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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원문보기 글쓴이: 영심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시간표
성경의 예언을 보면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다. 특히 다른 예언들은 날짜가 없는데, 이스라엘과 관련된 부분은 날짜가 기록되어 있다. 이 부분을 살펴보기 전에 지난시간에 이어서 최근 역사들을 좀 더 보자.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은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1967년 6일전쟁으로 이스라엘은 성전산을 포함하여 많은 약속된 지역을 차지하였다. 이스라엘이 성전산을 점령하였을 때, 이스라엘 군인들은 감격하였고, 세계의 외신들은 놀라움으로 보도하였다. 그런데 당시 지휘장관 우지는 성전산에 있는 황금사원과 알악사사원을 없애지 않고, 무슬림을 초청해서 성전산을 그들의 지배아래 다스릴 수 있게 했다. 두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국제사회의 압박이고, 또 하나는 정부가 종교적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렇게되면 정부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성경 민33:50-55을 보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거민을 다 몰아내되, 그렇지 않으면 남겨둔 자들이 옆구리를 찌를것이라고 하였음에도,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이 거하신다는 곳에서 이방인을 몰아내지 않았다. 6년 후인 1973년 아랍국가들은 전쟁을 일으켰다. 그날은 욤 키푸르데이, 속죄의 날이었다. 그날의 이스라엘인들은 대부분 금식하고 군대도 약할 때였다. 그때 아랍국가는 엄청난 공격을 퍼 부었다. 유대인들은 욤 키푸르의 의미, ‘심판의 날’이라는 의미처럼,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이 전쟁에서 완전히 졌다고 말한다.
그후 이스라엘은 아랍국가와 조약을 맺는다. 1979년 미국의 지미카터 대통령에 의해서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첫 평화조약이 맺어지게 된다. 이때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시나이 전체를 이집트에게 넘긴다. 그후 1987년 인티파다 전쟁이 있었고, 1993년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라빈에 의해 오슬로 평화협정을 맺음으로, 팔레스타인 연합체가 만들어지고,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약속의 땅 일부를 얻게 되었다. 평화를 위해서 말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악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그리고 그 다음 해인, 1994년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평화협정을 맺는다. 라빈은 하나님이 아닌 전세계의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1995년 11월 라빈은 이갈 아미르라는 극우주의자에게 암살을 당했다. 시간이 흘러 2000년, 빌 클린턴이 중동의 평화를 위해 힘썼다. 그는 이스라엘 국무총리 바락과 팔레스틴 대통령 아라파트와 함께 14일간 미국 데이비드캠프에서 평화협정을 논의하였다. 가장 큰 쟁점은 성전산이었는데, 결국 협의를 맺지 못하였다. 그때 클린턴은 그 성전산을 공유하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이것은 성경에서도 언급한다. 계11:1-2절을 보면, 성전을 측량하되 성전 바깥 마당은 이방인에게 주었기 때문에 측량하지 말라고 한다. 말하자면 공유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 협정으로 이스라엘은 1967년의 국경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한편 그 당시 바락과 총리직을 놓고 운동중이었던 아리엘 샤론은 아라파트에게 성전산을 올라가보겠다고 하였다. 아라파트는 기도나 이상한 말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허락하였다. 그러나 샤론은 9월 28일 성전산에서 성전산이 결고 굴복당한적이 없고, 영원히 유대인의 것이라고 하였다. 아라파트는 이에 대한 변명의 여지를 찾아야 했다. 평화조약에서 얻은 것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후 2000년에 성전산 복수를 위한 두 번째 인티파다 전쟁이 일어났다. 이때 이스라엘 천명, 팔레스타인 5만5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그들은 지금도 이스라엘에게 가시가 되었다.
그 후 2002년 미 국무부 비서 콜린 파웰은 그들의 평화협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쿼텟이라는 새 조약을 맺기로 하였다. 그는 러시아, EU, 미국, UN을 초청해서, 4개의 권력이 함께 조약을 맺은 후, 2002년 12월 문서를 작성하여 2003년 4월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게 제시하였다. 양측 모두 국제사회의 압력을 받고 있는터라 쉽게 될 것 같았지만, 지금도 그 조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 후 조지 부시가 스스로 중재자라고 칭하면서 중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는 미국 최초로 이스라엘보다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대통령이었다. 물론 국제사회와 미국의 여론 때문에 팔레스타인을 과감하게 옹호하지는 않았다. 아무튼 그의 임기의 마지막 2년동안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2007년 아나폴리스 회의를 개최했지만, 얼마남지 않은 임기탓에 실패하였다. 오바마는 그때 자신의 임기 처음부터 평화를 이루겠다고 하였었는데, 실제로 그는 대통령이 되자마자, 북아일랜드의 갈등을 훌륭하게 해결한 조지 미첼(전 상원의원)을 중동에 파견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잘 풀리지는 않고 있다. 과연 중동에 평화가 올 것인가? 성경은 분명 평화조약을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봤던 것을 정리하자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이방인을 약속의 땅으로 끌어들였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평화조약을 이끌었던 리더들은, 얼마가지 못하고 공직에서 금방 물러났다.
이제 예언의 때가 언급된 말씀들을 보자. 아마겟돈으로 가는 마지막 7년과 7년 동안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재림이 금방 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에게 재림에 대한 큰 힌트들을 제공해준다. 단9:24-27을 보면, 490년의 예언에 대해서 언급한다. 말씀에 의하면 이 490년은 예루살렘성전의 재건으로부터 시작되는데, 25절은 이것을 세 부분으로 나눈다. 일곱이레(49년)와 예순두이레(434년), 그리고 그 이후 7년이다. 그리고 성전 재건으로부터 메시아가 올 때까지 일곱이레(49년)와 예순두이레(434년) 사이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진다고 한다. 이어서 26절은 두 번째 부분과 세 번째 부분 사이의 공백을 언급한다. 그 때는 메시아가 끊어지고, 한 왕의 백성이 와서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고 전쟁이 있고 황폐하게 된다 말한다. 이 공백이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른다. 다만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AD26-38년 경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하셨고, AD70년 로마에 의해 성경대로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졌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아마도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는 부활한 로마제국을 한 지배자가 다스리고 있을 것이다. 적그리스도 말이다. 이제 이 공백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서 단9:27을 보면, 마지막 한 이레(7년)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27절을 보면서 다섯 가지 질문에 답해보자. ①언약을 굳게할 ‘그’가 누구인가? ②어떤 언약인가? ③언약을 굳게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④제사와 예물을 금지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⑤멸망의 가증한 것이라 불리는 사건은 무엇인가? 이 다섯가지는 모두 마지막 7년동안 일어날 사건들이다. 먼저 언약을 굳게할 ‘그’는 누구인가? 쉬운 것이다. 단9:27에서 그는 세가지를 한다고 했다. 언약을 굳게하고,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고, 멸망의 가증한 일을 한다. 단11:21-22에서는 적그리스도를 동맹의 왕이라고 한다. 11:31절에서는 제사와 예물을 폐하고,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세운다고 하였다. 단9:27의 ‘그’는 적그리스도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언약은 무엇인가? 이스라엘과 관련된 언약은 무엇인가? 창15:18에서는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약속의 땅을 주겠다는 언약을 맺는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고향을 소유해야 한다. 세 번째로 이 언약을 굳게 하는 것은 마지막 7년 중 언제일까? 이스라엘 땅의 약속에 대한 언약 말이다. 이것은 중동평화협정을 통해서 가능할 것인데, 적그리스도와 국제사회는 언약을 통해서 이를 허락할 것이다. 현재는 아랍국가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 번째로 제사가 멈춰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중동평화협정 이후에 유대인의 제3성전이 세워질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구약에 있는 동물제사가 다시 시작될 것이다. 이러한 동물제사는 적그리스도에 의해 폐지되는데, 아마도 동물보호 활동가들이 이것에 동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세워진다는 것이 무엇일까? 마24:15절을 보면,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다고 말한다. 거룩한 곳은 분명 성전산이다. 말하자면 멸망의 가증한 것은 적그리스도가 성전산에서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살후2:3-4절을 보면,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서 높임을 받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운다고 한다. 이것이 어떤 식으로 일어날지는 알지 못한다.
이 마지막 7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보자. 마지막 7년은 언약을 굳게 세우면서 시작한다. 국제사회의 합의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약속의 땅에 대한 합의가 있을 것이고,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머물게 된다. 이것은 아마겟돈으로 가는 7년이며, 주님의 재림으로 가까이 가는 시점이다. 일단 이 사건이 생기면 세계정부 시스템은 매우 빨리 권력을 얻게 될 것이다. 이미 국제적으로 많은 공동기구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제3성전이 지어질 것이다. 아마도 성전은 7년의 중간지점 전에 지어질 것이다. 7년 중간에 적그리스도가 성전에 앉으려면 말이다. 성전이 완성되면 동물제사가 시행되고, 여러 사람들, 특히 동물애호가들이 반대할 것이고, 적그리스도는 해결책으로 그 제사를 폐지한다. 그리고 멸망의 가증한 것을 그 자리에 둔다. 자신이 메시아임을 어떤 형태로든지 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 그의 종교적 파트너인 거짓선지자는 하늘에서 불을 내릴 것이다. 그 시기는 모르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한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세계의 정치적 영적 리더간에 동맹을 맺게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중간시기다. 그때가 되면 유대인들은 유다로부터 도망쳐야 할 것이다. 성경은 그런 대환난은 그 전후에도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적그리스도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사람들은 엄청난 종교적 정치적 박해를 받게 될 것이다. 그의 신세계질서와 종교적 시스템에서 말이다. 그때쯤 하나님께로부터 온 두명의 증인들은 그들의 일을 하게 된다.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에 대항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 이것은 특별히 유대인들의 큰 부흥을 가져오게 되는데, 이때 대다수는 돌아올 것이다. 슥12:7절에서는 여호와가 먼저 유대장막을 구원하신다고 말한다. 대환난중에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 3년 반 시점에 짐승의 표가 시행되는데, 그것이 모든 사람을 통제하게 될 것이다. 표를 받아야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결국 적그리스도를 찬양하게 되고 세계정부에 충성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3년반이 지나면, 국제사회, UN은 어떤 이유로 이스라엘을 침략하게 된다(슥14:2 참조). 그것이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킬 것이고, 주님의 재림이 그 후에 있게 되는 것이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는 파멸되고 인간의 정부는 사라지게 된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가까이 와 있을까? 중동평화조약은 현재 국제사회의 가장 큰 이슈다. 평화조약의 가장 큰 이슈는 성전산에 대한 것인데, 부시와 클린턴은 성전산을 공유하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은 제3성전을 짓는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 또한 마지막이 준비되어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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