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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일(수) 15시 30분~, 중딩 친구들과 광나루역에서 만나 모처럼 '아차산' 산길을 걷기로 하였다. 아차산은 '서울둘레길(2코스)의 일부분으로 아차산 보루길을 잘 조성하어 도시민들이 산책을 많이 하는 곳이다.
서울둘레길 2코스는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이며,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차산보루 등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은 볼거리가 다양하며 아차산에서 바라보는 일출 전망대가 아름다웠다.
광나루역(1번출구)을 출발, 아차산 생태공원쪽으로 가다 아차산성을 목표로 하여 오르다가 날씨가 추워 1보루 까지만, 산책을 하고 바로 하산을 하였다. 뒤풀이는 광나루역 근처로 이동하여 동태탕에 소·맥주를 한 잔씩 하며 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 일시 : 2020년 12월 2일(수) 15:30~18:50 (3시간 20분)
◈ 장소 : '아차산'
◈ 산행 : 3명
◈ 뒤풀이 : '동태탕'에 소·맥주 / '정담은 코다리조림·동태탕' <광나루역 근처, (02) 463-0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