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광동쪽에서 저녁약속이 가끔 있는 편이고, 약속후에는 택시로 귀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집블로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저는 택시탈때마다 하는 질문이 있답니다. "기사님~
이 동네 맛있는집 3군데만 알려주세요~?" 십여번의 질문끝에 십여명의 기사님이 한결같이
말하는집이 오늘 포스팅하는 무지개기사식당이랍니다. 이집의 추천 사유를 3가지로 정리 해
봅니다. 먼저, 김치도 직접 담그고 고추가루도 국내산 고추가루만 사용할 정도로 모든 식재료 선택에
아주 까다롭답니다. 당연히 음식맛이 좋다고 합니다. 다음은 기사식당답게 모든 메뉴를 1인분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뿐더러, 셀프코너가 있어 반찬도 밥도 각자가 추가로 리필해 먹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주차도우미가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고 주인 내외도 참 친절하고,
2층도 있어 편한 지인들과 모임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사실 확인차 행복끼니가 출발해봅니다.
겨울에 참 좋은 메생이굴국밥과 불낙전골을 주문해봅니다.추천감사합니다~^^
겨울메뉴,메생이굴국밥(위)과 불낙전골(아래) 1인분입니다. 밑반찬은 부족하면 각자 추가하면 됩니다.
메생이는 우주식량으로 지정 될 정도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라고 합니다.물론 숙취해소에도
최고랍니다. 메생이와 완전식품에 가깝다는 굴~~ 숙취에도 좋고 기운까지 펄펄~^^
메생이, 참 달고 향기롭기까지 합니다. 피를 맑게 해주고, 변비에도 좋다는데, 이거 약장사되겠네요~
메생이와 굴과의 조화~ 참 좋습니다. 한그릇 비우고, 술 많이 먹어서, 다시 효과 제로~^^
메생이와 굴메뉴는 겨울철 계절 메뉴랍니다.
메생이와 굴에, 두부, 계란한알, 그리고 약간의 미역까지 있습니다.
메생이굴국밥. 숙취해소 제대로하고, 헥~ 다시 술을 더 먹게 되네요~^^
불낙전골 1인분입니다.
돼지불고기와 크지는 않지만 낙지도 한마리 들어 있습니다.
내용물이 넉넉히 들어 있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반은 그냥 먹고, 반은 밥과 볶을겁니다~
반찬과 상추까지~ 본인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밥 추가하는 코너입니다.
불낙전골 반은 먹고, 나머지 반은 볶아 달라고 하시면 볶아 줍니다. 김에, 고추장에, 참기름까지~
밥도 한공기 더 넣고 볶았습니다.
쫄깃한 낙지와 매콤한 볶음밥의 조화~ 참 좋습니다.
낙지와 돼지불고기의 조화도 좋습니다. 조심하세요~ 뜨꺼워요~^^
참 맛있습니다. 불백이든 전골종류든, 본인이 원하면 다 볶아 먹을 수 있답니다.
둘이서 메생이굴국밥과 불낙전골에, 밥까지 추가해서 참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메뉴판과 특히, 고추가루~ 국내산 사용한답니다.
무지개기사식당에서, 메생이굴국밥과 낙지전골~ 잘 먹은 행복끼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