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5
나는 강했다, 마누라 천당으로 보내고 나는 나를 옭죄이며,
7년 간을 버텨 왔다, ~~~~
그 옭죄임에서 이룸도 많았다,
" 억"이 넘는 빚도 갚을 수 있었으며, 고주망탱이 술도 끊었으며,
거칠은 언어도 바로 잡았다,
술은 말술 이었다, 앉은 자리에서 막걸리는 한 말이요,
소주는 기본이 10 병이다,그래서 붙은 별명이 천하의 오탁주다,
주위에선 비아냥 거렸다,
야~천하의 오탁주가 술을 끊어? 술이 웃는다 웃어,ㅎㅎ
그들의 비아냥 속에서 나는 앞 만 주시 했다,
건축 덕트는~~~~노가다 판이다,
노가다는 거칠다. 입만 벌리면 욕이다,
야, ~이 개새끼야는 기본이고~ *새끼야는 후렴이다,
그들 속에서 일생을 살아온 나는, 오야지 답게 입이 거칠기가 천하의 제일이다,
나는 변 하고 싶었고 변 해 지려고 실천 하였다,
욕,한 번에 나미아미 타불을 열 번씩 했다,
처음엔 종일 아미타불 타령 이었고 세월 속에서 차차 나무아미 타불은 적어 졌었다,
내 입에서 욕 지꺼리가 사라진 것은 무려 3년이란 세월이 지나서이다,
이런 내가 무너진 것이다, 사랑, 여자, 지금 까지 나는 무얼 찾고 있었는가?
나는 무엇 이였는가?
그토록 나 자신을 옭 죄이고 모두에게서 멀어져 만 했던게 억울 했다,
그래서 미처지고 싶었고 미처가고 있었다,
하루,이틀,사흘,나흘,닷세,엿세,오늘까지 이례,째다,
사위가 달려 왔다, 딸 들도 함께 였다, 아버님 이러시면 않됩니다,
몸을 생각 하셔야죠,
야~ 니그들 왔냐? 이리 와바라~~ 술 한 잔 하드라고,잉~ 나는 돌아삐리고 있었다,
그 녀의 미소가 그리워서,,, 가슴이 아파서 그 아품을 잊으려고 돌고 돌았다,
지금 나는 신사동 까페 비슷한 술 집,가다 오다,를 전세 내어 동네 분들과 어울려 술을 퍼 마시고 있다,
보통 사람은 몇 잔의 술에도 넉 아웃 이지만 나는 천하의 술 꾼이다,
천하의 오탁주 답게 거뜬히 7일간을 버텨 온 것이다,
술 만 먹고서,,,, 자식들 등 살에 새벽녁에 홈에 안착~~~~
8일째 되는 아침 9시,12월 15일경,삐리리 그녀에게 전화질이다,
여보셔요,~~~명원인데 대화 가능 해요,?
그녀는 말이 없다, 대화 가능 하냐고요,?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녀는 조용하며 차분히,
네, 말씀하셔요~~~~
당신 내 마음 알아요?~~
그녀는 조용 하다,, 내 마음 아냐고 묻잖아요,?
말을 해 야죠, 서로 대화가 통 해야지,,
미소만 뛰우면 고놈의 속을 어떻게 알갔슈? 나의 언성은 고성 이었다,
이때 그 녀는 조용하며 차분히 말 문을 열었다, 명원씨께 실망이 커요~
세상에 좋은 분 인 줄 알았는데,이런 분인 줄 몰랐어요,
일찍 알았으니 다행 이지 늦게 알았으면 어쩔 뻔 했어요~~
지금 이 순간 부터 끝 이예요, 짤칵~~~
햐!! 벙어리 인 줄 알았더니 말도 잘 하네,
내 말은 듣지도 않고 전화를 끊어, 나는 화도 나고 미련도 있어서 다시 전화를 걸었다,
여보셔요~~
그녀는 수화기를 받은 채로 듣는 것 같았다,
당신 내가 좋은 분 인 줄 알았다고 했죠,?
맞아요,나 명원이 좋은 사람이요,
죄가 있다면 당신 사랑하는 죄 밖에 없슈,
당신의 오모묘호한 태도에 진절머리가 나서, 견디다 못 해 술을 먹었오,
당신 마음도 편치 않을거요, 이런 형태로 헤어지면~~
상처를 입는 것은 나 보다는 당신이 더 클거요,
헤어지더라도,한 번은 만나서 풀건 풀어야죠, ~~~
단 숨에 그녀를 설득 한 것 같았다,
그녀는 근일 간에 만남을 약속 했다,
차 카니발를 카 쎈타에 수리를 맡겼다,
도색,정검,실내 청소,3일 후 멋진 모습으로 단장한 카니발은, 내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그리고 달렸다,대전으로~~~~~~~~
대전 둔산동 까르프 현장에 들러,
현장 소장과 현황을 몇마디 나누고 그녀에게 연락 했다
근처에 있으니 1층으로 내려 오란다,
그녀의 승용차가 멎는다, 약간 겸연쩍어 망설이는데 ~
타셔요,~~눈 인사와 미소다, 역시 아름답다,
승용차는 침묵 속에서 계룡 유원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
오늘이 마지막 일지도 모른다,
여기서 물러 서면 모든게 끝장 이다, 요리저리 궁리하며 통박을 굴리는데,,,
내리셔요, 깜짝 놀랜 토끼되어 내린다, 그런 내가 웃으웠던지 그녀는 또 미소다,
두어본 왔던 까페다, 분위기가 아늑하며 좋은 곳이다,
우린 여니 때와 같이 마주 하며 앉는다, 어색함이 잠깐 흐른다,
침묵은 일을 그르칠 수가 있다, 미안 했어요,
내 마음은 그게 아니였는데, 안타까움이 커서,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너무나 당신이 그리워서
내마음 다스리지 못해서 엿노라며,,, 말문을 흐렸다,,,
그녀는 조용히 미소 지으며, , 우리 나이가 몇 인데 감성에 젖어 함부로 행동 할 때냐며, 나무란다,
약간 미안 함이 앞선다, 곧 나의 열변이다,
우리의 만남은 많았어요, 그런데 진전은 없었어요,
까페에 들러 차 한잔~, 그다음엔,식사~그리곤 혜어짐.~ 당신은 미소 뿐이였어요,
결혼을 약속 했으면서도 당신은 침묵으로만, 일관 했어요,,
이대론, 돌아서기란,아쉬움이 너무 커요,
글쿠,당신에게,너무 많은걸 주어 버렸어요, 우리 사이를 견고히 해요,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아요,
여행을 합시다, 일주일이면 어떻고, 한달이면 어떻겠어요,
결혼할 의사가 분명 하면 지금 출발 합시다,
그녀는 망설이고 있었다, ~~~~~~~~~~~
단호한 나의 우격 다짐이 효과가 보인거다,
한참을 망설인 그녀는 2ㅡ3일 정도이면 어떠냐고 묻는다,
그리고 내일 2시경 출발 하잖다,
휴,~~~~~~~~~
햐,~~성공이다,
~~~다음편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