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 11일 일 (121일째)(해파랑16일째)
날씨: 흐리고 맑음 기온: -2~5도
이전거리:542,7km
운행거리:33,2km
누계:575,9km
37코스 5km~11km코스 구간은 눈 쌓인 산행구간으로 많은 체력과 시간을 소모했으며
설 연휴로 아침식사도 못 해 고전했네요.
이후 생각지 못한 곳에서 짜장면 한그릇에 즐겁게
하루여정 마무리 했네요~~
07:08분 하루밤 보냈던 무인 모텔서 나와
07:10분 화살표 방향으로 37코스 진행
강동초등학교를 지나며
강동마을을 담아 본다.
08:13분 5km구간서 산행시작.
강릉 강남동 일대
크러스트된 눈길은 걸을수록 쉽지 앓네요.
산행에서 내려와 걷는 농로길도 푹푹 빠지며 걸으니
배도 고프고 고난의 길이네염 ㅠ ㅠ
에구!
여기 미락 중화요리집이 이니였음 강릉까지 힘들게
갔어야 했는데.
다시 한번 먹는 것에 감사드린다.
잠시 공기가 맑아져 담아본다.
좌측 뒤에 솟은 산이 칠성산인데 96년 9월 강릉잠수함 침투사건이 생각 나는 건 왜 일까.
강릉오독때기 전수회관 건너에
11:38분 37,38코스 안내판은 잠시 진행뒤 다시 돌아 나오는 지점에 있다.
38코스 진행중 장현저수지는 그간 추위로 결빙된
상태임.
저수지 배경으로 능선을 찍었는데 이후로 다시 미세먼지로 저러한 뚜렷함은 볼 수 없었네요.
다시금 한적한 산길도 걷고.
강릉노암초등학교 앞도 지나고
강릉 칠사당 유적지
강릉 먹거리골목.
연휴 관광객으로 가득한 거리 모습.
월화교를 건너며 보는 산은 미세먼지로 흐려져 있다
구 경강선 열차가 지나던 터널을 이젠 걸어 지난다
남항진해변
16:13분 35코스를 지나고
보이는 다리를 건너
안목해변으로 39코스를 조금 이어감.
안목해변 인근은 차량으로 정체가 심하네요.
조금 진행뒤 안목버스종점서 버스를 타고
강릉역 인근으로 이동.
어렵게 식당을 찾아 식사후 인근 숙박지에서 하루를 마무리 한다.
첫댓글 모두들 배두드리고 행복해하는 시간에 혼자 쓸쓸히 굶고 에고ㅠㅠ 힘내십시요 얼마 안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