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귀농귀촌 연구회에서 20명 다녀갔다.
선진지 견학코스로 요즘 귀농인구가 많은 괴산으로 나들이했다.
서로에게 정보교환은 참좋다.
다음엔 우리괴산에서 세종시 귀농귀촌연구회를 탐구하러가는건 어떨까?
귀농지원센터를 들렀다.
센터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어떤 상담이 들어오는지????
센터 귀농귀촌 담당 최병렬 계장님과 소장님의 따뜻한 환영사가 있었다.
필수코스인 괴산의 이모저모 영상관람도....소박하고 멋진 자연경관은 세상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다.
예상보다 늦게 도착해서 40분 강의가 20분으로 줄었다.
귀농 12년을 간략하게 얘기하고 서둘러 점심먹으러 얼음골 식당으로 향했다.
귀농한 농가를 보고싶다기에 아직 채소들이 밭에 남아있는 우리집농장을 보여주었다.
얼음골에서 아름답다며 걸어서 우리집으로 내려왔다.
잡곡 5종셋트 콩밭이다.
아직 콩도 못꺾었다.
효소랑 감식초를 보여드리고 메주쑤어 시렁에 달아놓은걸 보여주었다.
모빌처럼 걸어놓은 곶감을 따먹는??? 날쌘돌이 방문객...
나의 자랑스런 알타리밭에서 신났다.
동네 어르신께 50평 거져 얻어서 농사지어 300만원 소득 올렸다 했더니 박수로 답한다.
소문난 알타리김치를 맘껏 자랑했다.
동네에 5년전 귀농한 형님이 절임배추하는 하우스 공개...
위생적이고 시설도 잘돼있어서 자랑스러웠다.
귀농에 성공한 국태형님 그리고 영철이형님 감사합니다....
흙사랑 영농조합법인 채소작업장이다.
소포장해서 한살림에 공급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기농 영농조합이다.
숙제하러왔으니 한컷...
모두다 표정이 밝다.
마지막 정리중인 브로콜리 양배추 밭이다.
벌레천지인 양배추를 보고 놀란다.
이렇게 해도 팔리냐고????
못파는게 없지요...ㅎㅎㅎ
첫눈이 오락가락...흩날린다.
청천의 장래붕 이혜영 언니집을 방문했다.
역시 귀농인들은 블루베리에 관심이 많다.
친절하게 설명하고 계시는 장래붕샘...
좀 가까이 심었다고.. 앞으로 심는 사람들은 좀 멀리 심어야겠다고 설명중이시다.
김장하는날 불청객이 갔는데도 언제나 친절 친절 환한 미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돌아갔다.
도움이 됐을라나????
출처: 괴산귀농지원센터 원문보기 글쓴이: 농부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