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 선수들의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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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역사를 간직한 유적의 도시, 룩소르에서 펼쳐지는 2016 두번째 월드컵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나일강변의 소네스타세인트조지호텔에는 이집트 여행의 최고 적기라 하는 3월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과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당구 선수들로 붐볐다.
대회 첫 날인 PPPQ라운드에서는 그룹 A~J, 총 10개의 조에서 각 조 1위 10명,
각 조 2위 중 상위 2명의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얻게 된다.
한국에서는 오성규, 이충재 선수가 출전했다.
그룹 F에 속한 오성규 선수는 첫번째 경기에서 이집트의 SALAH EL DIN Magdy 선수를 상대로 승리,
두번째는 일본의 나미코 하야시 선수를 상대로 21이닝 30:25로 승리하며
PPPQ라운드 전체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충재 선수는 첫번째 경기에서 52이닝까지 가는 힘든 경기 끝에 1승을 거뒀지만
두번째 경기에서 터키의 ULUDAGLILAR Gokhan 선수에게 17이닝만에 패하며 PPQ라운드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PPQ 라운드 진출자
1위. TEKKELİ Salih (터키) - 1.224
2위. 오성규 (한국) - 1.111
3위. GUSTAVSSON Bo (스웨덴) - 0.983
4위. GUNGOR Savas (터키) - 0.923
5위. FOGE Claus (덴마크) - 0.769
6위. YILMAZ Osman (터키) - 0.714
7위. ULUDAGLILAR Gokhan (터키) - 0.689
8위. ANTONIOU Ioannis (그리스) - 0.600
9위. El ARABY Ashraf (이집트) - 0.555
10위. ATIA Osama (이집트) - 0.372
각 조 2위 중 상위 2명의 선수
11위. YASIN Ismail (터키) - 0.840
12위. KARAKURT Omer (터키) - 0.809
추가 진출자
13위. DEGENER Gûlsen (터키) - 0.639
14위. SALAH EL DIN Magdy (이집트) - 0.620
내일 시작되는 PPQ라운드에서는 조명우, 신정주 선수가 같은 C조에 속해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되며
이 외에도 조건휘, 임정완, 조오복 선수가 룩소르 월드컵에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한국 시간 오후 6시 첫 경기가 시작된다.
(*출전이 예정되었던 조건휘, 조오복 선수가 불참함에 따라 각 조 2위 중 3,4위의 선수가 추가로 진출하게 된다.)
PPPQ라운드 전체 1위를 기록한 터키의 살리히 테키리(TEKKELİ Salih)
가까스로 PPQ라운드에 진출한 오메르 카라쿠르트(KARAKURT Omer)
선수 겸 심판 나빌 살라마(SALAMA Nabil), 심판 윌렘 호프만(Willem Ho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