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지맥 1구간 강천사~강천산~분기점~무이산~갈재
언 제 : 2020.01.09. 날씨 : 미세먼지없이 쌀쌀하고 맑았다.
어디로 : 강천사~강천산~분기점~무이산~대치재~구야우재~물통리~바우재~노령~암치~갈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병풍지맥을 마치고,
강천사 주차장에서 짚시호텔 개장하고 강천산에서 일출을 볼끼라고 새벽에 출발합니다.
무이지맥이 짤딱막하다지만.
강천사에서 분기점까지 접속거리가 3km정도는 넘을것 같아서 강천산입장료 띵가묵고.
강천산에서 일출도 보고 , 지맥도 가게 된다면 일타 쓰리피? 비실이가 마다 하것이요. ㅎㅎ
강천사계곡을 새벽에 유행가불러가며.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같은 내인생~ 바람이 부는대로 흘러가네~~ㅎㅎ
또한,
분기점에서부터 지맥길은 잡목에다 전라도지방의 상징적인 야산의 잡목이거나 가시밭길은 골좀아프죠?
무이산 산불초소에 붙여진 산꾼들의 낮익은 산적들과 인사하고.
꼬브랑길을 이어가는 잡목길에서 알바도 해가면서 정말 행복한 산행이었네요.
노령고개의 4차선국도를 우째넘어갈까? 고민중에
414봉에서 넘다봉게 고가도로이동통로가 있어서 내친김에 건너편 512봉을 찍고와서 갈재까지 간다.
노령넘어512봉까지 길은 좋았는데 산정상엔 산적들의 시그널 몇장뿐이어서 실망했지만
갈재까지 도착하여 내일 갈길을 줄였으니 내일은 뛰지 않아도된다. 에 널럴한 맘으로 마칩니다.
오늘은 장모님이랑 행복한 데이트였읍니다.
첫 구간 진행한 결과입니다.
첫 구간의 진행트렉입니다.
참고 : 상세한 트렉은 망미에 붙입니다.
강천사 주차장을 출발 합니다.
어제가 보름이었는데, 오늘의 달이 제일크게 보인다햇는데 업청 크긴 컷습니다.
강천사입구에서
강천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이정표
달빛아래 진달래 멋졌죠?
왕자봉이여
강천산이 왕자봉이고,
강천산에서인증샷 날리고.
왕자봉이라해서 또 남기고.
무이지맥의 분기점이긴 한데 산패는 없겠죠?
이나라 공무원이란 아저씨들 언제쯤이면 철 좀 드실려나?
꼴에 군립공원이라고 일반 표지기나 산패는 존재할수 없었구요,
그렇다면 자기네들이 산패를 달아 주던지? 아니면 철거하질 말던지? 이도 저도 아닌것은 산꾼들만 헷갈리네
삼각점은 이 곳에 있었구요,
아침해가 떠오르는데 조망할 곳이 없어서 나무가지사이로 붉은해를 맞이 합니다.
햇살이 퍼지자 여명이 발가오네요
이 정도라면 오늘 산행은 행복한 하루가 되것죠?
씰데없는 이런것만 세워드고.
깃대봉에서 인증샷 남기고
진달래 꽃길로 가는이 길이 지맥길이어라.
526봉에서,
산하가 아름답죠?
깃대봉에 도착한 순서일까?
첫번째 도로를 건넙니다.
도로건너 첫 봉은 띵가 묵을 랍니다.
평화스럽죠?
무이산정상에 올랐습니다.
무이산에서 인증샷 남기고 커피한잔.
가다 잠시 넘다보면
구곡로의 이동통로를 지나가고
290.4봉에서,
지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왕자봉
광암로
귀 야우재
송학사 뒷산
송학사 뒷산의 감시초소
순창 쌍암농공단지
힐링 산책로
바우고개를 넘어가고
바우고개에서 노령으로
노령으로올라가는 주유소 힘내라이~~
노령정상
노령에서 27번도로를 건너는 이동통로를 지나 512.1봉에 올랐으나 산패도없었고,
표지기 몇장만 달랑이었네요.
갈재에 도착하여 마무리 합니다.
참고 : 갈재의 현주소
갈재에서 타꼬시호출이 불가하여 탑리마을로 내려섭니다.
탑리육교를 지나 내려서면 심초마을 버스승강장이 있엇구요
심초마을입구표지석이 있었답니다.
심초마을 버스승강장에서 순창택시를 콜~~
커콜이나 티맵콜은 메~~롱입니다.
순창으로 짚시호텔 이동하고,
순창전통시장은 88고속도로 순창휴게소에서 내려갈수 있도록 출입구가 있었구요,
바로 이 순창 맛집에선 없는메뉴빼고 몽땅 준비된 곳이었지만,
곰탕 한그릇이면 충분했던 곳이어서 만땅이었네요.
이 곳에서 갈재까지 이동거리는 10분이내의 거리여서 내일 아침에 출발하는 것에는 별 문제가 없는 곳이었거덩요.
무이지맥은 분기점에서 노령까지 쭈르륵 올라갔다가 노령에서 다시 순창으로 다시 돌아오는 산길이어서
2번째 구간을 갈재에서 내려 온다면 순창부근 섬진강에 자빠지면 되는 것이었다우.
참고 : 첫구간의 상세한 트렉을 붙여 둡니다.
첫댓글 지난주에 무이지맥(강천사에서~암치 22km) 1구간을 다녀왔는데 깃대봉을 지나면서 지맥길로 접어들면서 가시덩쿨과 잡목때문에 힘들었는데 특히 무이산을 내려서면서
산딸기 넝쿨이 길을 덮어버려서 혼이났네요~~
온몸은 상처투성이고 풀독까지ㅠㅠ
강천산엘 다녀 오셨네요,
여름에 가셨으니 고생 좀 하셨겠네요,
짧지만 만만하지 않은 무이지맥을 무사히 완주하시고,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지맥길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