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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옹 섭생] 백혈병 걸린 의사 아내의 안타까운 사연
“그 착하고 순하여, 우리 이 착하고 순한 소와 같던 그 순복이 동생이 어찌 백혈병에 다 걸렸을꺼나? 참.... 다 소용이 없는 일이구먼. 내가 알고 있는 고딴 ‘고래기’ 같은 고리타분한 말은 정작 병이 든 내 가까운 사람, 단 한 사람에게도 설득시킬 수 없는 것이니 다 쓸데 없고 소용없는 일이여!”
미국에서 살고 있는 소꿉친구 같은 동네동생 순복이가 이제 갓 환갑이 넘은 젊은 나이에 덜컥 백혈병에 걸려서 불과 7개월 만에 소식이 끊겼다는 소문을 들은 소달구지 영감은 포장되지 않은 산골길에 덜컹덜컹 소달구지를 끌고 가는 이 순하고 착한 소와 함께 나란히 걸으면서, 내심 혼잣말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되 뇌였습니다.
“참.... 그 착하고 순하며 청결하던 소꿉친구 같은 동네동생 순복이가 어찌 백혈병에 걸려서 불과 몇 개월만에 소식이 끊겼다니 참.... 믿을 수가 없고 너무너무 허망해서 누구와 말을 할 흥미도 없었네 그려-”
마을 버스도 들어가지 않는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산길 20여리를 매일같이 함께 걸어서 나는 중학교를 다니고 동네동생 순복이는 초등학교를 다녔었는데, 동네동생 순복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서울 이모부가 병원 의사로 있다는 이모네 집으로 식모(食母)살이를 간다며 훌쩍훌쩍 울면서 훌쩍 고향을 떠나더니만, 그 당시 서울에서 어찌어찌 야간 중학교를 다니고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간호사 학원을 다녀서 이모부가 의사로 근무하는 병원에 간호사가 되었다고 하더니만 그 병원에 와 있는 미국인 의사와 연애하여 미국으로 시집을 가서 아들 딸을 낳아 미국에서 잘 행복하게 산다는 어릴적 동네동생 순복이가 이제 겨우 환갑이 좀 넘은 젊은 나이에 덜컥 미국에서 백혈병에 걸려 남편이 근무하고 있는 미국 병원의 무균실(無菌室)에 입원하여 무균식(無菌食)만 먹으면서 힘들게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서, 달구지 영감은 정말로 너무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 거예요.
그 동네동생 순복이가 3년전 지 고향인 이곳 산골마을 친정집에 와서, 친정 엄마를 모시며 살고 있는 남동생에게 아무 조건없이 선뜻 논 10마지기나 사 주고, 대엿집 되는 이곳 산골 마을에서 통돼지 잡아 사흘동안이나 잔치를 열어 주었던 그 순하고 착한 죽마고우 같은 어릴적 동네동생 이었던 순복이가 미국에서 남편도 의사고, 아들 딸도 장성해서 잘 살고 있는 의사 집안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착하고 순하며 청결한 동생 순복이가 ‘백혈병’에 걸렸다니 정말로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일이었던 거예요.
하기사 머- 병이란게 머-, 사람 골라서 걸리게 되는 것도 아니고, 착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해서 안 걸리는 것도 아닌 것이겠지만, 그 순복이 동생이 3년전 고향집에 왔을 때, 자기는 ‘김치 알레르기’가 있어서 “고치장(고추장) 된장 젓갈 김치... 같은 것을 먹으면 사뭇 몸에 두드레기가 돋아나온다.”며 친정 엄마가 담가 놓은 묵은 김장김치며,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 동치미에 하얗게 고래기(골마지,고랭이)가 낀 것을 보고, “이렇게 고래기(골마지,고랭이)가 끼도록 상(傷)한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며 그 맛있게 잘 익은 묵은 김장김치며,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 동치미.... 들을 몽땅 다 뒷깐(변소)에다 쏟아 내버린다-고 할 때, 늙으신 친정엄마는 “아이구 얘야. 사람이 먹는 장(醬)을 그렇게 함부로 내버리면 못쓰능 겨-. 김장 김치나 동치미도 다 소금을 발효시켜서 먹는 장(醬)인디, 장(醬)을 함부로 버려서는 큰일 나능 겨-.” 하고 깜짝 놀라면서 극구 말렸다고 해요.
그러나 그 착하고 순하며 청결한 순복이는 “그러잖아도 위생이 안 좋은 상한 음식들을 먹어서 내가 대상포진이며 류마치 관절염, 아토피 피부병... 같은 것들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고래기(골마지,고랭이)가 가득 끼도록 썩은 음식을 우리 엄마가 먹도록 그냥 내버려 두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며 막무가네로 고래기(골마지,고랭이)가 낀 잘 익은 묵은 김장김치며,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젓갈, 묵은동치미.... 들을 몽땅 다 뒷깐(변소)에다 쏟아 내버렸다는 거예요.
그 소문을 들은 달구지 영감은 마음속으로 “어허- 그렇게 허면 안되는 것인디.... 순복이 동생이 그렇게 장(醬)을 함부로 막 내버리 걸 보니 그 동생 순복이가 몸 건강이 과연 괜찮은 건지 몰것넹-” 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는 거예요.
순복이 동생이 대상포진이며 류마치 관절염, 아토피 피부병... 같은 ‘자가면역결핍 증상’ 들로 고생을 하고 있다기에 뭔가 좀 말을 해 주고는 싶었지만, 현대의학이 최고로 발달해 있는 미국에 살면서 남편도 의사고 아들과 딸도 장성하게 잘 키워낸 동생 순복이네 가족이, 나 같은 산골 달구지 영감이 뭐 “자가면역결핍 증상이 어쩌구...” 말을 해 본들 말에 쨉이 될 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모르는 체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로, 달구지 영감은 혼잣말로 그렇게 중얼거린 후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그 순하고 착하며 아주 청결했던 죽마고우 같은 동네동생 순복이가 미국에 살면서 백혈병에 걸려 남편이 의사로 있는 미국 병원의 무균실(無菌室)에 입원해서 무균식(無菌食)만을 먹으며 힘들게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서 달구지 영감은 “아차- 늦었구나! 3년전 그 때에 내가 그 순복이 동생에게 고래기, 골맞이, 고랭이’ 이야기를 꼭, 아주 꼭 해 주었더라면 좋았을걸....” 하고 깊게 후회를 하면서 참으로 안타까워 했다는 거예요.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동네동생 순복이에게 고딴 고래기, 골맞이, 고랭이 같은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알려줘 봤자 미국에서 친 남편이 의사이고 본인도 병원 간호사 출신인데, 이처럼 첩첩 산골에서 소달구지를 끌고있는 내 말에 씨가 먹힐 리도 없을게고, 환자 본인이야 머-, 고래기(骨愛氣), 골마지(骨맞이) 고랭이(骨迎)가 낀 반찬을 먹고 싶어도 병원에서 ‘고래기’가 낀 고딴 음식들을 먹게 그냥 놔 둘리가 없을 터인즉 이미 때가 너무 늦어버린 것이지요.
왜냐하묜 그 모시냐- ‘백혈병’이란게 병원에서 일단 “백혈병”이라고 진단되었을 때는, 병원 무균실(無菌室)에 입원하여 무균식(無菌食)만 먹으면서 치료받아야 되는 ‘급성백혈병’과, 일반병실에서 일반식을 먹으면서 입-퇴원을 반복해 가며 자기 집에서 통원 치료를 받아도 되는 ‘만성백혈병’의 2가지 유형이 있는데, 일반식을 먹어도 되는 ‘만성백혈병’의 경우에는 5년생존율이 95%가량 되는데 비하여, 무균실(無菌室)실에서 무균식(無菌食)만을 먹어야 되는 ‘급성백혈병’의 경우에는 최초 백혈병 진단 후 생존율이 2개월~1.5년가량인 것이라서 ‘급성백혈병’ 환자의 평균생존율은 불과 6.5개월 밖에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병원에 제발로 걸어 들어가서 ‘백혈병’ 이라고 진단 받더니만 갑자기 죽었다”는 식으로 어떻게 손을 써 볼 겨를도 없다는 거예요.
‘백혈병(白血病)’이란, 우리몸의 피(血)를 형성하고 있는 ‘백혈구(白血球)’들의 수(數)가 갑자기 기하급수적(幾何級數的)으로 많이 불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백혈병(白血病)’이라고 부르는 것인데, 사실 말이지만 우리 몸속에서 피(血)를 형성하고 있는 ‘백혈구(白血球)’들은 마치 독립되어 있는 하나하나의 살아있는 개체(個體)세포의 것과 같은 것으로서, 피(血)속에 들어와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細菌)들을 잡아먹고 살아가는 것이므로, 우리 몸이 병에 대한 자연치유력(自然治癒力)의 면역성(免疫性)을 항상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서, 피(血)를 형성하고 있는 이 ‘백혈구’는 결국 우리 몸의 피(血)속에 들어온 ‘세균’이 곧 식량(食糧)인 것이래요.
그런데, 우리네 사람들은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細菌)은 무조건 나쁜 것으로만 알아서, 세균(細菌)을 전혀 먹어주지 아니함으로써 피속에 있는 ‘백혈구’들이 식량인 세균을 잡아먹지 못하여 영양부족의 기아(飢餓)상태에 놓이게 되면, 영양부족의 기아(飢餓)상태가 된 ‘백혈구’들은 자신들의 종족생존(種族生存)을 보존하기 위하여 자기들 스스로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수(數)에 자신들의 새로운 자식(세포)들을 마구 생산하여 낳게 됨으로써, 그로 인해 불완전(不完全) 성숙(成熟)된 상태로 낳은 ‘미숙성 백혈구’들이 엉뚱하게도 같은 피(血)속에 있는 ‘적혈구(赤血球)’ 들을 마구 잡아 먹음으로써 ‘백혈병(白血病)’이라는 병을 발생시키게 되는 것이래요.
이처럼 우리 몸의 피(血)속에 들어오는 세균의 수가 너무 적게되면, 피 속에서 세균을 잡아먹고 사는 백혈구가 식량(세균)이 부족하여 영양부족의 기아(飢餓)상태에 놓이게 되어서, 자기들의 종족생존(種族生存)을 보존하기 위하여 백혈구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새로운 자식(세포)들을 마구 생산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낳아서 미처 제대로 성숙하지 못한 ‘미성숙 백혈구’를 마구 생산해 낳아 놓는 이러한 현상은 마치, 산 꼭대기 바위틈에 사는 소나무가 영양부족의 기아(飢餓)상태에 놓이게 되면 자기 자식(子息)들을 많이 출생시켜서 종족생존(種族生存)을 보존하기 위하여 솔방울들을, 비옥한 땅에 있는 소나무들 보다 월등하게 많이 열리게 하는 것과 같은 섭리인 것이며, 또한 국가 소득이 낮아 경제가 가난해서 먹고 살 식량이 크게 부족하여 온 국민이 영양부족의 기아(飢餓)상태에 놓여져 있는 저소득 국가의 인구 출산율(出産率)이 고소득 국가의 출산율에 비하여 월등히 높게 나타나는 섭리와 꼭 같은 것이라는 거예요.
이와같은 소달구지 영감의 이 대자연(大自然)의 섭리(攝理)에 대한 생각은 현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현대 과학과 서양의학이 첨예하게 발달해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사람들은 자기 몸속에 들어있는 피(血)의 ‘백혈구(白血球)’들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평소에 독성이 없는 세균도 좀 먹어 주어야만 된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細菌)은 무조건 나쁜 것으로만 알아서, 병을 일으키는 세균(細菌)을 다 없애고자 1년 365일 내내 모든 음식과 물을 먹을 때에는 뽀글뽀글 팔팔 높은 열을 가하여 끓여 익혀 먹음으로써 모든 세균들을 다 죽여 없애서 먹고, 생수물을 먹을 때에도 항상 고급 정수기를 통하여 세균을 다 없애서 먹고, 모든 과일의 껍질을 다 깎아내고 먹음으로써 껍질에 묻어있는 세균들을 다 없애서 먹고, 소시지, 우유, 통조림, 음료수... 등 모든 가공(加工)음식들에 모두 살균(殺菌)처리를 하여 세균을 한 마리도 남김없이 모두 없애버리고 먹음으로써,
마치 ‘급성백혈병환자’가 무균실(無菌室)실에서 무균식(無菌食)만을 먹는 것처럼, 완전 무균(無菌) 상태의 ‘무균식(無菌食)’ 만을 1년 365일 내내 계속 먹는 꼴이 됨으로써, 궁극적(窮極的)으로는, 우리 몸의 피속에 들어와서 병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는 세균들을 잡아먹고 사는 ‘백혈구(白血球)’들을 몽땅 다 영양부족의 기아(飢餓) 상태에 놓이게 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영양부족의 기아(飢餓) 상태에 놓이게 된 백혈구들이 자기들의 종족생존(種族生存)을 보존하기 위하여 백혈구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새로운 자식(세포)들을 마구 생산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낳아서 미처 제대로 성숙하지 못한 ‘미성숙 백혈구’를 마구 생산해 낳아 놓아 그 기하급수적인 미성숙 백혈구 세포들이 피(血)속에 있는 적혈구들을 마구 잡아먹는 현상으로 인하여 소위 백혈병, 혈우병, 대상포진, 류마티성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전신백신(全身白身=전신 백납증).... 같은 ‘자가면역결핍증’의 병들을 불러 들여오게 되는 것이 아닐꺼나- 하고 산골 소달구지 영감은 자기 혼자서만 살짜쿵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본시(本是) 우리 민족의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일찌감치 요러헌 대자연(大自然)의 섭리를 훤히 다- 꿰뚫어 아시고 설람, 우리말을 통하여 우리네 자손들에게 요러헌 대자연의 섭리를 가르쳐 알려 주시고자, 우리 민족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밑반찬의 묵은 김장 김치며, 묵은장아찌, 묵은 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젓갈, 묵은 동치미.... 등의 겉 표면에 하얗게 끼는 균(菌)의 이름을 일컬어 우리말로 턱-허니 ‘고래기(骨愛氣)’ ‘골마지(骨맞이)’ ‘고랭이(骨迎)’라고 뼈(骨)와 관련된 이름으로 붙여 놓으신 것이다- 이 말씀이에요.
그러헌즉 우리민족 전통의 밑반찬인 묵은 김장김치며,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젓갈, 묵은동치미.... 등의 겉 표면에 하얗게 껴 얼핏 곰팡이처럼 보여지는 이 하얀 균(菌)을 일컬어, 옛날옛날 백제 지방이었던 충청도 전라도 지방에서는 백제 시대의 우리말로 ‘고래기(骨愛氣)’ 라 말하고, 옛 신라 지방이었던 경상도지;방에서는 신라 시대의 우리말로 ‘골마지(骨맞이)’ 라 말하고, 옛 고구려 지방이었던 강원도 이북 지방에서는 옛 고구려 시대의 우리말로 ‘고랭이(골영이:骨迎→고령이→고랭이)’라고 말하는 것인데, 충청도 전라도 지방의 ‘고래기(骨愛氣)’라는 말은 우리말로 “뼈(骨)의 어린 아기(애기)같은 균” 이라는 뜻인 것이며, 경상도 지방의 ‘골마지(骨맞이)’ 라는 말은 우리말로 “뼈골(骨)자, 뼈를 맞이해 들이는 균”이라는 뜻인 것이며, 강원도 지방의 ‘고랭이(骨迎→골영→고령이→고랭이)’라는 말은 뼈골(骨)자 맞이할영(迎)자 골령(骨迎)이, 즉 “뼈(骨)를 맞이(迎)하는 균” 이라는 뜻으로써, 고래기(骨愛氣)=뼈의 어린 아기(애기)같은 균, 골마지(骨맞이)=뼈를 맞이해 들이는 균, 고랭이(骨迎)=뼈를 맞이하는 균- 이라는 뜻으로써, 다 같은 뜻의 말인 거잖아요?
그런데 앗쭈 묘(妙)- 허게도 그 머시냐,-백혈병(白血病/ leukemia, leukaemia)의 현대의학적 증상은, 혈액 속에 미성숙 백혈구의 클론성 이상증식에 의해서, 몸 혈액속의 백혈구 세포가 반쯤 정도밖에 성장하지 못한 불완전하게 생긴 미성숙 백혈구 세포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발생함으로써, 이 많은 백혈구들이 먹을 식량이 부족해져 영양부족의 기아(飢餓)상태에 놓이게 되면, 같은 혈액속에 있는 적혈구 세포와 다른 면역세포들을 막 잡아먹으면서 백혈구 세포가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증가하여 ‘백혈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써, 현대의 서양 의학적으로는 현재까지 그 원인을 알지 못하여 실제로는 치료방법이 없는 실정인 것이라고 하잖아요?
따라서 백혈병은, 우리몸의 피(血)가 뼈(骨)속에서 생산되어지는 것이므로, 뼈속 골수(骨髓)의 조혈(造血)기능 장애 및 여러 장기의 백혈병 세포 침윤을 특징으로 하는 ‘암(癌)’인 것이므로, 1846년에 루돌프 피르호가 해당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를 부검하고 학계에 보고하여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백혈병은 종양(혹)을 형성하지 않을 뿐, 엄연한 ‘암(癌)’으로 지정되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종양을 형성하는 암을 ‘고형암’, 그렇지 않은 암을 ‘비고형암’으로 부르는데, ‘비고형암’의 대부분이 혈액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혈액암(blood cancer)” 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그리하여 ‘비고형암’인 혈액암((blood cancer)은 일반적으로 병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혈액 내에 미성숙 백혈구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정상치보다 월등히 높은 상태로만 되어져 있을 뿐인데, 이러한 상태를 ‘백혈병’ 이라고 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백혈병은 “백혈병”이라고 진단된 이후에 증상이 급격하게 나빠지며 나타나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백혈병의, 비정상적으로 미성숙된 백혈구는 핵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고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이 미성숙 백혈구가 아주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기존의 정상 혈구들은 상대적으로 수가 줄어들고 기능을 방해받으면서 적혈구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백혈병 환자는 대개의 경우 피부가 창백하고 뽀얗게 보이게 될 수도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를 보고 간혹 “매우 예뻐졌다. 큰 병이 아닌가보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이 비정상 미성숙 백혈구들은 정상 세포들에게 ‘면역반응’을 일으켜서, 백혈병 외에도 혈우병, 대상포진, 류마티성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전신백신(全身白身=전신 백납증).... 등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병을 가져오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백혈병(白血病)’ 병명의 흰백(白)자는 단순히 백혈구가 많다는 뜻이고, 피가 흰색으로 변하는 병은 아니랍니다. 피의 붉은색을 나타내는 것은 적혈구로써, 피 속에 적혈구의 수가 원래부터 많은 데다가, 적혈구는 철분(鐵分)이 있어서 적색을 스스로 띠지만, 백혈구는 주변에 색을 나타내는 무언가가 없어서 흰색을 띠게 되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백혈병은 일종의 암(癌)으로써, 뼈(骨)속에서 피(血)를 만들어 내는 ‘조혈(造血)세포’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골수암(骨髓癌)’ 등으로도 불리어 지며,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과 함께 ‘혈액암(血液癌)’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속하여, 혈액암 대신 ‘혈액종양’이라는 표현도 쓰는데 종양(Tumor)은 덩어리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표현이 좀 잘 못된 것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림프종은 혈액종양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써, ‘암(癌)’이란 이상 세포가 이상증식하는 것을 총칭하기 때문에 백혈병은 확실히 암(癌)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백혈병은 전신의 혈액에 퍼진 암(癌)이고 백혈병 세포의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항암제에 대한 반응도가 매우 높습니다. 항암제가 완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암 중의 하나이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새로운 항암제와 표적 치료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하며, 그만큼 발전 속도가 아주 빠른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백혈병의 치료분야인 것이라고 합니다.
백혈병은 불치병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현대 서양의학에서 백혈병이 전혀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백혈병은 진단받는 순간 이미 생사(生死)의 기로에 돌입하여 있고, 치료하는 데에도 수 년이 걸리며, 그 와중에서 환자가 입게되는 막대한 경제적, 정신적 부담과 재정적 시간적 손해 및 향후 치료에 의한 불임, 각종 후유장애, 부작용.... 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우 무서운 병인 건 맞습니다.
이러한 백혈병.... 등의 ‘자가면역 질환’에 대하여 한의학(韓醫學)적으로는 약초(藥草) ‘뇌공등(雷公藤)’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면역학적 원리가 새롭게 밝혀졌다고 하며, 이는 혈액과 관절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복합체의 상호작용을 방해하는 방식인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나는 약초 ‘뇌공등(雷公藤)’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양 의학적 원리에 따라 치료의 근거가 규명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일본의 스즈키 카즈히로 일본 오사카대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면역학'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의 ‘자가면역 결핍증’으로써 신체의 면역체계가 잘못 작동해 건강한 관절조직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밝히면서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에서 류마티스 관절염...등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효과가 확인된 뇌공등은 ‘미역줄나무’란 이름으로도 불리며, 200m 고도 이상의 산기슭, 골짜기, 숲에서 서식한다는데, 일찍이 중의학에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양의학적 관점에서는 어떤 원리로 치료효과가 일어나는지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고, ‘한국 한의약융합 연구정보센터’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뇌공등 효과의 근거등급을 ‘C’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 ‘C’ 등급은 의학적 근거가 불명확하거나 이론의 여지가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백혈병, 혈우병, 대상포진, 류마티성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병, 전신백신(全身白身=전신 백납증).... 등의 ‘자가면역 결핍증 질환’에 대한 발생의 원인과 치료의 방법이 아직까지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인데 비하여, 우리 민족 전통의 순수한 ‘우리말(사투리)’에서는 그 병(病)의 원인과 치료의 방법을 요로콤 앗-쭈 명확하고 확실하게 이름지어 심어놓으신 것이거든요.
그리하여 우리 민족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밑반찬의 묵은 김장김치며,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젓갈, 묵은동치미.... 등의 겉 표면에 하얗게 끼는 균(菌)의 이름을 우리말로 턱-허니 이름붙여 ‘고래기(骨愛氣)’ ‘골마지(骨맞이)’ ‘고랭이(骨迎)’라는 이름으로서 뼈(骨)와 관련된 다 같은 뜻에 여러 가지의 말(사투리)로 이름붙여 놓으신 것이어요.
딱- 한가지 말로만 이름붙여 놓으면 훗날에 우리들 자손들이 영 못 알아 먹을 것 같아 염려스러우셔서 설람,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이처럼 같은 뜻에 여러 가지의 우리말(사투리)로 만들어 이름붙여 놓으신 것이어라- 이 말씀이에요. 아셨죠?
그러헌즉 우리 몸속의 뼈(骨)는 하얗고(白), 우리 몸 피(血)속에 있는 백혈구(白血球)는 뼈가 낳은 것이므로 하얀(白) 뼈의 성질을 이어받아 흰백(白)자 ‘백혈구(白血球)’가 되어진 것이며, 이 하얀(白) 백혈구들이 식량(세균)부족으로 영양부족의 기아(飢餓)상태에 놓이게 되면, 자기들의 종족생존(種族生存)을 보존하기 위하여 백혈구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새로운 자식(백혈구)들을 마구 생산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낳게 됨으로써 미처 제대로 성숙하지 못한 미성숙 백혈구들의 수(數)가 기하급수적(幾何級數的)으로 급격히 많이 늘어나게 되고, 이 미성숙 백혈구들의 기능이상(機能異狀)으로 인하여 자기 몸속 피의 적혈구들과 다른 면역세포들을 마구 잡아 먹게 됨으로써 ‘자가면역반응’을 일으켜서, 백혈병, 혈우병, 대상포진, 류마티성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전신백신(全身白身=전신 백납증).... 등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병이 발생하게 되어지는 것이므로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의 병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 예방하게 하는 데에는 마치 하얀 ‘백혈구(白血球)’처럼, 하얀 뼈(骨)가루처럼 생겨져 있는 우리 전통 밑반찬인 묵은 김장김치,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젓갈, 묵은 동치미.... 등의 겉 표면에 하얗게 끼는, 소금으로 발효된 하얀 균(菌)의 ‘고래기(骨愛氣)’ ‘골마지(骨맞이)’ ‘고랭이(骨迎)’가 최고인 것이다- 라고 산골 달구지 영감은 생각하고 있는 것이어라- 이 말씀이에요.
그러나 이처럼 소금성분으로 발효된 ‘고래기(骨愛氣=골마지(骨맞이)=고랭이(骨迎)’는 백혈병, 혈우병, 대상포진, 류마티성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전신백신(全身白身=전신 백납증).... 등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병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하여 평소의 식사를 통한 섭생을 하는 데에는 매우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가 있는 것이겠지만, 일단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의 병들이 발생한 이후에는 불가피하게 병원에 입원을 하거나, 병원에 다니면서 ‘자가면역질환’의 병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의료체계상 ‘고래기(骨愛氣=골마지(骨맞이)=고랭이(骨迎)’의 식사로써 ‘자가면역질환’ 병의 치료효과를 거두기란 거의 불가능 한 거예요.
그러기에 옛 우리네 할머니들께서는 집안에 담가둔 묵은 김장김치,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젓갈, 묵은 동치미 김치....등, 특히 묵은 김장김치도 소금성분을 발효시켜서 담근 장(醬)인 것이므로 그렇게 “묵은 장(醬)을 함부로 내버리면 안된다.” 또는 “묵은 장(醬)을 내버리면 큰 일난다.” 며 아주 크고 엄하게 경계를 하셨던 것이에요.
그리하여 옛 우리네 할머니들께서는 소금성분을 발효시켜서 담근 묵은 김장김치,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젓갈, 묵은 동치미 김치....등 묵은 장(醬)의 겉 표면에 하얀 균(菌)의 ‘고래기(骨愛氣)’ ‘골마지(骨맞이)’ ‘고랭이(骨迎)’가 끼게 될라치면, 그 묵은 김장김치,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젓갈, 묵은 동치미.... 등을 휘휘~ 젓고 뒤집어서 그 하얀 균들을 장(醬)에 고르게 섞어 넣은 채로, 그냥 생 묵은김치, 생 묵은장아찌, 생 묵은된장, 생 묵은간장, 생 묵은고추장, 생 묵은젓갈, 생 묵은동치미.... 들을 일상 생활에서 평범하게 매 끼니때 마다, 밥 먹을 때마다, 그냥 생으로 맛있게도 냠냠 밥과 함께 썩-썩 비벼서 맛있게도 냠냠 잘 잡쉈던 것이잖아요?
이처럼 우리 몸의 피(血)속에 있는 ‘백혈구’들을 배불리 먹여서 항상 건강하게 잘 간직하여 병에 대한 면역성(免疫性)을 잘 유지하려고 하면, 평소에 먹는 음식을 마치 ‘백혈병’ 환자가 먹는 완전 ‘무균식(無菌食)’처럼 해서 먹을 게 아니라, 평소에 세균(細菌)들도 좀 먹어 줘야 하는데, 정말 독성이 없는 세균(細菌)들도 꼭 좀 먹어 줘야 하는 것인데, 예를들면 산골 옹달샘에서 솟아나는 깨끗한 약수(藥水)물 속에 들어있는 독성(毒性)이 없는 ‘대장균’이라든가, 땅속에서 맑은 생수(生水)물이 계속 솟아나오는 데에서 자라나는 ‘붉은 이끼’ 같은 것도 바로 ‘골마지’ 균(菌)처럼 독성이 없는 무해(無害)한 균(菌)이라서 백혈구(白血球) 들에게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몸속 피속의 백혈구(白血球)들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의 균(菌) 덩어리인 ‘고래기(骨愛氣)’ ‘골마지(骨맞이)’ ‘고랭이(骨迎)’의 균(菌)들은 우리 사람의 몸에는 아무런 해(害)도 없고, 독(毒)도 없으며, 아무런 맛(味)도 없는 것이지만, 모두가 생명력이 펄펄 살아있는 균(菌)인 것이라서 우리 몸 피(血)속의 백혈구(白血球)들에게는 아주 좋은 식량의 살아있는 균(菌)이 되는 것이므로 그냥 생(生)으로 밥과 함께 생명력이 살아있는 ‘생(生)반찬’으로 먹어야지, 앗-쭈 “맛있게 만들어서 많이 먹겠다”며 높은 열을 가하여 국, 매운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으로 만들어 끓여서 먹거나, 또는 물에 헹궈 씻어서 먹게 되면 살아있는 균(菌)들이 없게 되어서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어지는 것이에요. 아셨죠?
그러므로 우리 전통의 묵은 김장김치, 묵은장아찌, 묵은된장, 묵은간장, 묵은고추장, 묵은젓갈, 묵은 동치미 김치.... 등의 겉 표면에 끼는 흰 곰팡이처럼 생겨져 있는 물질은 독성이 있는 곰팡이가 아니고 바로 흰 ‘골마지’라고 하는 독성이 없는 물질이라는 것이 현대 의학적으로도 확인이 되었으며, 이 ‘골마지’는 장(醬)이나 김치...등의 효모에 의해서 생성되는 물질로써 독성이 없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無害)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효모는 빵, 막걸리 등을 만들 때에도 활용되며, 발효식품의 풍미를 향상시켜 주는 것인데, 이러한 효모는 소금성분을 발효시켜서 만든 효모가 아니라면 나쁜 균도 있을 수가 있으므로 대개의 경우 열(熱)로써 살균시켜서 먹게 되는데, 우리 전통의 장(醬)에서 발효된 효모는 짠 소금성분으로 발효된 것이므로 열(熱)로써 살균을 하지 않고 생(生)반찬인 상태로 그냥 밥과 함께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 골마지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효모보다 김치의 발효에 더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산균인데, 이 유산균이 왕성한 활동을 한 뒤에 활동량이 감소한 유산균 대신 효모가 활동을 하면서 ‘골마지’가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골마지’는 김치뿐 아니라, 술, 장류(醬類) 등 물기가 있는 발효식품의 표면에 잘 생기게 됩니다.
그러허면 골마지가 핀 김치를 그냥 먹어도 되는가용?
물론! 먹어도 됩니다. 아니 반드시, 꼭 먹어야 합니다! ‘자가면역 결핍증’과 같은 병들의 발생을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미리미리 밥 반찬과 생수(生水)물로써 독성(毒性)이 없는 ‘골마지’ 균(菌)을 적당량 정도는 반드시 먹어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우리나라의 ‘김치 세계연구소’에 따르면, ‘골마지’는 인체에 무해(無害)하다는 것이 증명 되었으나, 앞으로도 계속 여러 실험과 연구를 통해서 안정성을 더욱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골마지가 안 생기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우리 몸의 인체에 유해(有害)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이왕이면 음식의 맛과 보기에도 좋도록 애초에 ‘골마지’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면 더 좋겠지요?
그러헌즉 골마지가 생기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골마지 발생 원인인 효모와 산소와의 접촉을 막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김치나 장(醬)을 4℃ 이하로 보관하거나, 김치나 장(醬)의 표면을 얇은 위생비닐로 덮어서 산소가 접촉하지 않도록 방지해주거나, 국물에 잠기게 눌러주거나, 표면에 소금성분을 많이 뿌려서 공기중의 산소가 장(醬)과 접촉하지 않도록 차단시켜 주면 된다고 합니다. 싑지요?
그리고 평소에 즐겨먹는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같은 적색육(赤色肉)을 염장, 훈제, 발효시켜 만든 가공 적색육(소시지, 베이컨 등) 음식들이 ‘백혈병’ 발생의 위험을 60%나 높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적색육(赤色肉)을 염장, 훈제, 발효시켜 만든 가공 적색육(소시지, 베이컨 등)을 과다 섭취하면 ‘백혈병’ 같은 혈액암 발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오사카대 환경의학과 연구팀은 가공 적색육의 과다 섭취와 ‘급성골수성 백혈병’, ·‘골수이형성 증후군’ 발병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연구팀은 일본 공중보건 센터의 자료 중 5년간 설문조사에 참여한 9만 3,366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연구 기간 참여자 중 67명이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49명이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진단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연구 결과, 가공 적색육 섭취량이 많은 최상위 3분의1 그룹은 최하위 3분의1 그룹보다 ‘급성골수성 백혈병’과, ‘골수이형성 증후군’의 발병률이 6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편, 다른 식품이나 지방산 과다 섭취는 이 두 질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급성골수성 백혈병’은 조혈모세포(혈액 내 적혈구·백혈구·각종 면역세포 등을 만드는 세포)가 악성 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관을 통해 전신에 퍼지면서 간, 비장, 림프선 등을 침범하는 혈액암이며, 병변의 진행이 빨라 잘 치료하지 않으면 1년 이내에 90%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졌습니다. ‘골수이형성 증후군’은 골수(骨髓)가 정상적인 혈액세포를 만들지 못하는 현상으로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 저자 시모무라 요시미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공된 붉은 고기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급성골수성 백혈병’과 ‘골수이형성 증후군’의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다만, 이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아시아 와는 식사 패턴이 다른 미국과 유럽에서 발표돼, 아시아에서도 이와 관련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즉 미국과 유럽 사람들처럼 평소의 식사 패턴에서 적색육(赤色肉)을 염장, 훈제, 발효시켜 만든 가공 적색육(소시지, 베이컨 등) 음식들을 과다하게 많이 먹고, 술 콜라 유색 음료수.... 같은 것을 과다하게 먹으면서 생야채와 껍질 채로 먹는 생과일을 과소섭취하는 미국 유럽식의 식사 패턴은 아시아 인에게 있어 백혈병... 등과 같은 ‘자가면역결핍’ 현상의 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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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24.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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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우 탁견이십니다.
절대 다수 독자님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대가(大家)이신 빛나리 님께서
친히 격려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