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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11일 새벽4시부터 잠이깨어서 충주 여행라이딩에 마음이 들떠 분주히 준비물 챙기느라 바쁘다. 시간은 왜 이리 안가는지~! 7시20분이 되어 잔차를 들고 밖으로 나가는데 집사람이 조심해서 잘 다녀오라는 말을 뒤로하고 집을 나섰다. 잠실대교 밑으로 달려가니 벌써 청심님과이장님, 멋쟁이털보님이 나와 계신다. 짐시후 무소뿔님,오늘이,그런데 안심님이 잠실 선착장에서 기다리신다고 연락이 오셔서 잠실대교 밑이라고하니, 오시면서 낮선분을 모시고 오셨다. 오늘이 전화를 하더니 부는 바람님이 은고개 아래에서 만나기로 했단다. 왼일인가하여 여쭤보니 그냥 인근으로 라이딩 가는줄 알고 함께하려고 하신단다 . 그래서 충주로 1박2일로 간다고하니 고민을 하신다.그리고 곧 포기를 하신다. 안심님은 집안 사정으로 함께못가 미안하다시며 배웅을 나오셨단다 그리고 여행에 쓰시라고 금일봉을 건네신다. 안심님 너무고맙슴니다~! 우리는 출발전 기념촬영을 하고 안심님의 배웅을 받으며 충주로의 먼 여정길에 오른다. 서하남을지나 고골을 경유해 산곡에 들려 아침을 간단히 먹기로하고 하남 해장국집에들 리니 주인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잠시후 부는 바람님이 지나치셨단다 ,언제 지나간겨~! 그러더니 반대편에서 나타난다. 햇살은 벌써 따갑게 느껴진다. 식사를하고 다시출발 은고개가 배부른탓인가 힘겹게오른다 정상에서 내리막길에 접어드니, 시원한 남한산성 계곡바람이 온몸을 식혀준다 그냥 이대로 광주경안 톨게이트까지 페달질없이 다달을수있다. 달리면서 후사경으로 보니 뒤에 바짝붙어 달려오는 모습이 이장님이시다. 혼자서 웃음을 참지못해 한바탕 웃었다~! 우~와~! 목도리 도마뱀 모습 같아서~!ㅎㅎㅎ~! 경안에서 방향을 번천으로 돌리려니 뒤에서 이장님이 호통을 하신다. 글루가는게 아녀~~~! 나는 무조건 따르라고 손짖을 하니 못마땅해도 어떻혀~! 내가 번짱인디~! 전에 이때쯤 번천길가의 벗꽃이 아름다워 상쾌한 기분을 느끼라고 한건데 , 아니나 다를까 곧 제마음을 알아 주신다. 정말 환상적이다. 모두들 함성을 지른다....얏~~~호~! 산천이 꽃으로 장식되어 달리는 우리를 반긴다. 헌데 어떤 못된 트럭이 일부러 내앞으로 들어와 흙 먼지바람을 일으키고 가는게 아닌가~! 모두들 욕을하며 소리를 지르신다. 예전에 고향에 다닐적에 알아둔 길이다 쭉~가면 바로 곤지암이다. 근데 예전엔 한산하던길이 요즘은 차량 통행이 많아졌다. 곤지암에 거의 다달을즘 뒤에서 펑크가 난다,1차펑크다 곤지암 대로에 접어드니 차량들이 엄청 많다. 이곳부턴 이장님 고향인 이천에 다달은다 ,고개를 넘고 달리는데 이장님을 앞세워야겠기에 앞서시라고 하고 뒤로 물어나니 앞에서 끄는 모습이 생기가 넘치신다. 어느덧 도예촌에 들리니 젊어보이시는 주인이 이장님께 말을 까신다. 이상해서 물어보니 1살이 위라신다. 점심을 먹기로하고 쌀밥정식을 시키고 맥주를 시원스레 마셨다 근데 맥주4병을 주인이 써비스 하신다 이장님덕에 맥주도 얻어 마셨다. 상차림이 정말좋았다. 웅장한 한옥이 멋지다. 예전에 도자기로 돈을 많이벌으셨단다. 사진도박고 이곳저곳 구경도하고 쉬었다 출발하였다. 이젠 한낮에 따가운 햇살이 온몸을 괴롭힌다. 달리다보니 우측으로 예전에 국도밖에 없을 시절에 호황을 누리던 응암휴계소가 보인다. 저곳에서 잠시쉬며 화장실도 들리고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손짖으고 하고 들어섰다. 잔차에서 몸을 내리니 시간이오후2시15분이다. 이대로 달리면 5시에는 충주에 도착할것갔다. 미리 떠나기전 충주시청 엠티비 크럽과 약속을 해논터라 시청으로 가야한다. 쉬었다 출발 장호원을 지나 감곡을지나 앙성쯤 달리는데 뒤에서 2차 펑그가 났다 이번엔 부는바람님,~!크~! 시간차질이 좀생기겠다 생각하고 시청팀에게 전화를 하니 알았다고 하신다. 다시출발 충주 조정지댐방향으로 머리를 돌려 달려갔다 이곳의 가로수가 환상이다. 조정지댐을지나 좀늦어도 우리나라 중앙을 알이는 중앙탑에들려 구경하고 사진도박고나서 출발 시내로접어들어 시청을향헤 달려가니 시청팀들이 시청광장에 나와 박수로 환영한다. 서로 인사하고 시청팀들이 준비한 충주안내책자와 사과를 한박스 선물로 주신다. 우리는 준비한게 없어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술이나 함께하자고하니 모두들 비쁘시단다. 아쉽지만 다음을 약속하고 헤어져야했다. 약속한 친구네로 달려가니 미리 연락을해놔 친구 와이프가 반갑게 맞아준다. 우리는 친구네집에 잔차를 정돈하고 강이 내려다보이는 들마루에 자리잡고 그유명한 송어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술이 술술 넘어간다.그야말로 신선이 따로없다 우리가 신선인걸~~~!ㅎㅎㅎ~! 친구도 오고 잠시후 제동생이 이리로 온단다. 항상 제 동생은 나를 대단하게 생각한다.그리고 잠시후 도착 해서 인사를 시키고 술잔이 몇번 오가고 일행이있어 가야한단다. 그러라고 하고 소주세병추가하고 동생이 음식값을 지불하고 떠났다. 이형 체면좀 살리네 ㅋㅋㅋ~! 그리고 친구차에타고 구곡산장같은 조용한 숙소로 안내하여 그곳에서 나는 골아 떨어졌다. 근데 내가 투정을 했단다 그리고 맥주도 더사다 마셨단다.... 아침 7시에 친구가 데리러 온다고 약속을하여 모두들 시간에 맞취 일어나 샤워도하고 준비하고 밖으로 나가니 계곡이라 쌀쌀하다. 잠시후 친구가 차를 몰고 나타난다 우리는 차에올라 친구네로 아침을 먹으러 가서 준비한 아침을 먹고 식대를 계산하려니 친구가 돈을 안받는다.울 친구가 또 체면을 세워준다. 친구야 고맙다~! 충주댐속을 관람시키려고 댐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부탁을해논터라 약속시간을 오후1시30분으로 약속이 되어있어 시내를 지나 댐 남측을 경유해 댐에가기로 하고 달리는데 저의 어머니 계신곳을 지나니 어머님을 뵙고가야겠다 마음억고 아파트앞을 지나려는데 뒤에서 화장실을 들리잔다, 알았다고하고 아파트로 들어서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을 한다. 잔차에서 내려 어머니좀뵙고 화장실도 집에서 보고 하자니 모두들 놀랬을 거다. 대충 일을보고 울 어머니는 연락도없이 갑자기오니 대접을 못하셔서 나를 나무라신다. 주섬주섬 준비를하고 어머니를 뒤로하고 충주댐을 향해 페달질을 했다 이곳부턴 업힐이다. 저고개만 넘으면 댐까진 그냥간다. 헉헉~! 뒤에서 이장님이 쉬잔다. 나도 쉬고 싶었다. 언덕 마루를 얼마안 남기고 쉬니 바람이 상쾌하다. 몇이선 업힐이 좋단다.....에~구~!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다운힐이 환상이다. 가로수 벗꽃도 우리를 반긴다. 금방 댐 옆 공원에 도착 땀도식히고 구경도하고 기념비앞에서 사진도박고 그러는데 라이더 한분이 내려오신다.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니 역시 시청팀이다. 반가운 마음에 함께 사진도 박고 물어보니 온길로 되돌아가 볼일을 본단다 아쉽지만 헤어지고나니 시간이 일러 댐 남단을 한바퀴돌고 점심을 먹고 댐 관람을 할 요량으로 시원스레 달렸다 목행동에있는 산업단지를 지나 목행대교를 건너 강북길로 거슬러 올라가 선사 박물관 관람을 하고 나서는데 부는 바람님이 또 펑크란다 이것이3차펑크 수리를 하고 동량면 소재이에가서 닭 도리탕에 점심을 먹자하여 찾다보니 도리탕집이 없다 이곳은 매운탕 아니면 송어회집 뿐이다. 할수업이 징개미 매운탕에 점심을하고 쉬었다 댐입구에 들어서니 상춘객들이 엄청나다. 댐 입구에서 안내하는데로 잔차를 세워놓고 걸어서 댐을 향하니 양지쪽이라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듯 꽃가루를 쁘려댄다. 넘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을 뒤로하고 댐으로 들어서니 직원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일요일인데 우리땜에 나온 모양이다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 우리는 안내하는데로 내부로 들어가 이곳저곳 상세하게 설명을 들으며 구석구석 구경을 하였다. 특혜를 받으니 기분이 모두들 대길이였다 우리 친구가 나를 체면을 살려줬다. 근데 이곳은 아무나 볼수없는곳이다. 쉿~! 사진도 못박는것을 모른척 할테니 박으란다... 몃컷 찰~칵~! 구경잘하고 나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고 잘 만글어진 강둑 잔차길을 냅다 달려 탄금대로 향했다. 이곳 탄금대는 충주에서 유명한 명소다. 예전에 왜군과 맞서 싸울때 우리 선조이신 신립장군 전적지이기도 하다. 뒤는 낭떨어지기 절벽에 강이흐르니 이곳에서 진을치고 죽기를 각오하고 최후의 1명까지도 목숨을 바쳐 싸워라~! 그곳에도착하니 무소뿔님이4번째 펑크다. 한쪽에선 펑크를 때우고 나는 사진만 찍었다. 그리고 시내로 들어가 충주에서 유명한 염소고기로 저녁을 하고 반주를 겯들여 맞있게 먹었다. 이집 여사장님이 후덕하여 만족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후 터미널에들려 15분 간격으로 2대의 뻐스에 싣고 귀경하였다. 이장님이 맥주한잔 하시자니 먼저 가신단다. 우리는 이장님을 보내고 호프집네들려 치킨에 생맥에 병맥에 맞나먹었다. 근데 주인님이 몽땅 쏘신다.(주인님 잘 먹었읍니다.) 어설픈 후기글 읽어주신님들 고맙습니다...... 안녕~! 개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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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멋진 추억과 즐거운 라이딩을 무사히 마친거에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고생많이하셨습니다.
김경화님 그리고 시청팀여러분 감사 합니다. 담엔 함께할수있길 바랍니다...
그 먼길을....부럽습니다,모처럼의 방문인데 함께 하지몿한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에 또이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좀더 많은 시간 갖으며 충주의 이모 저모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제고향이 충주란걸 자랑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