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부터 시작한 슈퍼바이저 학교도
한 해 과제로 지금까지 공부 내용을 정리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선생님들마다 평균 25쪽 정도 원고를 작성하였는데,
모든 선생님 글을 읽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시작한 공부가 6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공부 마치고 몇몇 선생님과는 저녁 하며 소회를 나눴습니다.
긴 시간 함께했습니다.
지난 공부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재미있고 행복했습니다.
무언가 더 해보고 싶은 의욕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생님들이 함께해주어 고맙습니다.
이제 한두 주 안에 최종 원고를 보내주면
다시 모아 묶은 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살펴보고 출판합니다.
선생님들 원고는,
사회사업 '통합실천'과, '강점'과 '욕구'에 관한 정의와 이해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에 각자 자기 현장에서 실천한 이야기를 가져와 이 개념들을 틀 삼아 해석하고 정리합니다.
우리 공부한 통합실천과 강점과 욕구는 결국 당사자의 '생동하는 삶'에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 현장에서 다양한 실천이, 지금 마주한 문제 해결은 넘어
문제가 있을지라도 어울려 사는 삶을 지향함을 자기 실천 사례로써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즉, 현장에서 만난 당사자를 어떻게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게 거든 이야기를
조금 더 논리적으로 정리한 글이 됩니다.
첫댓글 덕분에 지난 3월부터 사회사업, 강점, 욕구에 대하여 배우고 글로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배움을 토대로 마지막 원고 잘 정리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