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 카카오 슬라이드 ★
카카오톡의 사용자가 5,0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대한민국 인구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카카오톡의 발전과 사업의 확장으로 카카오가 하루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도 카카오톡과 연동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카카오스토리는 국내 SNS 시장을 장악했다.
카카오스토리는 가입자가 2,500만명을 돌파했고 게시물 수가 5억2,000만건을 넘어섰다.
카카오가 이번에 전자책 등의 디지털 콘텐츠 유통 마켓 출시를 추진중이다.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카톡 안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콘텐츠 마켓인 '카카오 슬라이드'를 올 12월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카카오 슬라이드는 누구나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맞는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한 뒤, 오픈마켓에서
사용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카카오의 가상화폐 초코를 통해 사고 파는 형태가 될 것이다.
콘텐츠를 판매하는 콘텐츠 스토어와 E-BOOK 콘텐츠를 스마트기기에서 볼 수 있는 슬라이드 뷰어로
구성될 예정이다.
카카오의 전자책 E-BOOK 시장 진출은 예림당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예림당은 작년 7월 PDF 기반의 텍스트 그래픽 중심의 1차 E-BOOK을 출시했다. 최근 출시한
2차 E-BOOK은 교육용 게임으로 연동돼 인터넷 기반의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전자책이다.
또한 예림당의 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는 영어로 제작되 14개국 수출을 하고 국내에서는
5,000만부 이상 판매를 한 베스트 셀러이다.
카카오가 콘텐츠 오픈 마켓 사업에 뛰어들면서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SK플래닛 티스토어,
NHN N스토어와의 경쟁도 한 층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