 이 업종이,
☎ 손석희 > 그 말씀은 재고가 늘 있을 수 밖에 없다 라는,
☎ 서정진 > 있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재고가 9개월 치예요. 그래서 이게 최소한의 재고입니다. 예를 들어서 뭐 저희가 브라질 시장 같은 걸 예를 들면 브라질에 저희가 판매하려고 하는 시기가 올 9월이나 11월쯤 될텐데 허가가 9월에서 11월에 나면 브라질은 국가가 약을 전부 삽니다. 내년에 한 2천억짜리 경쟁입찰에 들어가서 저희가 입찰을 받으면 그달부터 약품을 납품해줘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입찰 받은 것이 캔슬이 됩니다. 그러면 이제 이 약은 냉동상태에서 3년을 가질 수 있고, 주사제로 만들어도 3년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런데 냉동상태에 가지고 있는 것도 미국이나 유럽, 일본, 식약청이 허가한 공장 창고에서만 보관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장에서 보관하고 있죠. 그러면 그걸 가지고 현지 국가에 가서 완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서 주사제 액상으로 바꿔야 되고 바꿔진 주사제는 다시 그 나라에 식약청에서 품질검사를 해서 승인을 받아야 됩니다. 여기에 걸리는 시간만 6개월이 걸려요.
☎ 손석희 > 알겠습니다. 승인하는 데만 6개월 걸리고 일반적으로 재고는 9개월 내지 10개월 정도를 가지고 있어야만 제대로 돌아간다 라는 쪽으로 이해할텐데요.
4.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작성 리포트의 虛構性
(1) 셀트리온의 매출은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창고에 보관하는 분식회계에 해당된다 ?
바이오 산업 분야는, 업종의 특성상 제품을 개발해서 입찰에 응할려면 최소 9개월에서 많게는 2년치까지 재고를 가지고서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국내 증권사 에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점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셀트리온의 회계감사는 삼일회계법인(회계 업계 1위)이 담당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감사는 안진회계법인(회계 업계 2위)이 담당하고 있는데, 모두 ‘適正 意見’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 2개 회사 모두, 2대 주주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테마섹이며, 3대 주주는 미국 월가 최대 투자증권사인 JP모건입니다
그중 테마섹은 현직 싱가포르 수상의 부인이 대표이사를 맡아 보고 있으며, 투자한 회사에 대하여는 매우 엄격한 제3자 내부 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마섹은 범(汎)화교 자본이며, 한편 JP모건은 범(汎)유태계 자본으로서, 분식회계를 자행하는 기업 따위에게는 절대로 거액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테마섹 및 JP모건 내부 연구팀의 퀄리티는, 허접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보다는 월등하므로 전혀 안심해도 됩니다
(2)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성이 별로 없다 ?
셀트리온이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 라인은, 바이오시밀러 8개 + 신약 개발 5개 합계 13개입니다 그중에서 비교적 근접한 시점의 진행 사항만을 발췌하여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렘시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오리지널藥)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유럽에서의 판매 약명 : 인플렉트라)는 먼저 노르웨이, 포르투갈, 아일랜드, 핀란드 및 동유럽에 이미 론칭되고 있으며, 서유럽 시장 5개국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에는 오리지널약 레미케이드의 특허 기간이 남아 있어서 2015년 초부터 론칭 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노르웨이 정부는, EMA 승인 받은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인플렉트라)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오리지널(레미케이드)에서 바이오시밀러(램시마)로 교체투약 임상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노르웨이 의약청 담당 임원인 스테이나르 마드센은, “교체투약 임상으로 의사들과 환자들의 신뢰를 증진시킬 것이고, 결국 교체투약을 촉진할 것이며, 노르웨이 국가 병원 감독은 (류마티스 관절염 바이오의약품와 같은) TNF-억제제에 대한 공공 입찰을 2014년 1월 21일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만약 가격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상당히 더 저렴하다면,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 교체투약으로 드라마틱하게 증진될 겁니다.”라고 말했네요.
한편 미국 정부는 2013.10.10. 렘시마에 대하여 정식 임상절차가 아니라, 가교 임상절차에 착수하여 단 6개월만에(내년도 3~4월경) FDA 승인을 내 줄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오바마 정부의 오바마 케어 정책에서 가장 각광을 받을 약품이 바로 셀트리온의 렘시마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류머티즘 환자에게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를 투여하다가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로 바꿔 투여해도 효과나 부작용에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3.10.29.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교체투여임상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레미케이드에서 램시마로 바꿔 1년 간 투여한 환자군과 램시마를 2년 간 계속 투여한 환자군 간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바, 그 결과 환자들 간 효과, 부작용 등에서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식약청에서도 렘시마 승인 절차가 진행중인데 늦어도 내년도 상반기에는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브라질,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도 노르웨이처럼 국가 입찰 방식으로 렘시마가 대량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②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주마)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오리지날藥)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주마는 현재 한국 식약처의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014.1.15일 승인발표 됨)
이것은, 종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스라엘의 테바社가 공동으로 임상을 진행하다가 임상에 실패하고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포기한 분야이기도 하므로, 셀트리온의 이번 임상 성공은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④ 종합 인플루엔자 치료제 (CT-P27 신약) 개발
셀트리온이 가지고 있는 최대 호재는 바로 종합 인플루엔자 치료제(CT-P27 신약)라고 합니다.
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로부터 빠져나오는데 필요한 뉴라미니다아제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바이러스가 다른 세포로 감염되지 못하게 하는 약이 바로 '타미플루'와 '리렌자'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것 자체를 '타미플루'와 '리렌자'는 막을 수 없어서 발병한지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공격당한 정상 세포 속의 바이러스가 복제된 후에 정상 세포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 하게 막는 작용기전 때문입니다.
그런데 셀트리온의 CT-P27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헤마글루티닌을 중화시킴으로써 정상 세포 내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못하게 합니다.
뉴라미니다아제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인플루엔자 A형과 B형를 치료했지만 변종 바이러스에는 '화학제제'인 타미플루가 무기력했던 반면에, '바이오 의약품'인 CT-P27은 헤마글루티닌을 중화시킴으로써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모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겁니다.
그리고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첫 신약인 종합독감치료제 'CT-P27'이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인플루엔자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국가연구기관과 자체연구소에서 진행한 바이러스 중화 실험에서 타미플루 등 뉴라미니데이스억제제(NAI)에 내성을 보이는 조류독감(H7N9)과 신종플루(H1N1)의 변종 바이러스에 CT-P27이 모두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는데, 이로써 2상 임상을 준비 중인 CT-P27의 개발과 상업화 과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셀트리온에서 임상1상을 성공한 CT-P27의 경우, 기존의 항바이러스제로는 치료할 수 없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종합 독감치료제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임상 3상을 성공하는 날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변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경우에 기존의 타미플루를 대체하는 세계 최고의 blockbuster級 新藥으로 자리매김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3)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하여 시세조종을 한다 ?
셀트리온은 2012년 5월경에 공매도 세력의 불법적인 행태에 대항하여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즉시 자사주 매입에 대한 공시를 실시한 바 있었는데, 그때부터 무려 1년 5개월이나 지난 뒤인 2013.10.8. 증권선물위원회는 셀트리온이 자사주 매입으로 시세조종을 하였다는 혐의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을 검찰에 고발조치를 하면서, 공매도는 적법하여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JP모건의 부정적 리포트에 의해서 2013년 6월에 주가가 급락했던 삼성전자가 주가 방어를 위해서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 바 있었는데, 증권선물위원회의 앞서와 같은 논리라면, 삼성전자도 역시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를 하였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종전에 KB금융 등 시중 대형 은행들도 모두 자사주 매입을 여러 차례 실시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금융당국에서 고발조치를 한 사례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백보를 양보하여 서정진 회장이 형사 처벌을 받는다고 가정하더라도 求略式 決定(罰金) 정도에 불과할 것이고 그것도 서정진 개인에 대한 사항이며 셀트리온 기업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일인 것입니다.
(4) 셀트리온의 CEO 서정진 회장은 주식시장에서 트러블 메이커이다 ?
종전에 셀트리온은 CMO (위탁 생산)사업으로 연간 매출 880억원 정도의 우량한 중견 기업이었는데, 범인(凡人)이라면 그 정도에 만족하고 평생 즐겁게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정진 회장은 수입이 보장된 CMO사업을 스스로 접고, 기약없는 험난한 大長征 (바이오시밀러 사업) 에 뛰어 들었던 것입니다.
투자할 자본은 천문학적 규모인데 비하여 국내 금융기관에서는 전부 대출을 외면하고 있고, 연구 개발에만 4~5년, 임상에 3년, 승인 신청에 2~3년 등 적어도 10년 이상 제대로 된 실제 매출이 없이 막대한 자본 투입이 소요되는 실로 극한적인 경영 상황을 뚝심 하나로 감당해 온 立志傳的인 人物입니다.
서정진 회장은 회사 정보를 증권사 등 기관에게 일체 배포하지 않고 오직 공시만으로 발표했으므로, 셀트리온 종목은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 사이에 정보의 차이가 없는 유일한 종목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적어도 CEO의 道德性에 관한 한, 국내에서 감히(?) 흉내라도 낼만한 企業人이 거의 없을 정도라는 것이 서정진 회장을 옆에서 그동안 지켜본 주위 인사들의 지배적인 견해이기도 합니다.
매수세가 얼마나 쎄냐에 따라서 끌어내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좀 차이가 있었을 뿐 패턴은 항상 똑같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정신차리고 보면 셀트리온의 주가는 항상 제자리로 돌아와있었죠. 물론 제자리보다도 내려가 있었던 적도 많았구요(셀트리온 챠트에서 볼수있는 수많은 기형적인 윗꼬리들이 이를 잘 표현해줍니다).
셀트리온에서 호재에 의한 주가의 상승 = 공매도 평단가 상승
위 공식을 기억하세요.
호재로 주가가 오르면 높은 가격에 공매도를 치면서 끌어내리고, 이는 자연히 공매도 놈들의 공매 평단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한마디로, 저놈들도 손해볼거 없는 장사죠. 공매 평단의 상승은 저들에게 있어서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일겁니다.
굳이 그 옛날 램시마 임상 결과 공시 호재때부터 지금까지의 수많은 호재들을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최근만 보자면,
허쥬마 식약처 승인 호재는 승인 전날 미리 빼놓은것만큼도 못오르고, 결과적으로 승인 후 이틀간 결과는 승인 전보다도 주저 앉았습니다. 승인날 공매평단은 46500 정도로 꽤 높았습니다.
공매도의 완벽한 승리죠.
오늘 캐나다발 뉴스는 채 1~2%정도의 상승에서 공매새끼들의 자전에 의해 손쉽게 끌어내려졌습니다. 채 1시간도 못가고 끌어내려져서 산산조각 나버린 호재가 되어버렸죠.
공매도의 완벽한 승리입니다.
만약에 캐나다가 아니라 미국에서 판매 허가나면 어떨까요? 동시에 바이오시밀러 2~3개쯤 말이죠.
저는 미국에서 판매 허가가 EMA허가보다 위력적이거나 비슷한 수준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EMA 허가때, 그리고 그 후는 어땠습니까? 역시 똑같은 패턴이었죠?
자 또 무슨 호재를 기대하시나요? 독감 신약? 조류 바이러스의 창궐?
세번째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성공 및 승인?
허쥬마의 EMA허가? 무엇을 기대하시나요?
그럼 이런 호재들때는 어떨것 같나요?
갑자기 저 공매새끼들이, 삼성증권이, 우투가, 한국이가, 미래가 그동안 저 수많은 호재들에도 눈한번 깜박이지 않고 꿋꿋하게 서회장과 개미주주들 비웃듯이 자전 돌려오던 저 공매새끼들이 갑자기 백기 투항하고, 셀트리온 주주들에게 사과하며 부랴부랴 매수해서 주가 올려줄까요? 증권사놈들한테 월급 받아쳐먹는 금감원이 갑자기 증권사놈들 때려잡고 셀트리온 편들어줄까요?
공매놈들이 기대하는 것이 이러한 패배주의와 반복학습에 의한 전의상실, 매수의지의 상실이라는 건 저도 잘 압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고, 받아들여야 할 건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끼리 매번 셀트리온의 개발, 임상, 승인, 허가 자축하면서 셀트리온의 주주임을 자랑스러워하면 뭐합니까?? 정의는 승리할꺼라고, 분개하면서 돌격 앞으로를 외치면 뭐합니까??
공매도와의 전쟁 초창기에 이미 개미주주들 1주매수하기 운동도 벌어졌었고(저도 동참했었습니다),
2011년 겨울이 오기전, 2012년 봄이오면, 2013년 봄이오면, 2013년 말이 되면 터널의 끝이 보일 것이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던 공매새끼들이 항복할 것이고, 펀더멘털은 흔들리지 않으며, 정의는 승리할 것이라고...
요새 인터넷에 보이는 수많은 글들(악성 안티나 악성 찬티글 제외) 대부분 이미 몇년전부터 이 곳에 적혀왔던 수많은 글들과 복사한 듯이 똑같습니다. 이는 몇 년이 지났어도, 몇 년간 수많은 호재들이 약속대로 터져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셀트리온은 공매놈들의 장난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제가 그저께 허쥬마 승인받은 날 셀트리온의 언론과의 관계 설정의 미숙함을 비판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헐값에라도 삼성을 제외한 어디든 좀 매각해버리자고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추천도 해주시고, 또 비판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조급하게 굴지마라, 팔고 꺼지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잠깐 옆길로 샜는데요, 결국 결론은 무엇이냐.
승인이든, 매출이든, 허가든, 임상발표든, 정의든, 불의든,
같은 편한테 호가 내려서 주고 받으며 끌어내리는 새끼들이 있는한,
그리고 이를 비호하고 기생하는 금융당국과 언론이 있는한,
'호재시 반짝 상승 후 제자리(혹은 제자리보다 아래)에 의한 기형적인 윗꼬리' 패턴은 멈추지 않을겁니다.
저 공매새끼들은 셀트리온에 백기투항하고 어마어마한 액수의 손실을 확정지을 어떠한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셀트리온에서 펀던멘털을 얘기하고, 매출 발생에 의한 점진적인 상승을 얘기하고, 즐비한 예정된 호재들을 열거하며 즐거운 상상에 빠져사는 것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답은 매각밖에 없습니다. 삼성만 아니라면 어디든 좋으니,
공개매수를 하든 안하든 아무튼 매각밖에 답이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개미주주분들이 바라는 만큼의 매각가는 아니더라도,
이 끝이 안보이는 고통을 끝낼 방법은 매각밖에 없습니다.
서정진 회장이나 개미주주들 중 아직도 승인이나 매출, 허가 따위 호재로 점진적 상승을 바라는 자가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株式 工夫를 좀 해 본 株式投資者라면, 國內 제도권 證券社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의 퀄리티가 형편없이 無識하고 低質이며, 또한 증권회사 자체가 조직적으로 모럴 헤저드 상태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은 내부 구성원이 거의 전부 각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충원되고 있어서 정상적인 감독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금융감독원을 폐지하고, 감사원에 금융부서를 한개 더 두어서 감독을 하게 하거나, 아니면 중앙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 직접 감독을 실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여론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기관 및 외국인의 空賣渡 제도인데, 물론 공매도의 순기능(헤지 기능)은 충분히 인정되지만,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기승을 부리는 공매도는 단순한 헤지 기능이 아니라 대단히 위험한 역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투하 자본의 회임 기간이 매우 장기간인, 창조적 벤처 기업(예컨대 바이오 산업)에서는, 연구 개발 이후, 임상 절차를 거친 다음에, 식약처 승인 및 유럽 의약품청 승인을 받기 까지 오랜 기간과 많은 자본 투입을 필요로 하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자본 조달을 위하여 막대한 자금을 대출받아야 하고, 투입 자본에 대응하여 이렇다할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이 장기간 창출되지 않는 엄청난 리스크를 부담하게 됩니다
여기서 증권사들이 작당하여 이러한 리스크를 파고 들어서 허위 루머를 퍼트리고 부정적인 리포트를 발표하면서 공매도를 행사할 경우에는 이를 견뎌낼만한 중견 기업은 실제로 하나도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주식시장에서 공매도의 순기능(헤지 기능)은 충분히 인정되지만, 적어도 투하 자본의 회임 기간이 길고 연구 개발 단계부터 실제 매출 창출까지 어려운 경영 환경에 봉착하게 되는 창조적 벤처기업 (특히, 바이오 산업 등) 에 대하여는 국가가 기관 및 외국인의 공매도를 일부 제한하는 특별한 정책적인 배려가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공매도의 타겟으로 정해진 해당 기업에 대하여는 허위 루머를 퍼트리고 부정적인 리포트를 발표하여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증권사 펀드매니저들은 장중에 시장의 공포심을 유발시킬 정도로 엄청난 공매도 물량을 투하하고 다시 저점에서 매집하는 행태를 거듭하고 있으며, 몇개의 증권사들이 서로 통모하여 自轉去來를 일삼고 있는데도, 감독기관이라는 금융감독원에서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2. 특히 셀트리온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개관
국내의 허접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셀트리온 종목에 대하여 공통적으로 혹평하고 있는 리포트를 읽어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이 몇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1) 셀트리온의 매출은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창고에 보관하는 분식회계에 해당된다 (2)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성이 별로 없다 (3)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하여 시세조종을 한다 (4) 셀트리온의 CEO 서정진 회장은 주식시장에서 트러블 메이커이다
3. 셀트리온 종목의 정확한 팩트 - 『손석희 시선집중』프로그램 (2013.4.18. MBC 라디오) 인터뷰 내용
『손석희 시선집중』프로그램 (2013.4.18. MBC 라디오)에서,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을 인터뷰한 내용 중에는 핵심적인 팩트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셀트리온의 ‘렘시마’가, 유럽의약품청에서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승인을 취득한 시점인 2013.6.28.보다도 2개월 10일 정도 이전에 실시된 인터뷰 대담 내용입니다.
☞ 『손석희 시선집중』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일부 발췌>>
http://tvpot.daum.net/v/49778111
☎ 서정진 > 예, 그런데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판매하기 위해서는 이 업종은 특성상 미니멈 9개월에서 많게는 2년치까지 재고를 가지고서 제품을 개발해서 제품을 판매를 합니다. 이 업종이,
☎ 손석희 > 그 말씀은 재고가 늘 있을 수 밖에 없다 라는,
☎ 서정진 > 있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재고가 9개월 치예요. 그래서 이게 최소한의 재고입니다. 예를 들어서 뭐 저희가 브라질 시장 같은 걸 예를 들면 브라질에 저희가 판매하려고 하는 시기가 올 9월이나 11월쯤 될텐데 허가가 9월에서 11월에 나면 브라질은 국가가 약을 전부 삽니다. 내년에 한 2천억짜리 경쟁입찰에 들어가서 저희가 입찰을 받으면 그달부터 약품을 납품해줘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입찰 받은 것이 캔슬이 됩니다. 그러면 이제 이 약은 냉동상태에서 3년을 가질 수 있고, 주사제로 만들어도 3년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런데 냉동상태에 가지고 있는 것도 미국이나 유럽, 일본, 식약청이 허가한 공장 창고에서만 보관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장에서 보관하고 있죠. 그러면 그걸 가지고 현지 국가에 가서 완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서 주사제 액상으로 바꿔야 되고 바꿔진 주사제는 다시 그 나라에 식약청에서 품질검사를 해서 승인을 받아야 됩니다. 여기에 걸리는 시간만 6개월이 걸려요.
☎ 손석희 > 알겠습니다. 승인하는 데만 6개월 걸리고 일반적으로 재고는 9개월 내지 10개월 정도를 가지고 있어야만 제대로 돌아간다 라는 쪽으로 이해할텐데요.
4.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작성 리포트의 虛構性
(1) 셀트리온의 매출은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창고에 보관하는 분식회계에 해당된다 ?
바이오 산업 분야는, 업종의 특성상 제품을 개발해서 입찰에 응할려면 최소 9개월에서 많게는 2년치까지 재고를 가지고서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국내 증권사 에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점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셀트리온의 회계감사는 삼일회계법인(회계 업계 1위)이 담당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감사는 안진회계법인(회계 업계 2위)이 담당하고 있는데, 모두 ‘適正 意見’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 2개 회사 모두, 2대 주주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테마섹이며, 3대 주주는 미국 월가 최대 투자증권사인 JP모건입니다
그중 테마섹은 현직 싱가포르 수상의 부인이 대표이사를 맡아 보고 있으며, 투자한 회사에 대하여는 매우 엄격한 제3자 내부 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마섹은 범(汎)화교 자본이며, 한편 JP모건은 범(汎)유태계 자본으로서, 분식회계를 자행하는 기업 따위에게는 절대로 거액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테마섹 및 JP모건 내부 연구팀의 퀄리티는, 허접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보다는 월등하므로 전혀 안심해도 됩니다
(2)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성이 별로 없다 ?
셀트리온이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 라인은, 바이오시밀러 8개 + 신약 개발 5개 합계 13개입니다 그중에서 비교적 근접한 시점의 진행 사항만을 발췌하여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렘시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오리지널藥)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유럽에서의 판매 약명 : 인플렉트라)는 먼저 노르웨이, 포르투갈, 아일랜드, 핀란드 및 동유럽에 이미 론칭되고 있으며, 서유럽 시장 5개국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에는 오리지널약 레미케이드의 특허 기간이 남아 있어서 2015년 초부터 론칭 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노르웨이 정부는, EMA 승인 받은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인플렉트라)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오리지널(레미케이드)에서 바이오시밀러(램시마)로 교체투약 임상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노르웨이 의약청 담당 임원인 스테이나르 마드센은, “교체투약 임상으로 의사들과 환자들의 신뢰를 증진시킬 것이고, 결국 교체투약을 촉진할 것이며, 노르웨이 국가 병원 감독은 (류마티스 관절염 바이오의약품와 같은) TNF-억제제에 대한 공공 입찰을 2014년 1월 21일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만약 가격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상당히 더 저렴하다면,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 교체투약으로 드라마틱하게 증진될 겁니다.”라고 말했네요.
한편 미국 정부는 2013.10.10. 렘시마에 대하여 정식 임상절차가 아니라, 가교 임상절차에 착수하여 단 6개월만에(내년도 3~4월경) FDA 승인을 내 줄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오바마 정부의 오바마 케어 정책에서 가장 각광을 받을 약품이 바로 셀트리온의 렘시마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류머티즘 환자에게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를 투여하다가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로 바꿔 투여해도 효과나 부작용에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3.10.29.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교체투여임상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레미케이드에서 램시마로 바꿔 1년 간 투여한 환자군과 램시마를 2년 간 계속 투여한 환자군 간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바, 그 결과 환자들 간 효과, 부작용 등에서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식약청에서도 렘시마 승인 절차가 진행중인데 늦어도 내년도 상반기에는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브라질,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도 노르웨이처럼 국가 입찰 방식으로 렘시마가 대량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②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주마)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오리지날藥)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주마는 현재 한국 식약처의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014.1.15일 승인발표 됨)
이것은, 종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스라엘의 테바社가 공동으로 임상을 진행하다가 임상에 실패하고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포기한 분야이기도 하므로, 셀트리온의 이번 임상 성공은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④ 종합 인플루엔자 치료제 (CT-P27 신약) 개발
셀트리온이 가지고 있는 최대 호재는 바로 종합 인플루엔자 치료제(CT-P27 신약)라고 합니다.
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로부터 빠져나오는데 필요한 뉴라미니다아제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바이러스가 다른 세포로 감염되지 못하게 하는 약이 바로 '타미플루'와 '리렌자'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것 자체를 '타미플루'와 '리렌자'는 막을 수 없어서 발병한지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공격당한 정상 세포 속의 바이러스가 복제된 후에 정상 세포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 하게 막는 작용기전 때문입니다.
그런데 셀트리온의 CT-P27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헤마글루티닌을 중화시킴으로써 정상 세포 내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못하게 합니다.
뉴라미니다아제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인플루엔자 A형과 B형를 치료했지만 변종 바이러스에는 '화학제제'인 타미플루가 무기력했던 반면에, '바이오 의약품'인 CT-P27은 헤마글루티닌을 중화시킴으로써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모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겁니다.
그리고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첫 신약인 종합독감치료제 'CT-P27'이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인플루엔자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국가연구기관과 자체연구소에서 진행한 바이러스 중화 실험에서 타미플루 등 뉴라미니데이스억제제(NAI)에 내성을 보이는 조류독감(H7N9)과 신종플루(H1N1)의 변종 바이러스에 CT-P27이 모두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는데, 이로써 2상 임상을 준비 중인 CT-P27의 개발과 상업화 과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셀트리온에서 임상1상을 성공한 CT-P27의 경우, 기존의 항바이러스제로는 치료할 수 없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종합 독감치료제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임상 3상을 성공하는 날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변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경우에 기존의 타미플루를 대체하는 세계 최고의 blockbuster級 新藥으로 자리매김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3)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하여 시세조종을 한다 ?
셀트리온은 2012년 5월경에 공매도 세력의 불법적인 행태에 대항하여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즉시 자사주 매입에 대한 공시를 실시한 바 있었는데, 그때부터 무려 1년 5개월이나 지난 뒤인 2013.10.8. 증권선물위원회는 셀트리온이 자사주 매입으로 시세조종을 하였다는 혐의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을 검찰에 고발조치를 하면서, 공매도는 적법하여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JP모건의 부정적 리포트에 의해서 2013년 6월에 주가가 급락했던 삼성전자가 주가 방어를 위해서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 바 있었는데, 증권선물위원회의 앞서와 같은 논리라면, 삼성전자도 역시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를 하였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종전에 KB금융 등 시중 대형 은행들도 모두 자사주 매입을 여러 차례 실시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금융당국에서 고발조치를 한 사례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백보를 양보하여 서정진 회장이 형사 처벌을 받는다고 가정하더라도 求略式 決定(罰金) 정도에 불과할 것이고 그것도 서정진 개인에 대한 사항이며 셀트리온 기업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일인 것입니다.
(4) 셀트리온의 CEO 서정진 회장은 주식시장에서 트러블 메이커이다 ?
종전에 셀트리온은 CMO (위탁 생산)사업으로 연간 매출 880억원 정도의 우량한 중견 기업이었는데, 범인(凡人)이라면 그 정도에 만족하고 평생 즐겁게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정진 회장은 수입이 보장된 CMO사업을 스스로 접고, 기약없는 험난한 大長征 (바이오시밀러 사업) 에 뛰어 들었던 것입니다.
투자할 자본은 천문학적 규모인데 비하여 국내 금융기관에서는 전부 대출을 외면하고 있고, 연구 개발에만 4~5년, 임상에 3년, 승인 신청에 2~3년 등 적어도 10년 이상 제대로 된 실제 매출이 없이 막대한 자본 투입이 소요되는 실로 극한적인 경영 상황을 뚝심 하나로 감당해 온 立志傳的인 人物입니다.
서정진 회장은 회사 정보를 증권사 등 기관에게 일체 배포하지 않고 오직 공시만으로 발표했으므로, 셀트리온 종목은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 사이에 정보의 차이가 없는 유일한 종목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적어도 CEO의 道德性에 관한 한, 국내에서 감히(?) 흉내라도 낼만한 企業人이 거의 없을 정도라는 것이 서정진 회장을 옆에서 그동안 지켜본 주위 인사들의 지배적인 견해이기도 합니다.
매수세가 얼마나 쎄냐에 따라서 끌어내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좀 차이가 있었을 뿐 패턴은 항상 똑같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정신차리고 보면 셀트리온의 주가는 항상 제자리로 돌아와있었죠. 물론 제자리보다도 내려가 있었던 적도 많았구요(셀트리온 챠트에서 볼수있는 수많은 기형적인 윗꼬리들이 이를 잘 표현해줍니다).
셀트리온에서 호재에 의한 주가의 상승 = 공매도 평단가 상승
위 공식을 기억하세요.
호재로 주가가 오르면 높은 가격에 공매도를 치면서 끌어내리고, 이는 자연히 공매도 놈들의 공매 평단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한마디로, 저놈들도 손해볼거 없는 장사죠. 공매 평단의 상승은 저들에게 있어서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일겁니다.
굳이 그 옛날 램시마 임상 결과 공시 호재때부터 지금까지의 수많은 호재들을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최근만 보자면,
허쥬마 식약처 승인 호재는 승인 전날 미리 빼놓은것만큼도 못오르고, 결과적으로 승인 후 이틀간 결과는 승인 전보다도 주저 앉았습니다. 승인날 공매평단은 46500 정도로 꽤 높았습니다.
공매도의 완벽한 승리죠.
오늘 캐나다발 뉴스는 채 1~2%정도의 상승에서 공매새끼들의 자전에 의해 손쉽게 끌어내려졌습니다. 채 1시간도 못가고 끌어내려져서 산산조각 나버린 호재가 되어버렸죠.
공매도의 완벽한 승리입니다.
만약에 캐나다가 아니라 미국에서 판매 허가나면 어떨까요? 동시에 바이오시밀러 2~3개쯤 말이죠.
저는 미국에서 판매 허가가 EMA허가보다 위력적이거나 비슷한 수준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EMA 허가때, 그리고 그 후는 어땠습니까? 역시 똑같은 패턴이었죠?
자 또 무슨 호재를 기대하시나요? 독감 신약? 조류 바이러스의 창궐?
세번째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성공 및 승인?
허쥬마의 EMA허가? 무엇을 기대하시나요?
그럼 이런 호재들때는 어떨것 같나요?
갑자기 저 공매새끼들이, 삼성증권이, 우투가, 한국이가, 미래가 그동안 저 수많은 호재들에도 눈한번 깜박이지 않고 꿋꿋하게 서회장과 개미주주들 비웃듯이 자전 돌려오던 저 공매새끼들이 갑자기 백기 투항하고, 셀트리온 주주들에게 사과하며 부랴부랴 매수해서 주가 올려줄까요? 증권사놈들한테 월급 받아쳐먹는 금감원이 갑자기 증권사놈들 때려잡고 셀트리온 편들어줄까요?
공매놈들이 기대하는 것이 이러한 패배주의와 반복학습에 의한 전의상실, 매수의지의 상실이라는 건 저도 잘 압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고, 받아들여야 할 건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끼리 매번 셀트리온의 개발, 임상, 승인, 허가 자축하면서 셀트리온의 주주임을 자랑스러워하면 뭐합니까?? 정의는 승리할꺼라고, 분개하면서 돌격 앞으로를 외치면 뭐합니까??
공매도와의 전쟁 초창기에 이미 개미주주들 1주매수하기 운동도 벌어졌었고(저도 동참했었습니다),
2011년 겨울이 오기전, 2012년 봄이오면, 2013년 봄이오면, 2013년 말이 되면 터널의 끝이 보일 것이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던 공매새끼들이 항복할 것이고, 펀더멘털은 흔들리지 않으며, 정의는 승리할 것이라고...
요새 인터넷에 보이는 수많은 글들(악성 안티나 악성 찬티글 제외) 대부분 이미 몇년전부터 이 곳에 적혀왔던 수많은 글들과 복사한 듯이 똑같습니다. 이는 몇 년이 지났어도, 몇 년간 수많은 호재들이 약속대로 터져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셀트리온은 공매놈들의 장난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제가 그저께 허쥬마 승인받은 날 셀트리온의 언론과의 관계 설정의 미숙함을 비판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헐값에라도 삼성을 제외한 어디든 좀 매각해버리자고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추천도 해주시고, 또 비판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조급하게 굴지마라, 팔고 꺼지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잠깐 옆길로 샜는데요, 결국 결론은 무엇이냐.
승인이든, 매출이든, 허가든, 임상발표든, 정의든, 불의든,
같은 편한테 호가 내려서 주고 받으며 끌어내리는 새끼들이 있는한,
그리고 이를 비호하고 기생하는 금융당국과 언론이 있는한,
'호재시 반짝 상승 후 제자리(혹은 제자리보다 아래)에 의한 기형적인 윗꼬리' 패턴은 멈추지 않을겁니다.
저 공매새끼들은 셀트리온에 백기투항하고 어마어마한 액수의 손실을 확정지을 어떠한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셀트리온에서 펀던멘털을 얘기하고, 매출 발생에 의한 점진적인 상승을 얘기하고, 즐비한 예정된 호재들을 열거하며 즐거운 상상에 빠져사는 것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답은 매각밖에 없습니다. 삼성만 아니라면 어디든 좋으니,
공개매수를 하든 안하든 아무튼 매각밖에 답이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개미주주분들이 바라는 만큼의 매각가는 아니더라도,
이 끝이 안보이는 고통을 끝낼 방법은 매각밖에 없습니다.
서정진 회장이나 개미주주들 중 아직도 승인이나 매출, 허가 따위 호재로 점진적 상승을 바라는 자가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