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 < 일기 분석> 남해안 지역에서 과수재배를 하시는 분들은 1974년1977년 한파로 인하여 밀감이 99% 몰사한 적이 있다. 그래서 지금도 집단으로 노지에서 재배하는 곳은 통영 욕지도를 빼놓고는 한 곳도 없다. 지구 온난화로 아열대과수의 노지재배가 가능하나 때로는 이상기온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상 일기예보에 귀를 기우려야 할 것이다.
- 부산,거제,통영.남해는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로 기온이 비슷함. -위 표에서 보듯이 부산 해운대, 통영욕지도, 거제 지심도가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다. -거제 지역에서도 장평과 특히 장목지역은 온도가 낮다. -같은 지역이라 할지라도 그늘지고 음습한 곳은 온도가 1~2도 차이가 있다. -아열대 과수인 밀감, 유자, 한라봉 등을 노지에 심었을 경우 영하-7℃이면 동해(凍害)를 입기 쉬우므로 간단하게 피복을 해야한다. 피복은 부직포로 싸고 위에 비닐을 덮어두면 된다. 부직포가 없으면 이불을 이용해도 된다. 장기간 피복해 두면 작물에 좋지 못하므로 날씨가 온화해지면 벗겨버린다.
-위 자료는 기상청 날씨나라에서 발췌한 것이다. 거제도에는 5곳의 기상관측소가 있는데 모두 무인시설이다. 이 설이외에도 바닷가나 산에 가면 기상관측소가 있다. 예를 들면 고자산치 간이관측소, 북병산 448봉 관측소, 양지암가는길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