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년 5월의 영화
<피부색깔=꿀색>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인 아이, 버림받은 아이라는 상처를 안고 살았던 융 감독 자신의 가슴 아픈 성장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입양의 아픔과 문제를 아이들이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이다. 2014년 작, 애니메이션, 융 감독, 75분, 12세 관람가.
-일시: 2015년 5월 11일(월) 오후 7시
-장소: 작은도서관 더불어숲 (236-6053)
<리스본행 야간열차>
한 권의 책, 한 장의 열차 티켓으로 시작된 마법 같은 여행. 오랜 시간 고전문헌학을 강의 하며 새로울 게 없는 일상을 살아온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우연히 위험에 처한 낯선 여인을 구한다. 홀연히 사라진 이 여인을 찾아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몸을 싣게 되는데…. 영화는 등장인물 캐릭터들의 세심한 심리묘사에 치중을 두어 우연으로 시작된 전개가 필연적인 구성으로 이어지게 하는 독특한 결말을 맺는다. 2014년 작, 빌 어거스트 감독, 111분, 15세 관람가
-일시: 2015년 5월 25일(월) 오후 7시
-장소: 작은도서관 더불어숲 (236-6053)
2. 2015년 6월의 영화
<80일간의 세계일주>
때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기, 80일 동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느냐는 내기를 한다. 1956년 작품인데, 당시 영국이 세계의 다른 나라를 어떤 눈으로 보았는지 재미있게 볼 수 있다. 175분 긴 작품이나 아이들을 위해 90분으로 줄여 상영한다. 같은 제목의 다른 영화의 원조이다. 1956년 작, 마이클 앤더슨 감독, 175분, 전체 관람가. 1956년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일시: 2015년 6월 8일(월) 오후 7시
-장소: 작은도서관 더불어숲 (236-6053)
<에린 브로코비치>
고졸 학력에 빽도 없이 변호사사무실에서 잡일을 하는 주인공이지만 주위의 시선도 개의치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간다. 어느 날 우연히 대기업 PG&E가 중금속과 오염물질을 비밀리에 방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싸움에 뛰어든다. 환경을 둘러싼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지만 유머가 넘치는 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 2000년 작,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줄리아 로버츠 주연, 132분, 15세 관람가
-일시: 2015년 6월 22일(월) 오후 7시
-장소: 작은도서관 더불어숲 (236-6053)
첫댓글 파부색깔 꿀색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저도 기대됩니다..
5.6월 영화 선정 넘~좋으네요.
피부색깔 꿀색은 매우 충격적으로 읽은 만화책이었는데...영화로도 있군요. 자녀들과 꼭 보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