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훈 사무국장 톡 글 펌]
당초 40명 참석 댓글,
세 명이 빠지고 한 명이 채워져서 38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회원님들 많이많이 반가웠습니다.
멍멍'과 '매앰'의 박빙~
세태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각자의 식성과 종교적 취향에 따라 선택 했겠지만 멍도 맴도 맛있었습니다.
어느 테아블이고 남은 음식없이 말끔한 걸 보면 말입니다.ㅎ~
지난달에 자녀혼사를 치른 최기영, 윤동석 회원이 고급 양주를 가져와 분위기를 데우고 많은 술병이 동원되어 KB 대구동우회의 보신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라는 기상예보가 있지만 단디 보신하신 회원님들은 거뜬하게 건강하게 건너 가사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행사순서를 정했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인데다 주위 산만한 홀의 분위기로 인해 순서가 뒤죽박죽되었지만 언제나처럼 잘 호응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알차고 정겹고 깔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피날래로 우리의 막내둥이 이영태 재무차장의 독창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울림통이 커서 갈고닦으면 폴포츠에 버금가는 성악가가 되리란 느낌이 듭니다. 일단 싸인부터 하나 받아야겠습니다.
제가 최근 큰맘 먹고 장만한 S23 ultra의 카메라 기능이 빛을 발휘하여 사진이 깨끗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