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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든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조은산
일요 정기산행 부산의 비경.. 송도-절영해안-태종대 (부산시)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든산악회가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해든산악회 산행대장은 봉사자 입니다. 상호간 예의를 갖춰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부탁드립니다. | |
출발일시 |
2014년 12월14일(일요일) |
참가회비 |
\35,000원 조식"김밥" 제공 |
탑승장소 |
1구간 경남상가(04시30분)-부평구청역4번출구(35분)-구산초교(40)-소풍터미널(45)-송내남부까스충전소(50분)- 만수감리교회건너편,SK주유소(05시)-길병원사거리,하이마트(05분)-동양장건너,하이마트(10분)- 선학역,4번출구(15분)-선학공용주차장(17분)-원인재역,3번출구(18분)-동춘역4번출구-동막역,3번출구(05시25분)
2구간 송도사무실(05시05분)-영남@(08분)-청학동,한전앞(10분)-연수구청(15분)-동막역(05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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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문의 |
032)888-8304~6 / 010-5244-0833 / 카페꼬릿글예약 / 예약과 동시에 선입금순 입금계좌: 국민은행 900901-01-489790 해든산악회 농 협 351-0467-4794-13 해든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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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사항 |
행동식, 식수, 스틱, 장갑, 모자, 마스크, 방한자켙, 무릅보호대, 개인장비, 등 |
산행코스 |
A코스 : 암남공원 해안길-송도해수욕장-남항대교-절영해안산책로-75광장-중리해녀촌-감지해변산책로- 자갈마당-태종대입구-태종대전망대-태종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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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독 - *음주 및 가무행위를 금하오니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산행을 하실때에 스틱과 무릅 보호대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심장질환 & 혈압에 이상이 있는 회원은 절대 NO !!! 책임 못짐. *산행중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모든 사고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 제2송도길
이 코스의 출발지는 영도와 부산시내를 이어주는 영도대교(1934년 11월 도개교로 개통)로
개통 당시에는 마법의 다리로 불릴 정도로 하늘을 치솟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으며, 6.25 전쟁 때에는 애환도 많아 망향(望鄕)의 눈물을 쏟았던 곳이기도 하다.
영선로터리를 지나 테크노과학고에 이르면 출렁이는 파도소리와 싱그러운 바다 내음이 코를
찌른다. 이곳에서 동삼동사무소에 이르는 5.6㎞의 해안도로는, 옛 영도의 이름인 절영도(絶影島)를 따서 절영로라 이름지어졌다. 부산에서 해안절경이 가장 아름다운 서구 암남동에 있는 송도를 제1송도라 하고, 이곳을 제2송도라 칭하였다 한다.
해안도로는 좁게는 6m 넓게는 20m의 노폭에 아담한 휴게소가 몇 군데 있고 저 멀리 짙푸른
망망대해의 창파에 굽이치는 파도와 늘푸른 숲에 둘러싸여 산책로는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서의 으뜸가는 경관을 갖추고 있다. 남해바다의 잔잔한 물결과 도로 아래로 펼쳐져 있는 기암괴석의 암벽에 부딪치는 파도와 어울려 펼치는 절경은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다. 또한 여인과 단둘이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이지만, 목장원에 들러 바다를 바라보며 한 잔의 커피를 음미하는 것 또한 낭만이라 할 수 있다.
바다와 맞닿는 곳 중리 횟집에서 회를 맛보는 것도 바다의 정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주위에는 신흥사, 마리사 등 산사(山寺)가 있어 산책객이 즐겨 찾고 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태종대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이탈리아의 나폴리만에 있는 카프리섬을 연상케 할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 제29대 태종 무열왕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한 후 전국의 명승지를 탐방하던 중
이곳에 들러 궁인들과 함께 울창한 수림과 수려한 해안절경에 심취된 후 잠시 소일하며 활을 쏜 곳이라고 하여 이로써 이름하였다"고 전해진다. 태종대에는 계절마다 도래하는 철새, 그리고 경내에 자리잡고 있는 망부석, 신선바위, 병풍바위 등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임을 잘 설명해주고 있듯이 탁 트인 망망대해를 바라다보고 있노라면 어느덧 신선이 된 기분이 든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 해안을 일주 해보는 것도,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태종대의 전망대에서 바라다보는 망망대해와 수평선 끝 아련히 보이는
대마도의 영상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절영해안로
영도 절영해안산책로는 부산에서 아름답기로 두 번째라면 섭섭한 걷기 코스다.
절영은 영도의 옛 이름으로, 절영해안산책로는 원래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한
군사보호구역이어서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들의 해양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으로 조성한 길이다
영도의 관문인 영도대교, 부산대교를 지나 영선동 아랫로타리에서 제2송도
바닷가쪽으로 500m정도 가다보면 반도보라아파트가나타나고 산책로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 및 휴게시설이 산책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에는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들의 해양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공공근로사업으로 조성한 산책로로서, 대마도와 송도 쪽으로 드넓은 바다 풍경을 배경삼아 연장 3㎞의 해안산책로를 2시간정도 굽이굽이 거닐 때마다 경치가 달라지고, 파도곁으로 내려서면 자갈소리가 합창을 하며 곳곳에는 장승과 돌탑, 출렁다리,
장미터널, 파도광장, 무지개 분수대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태종대
태종대(太宗臺)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8호('72. 6. 26 지정)로 영도구 동삼동 산 29-1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해안의 명승지로 영도의 남동단에 위치한다.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100m에 달하는 절벽과 울창한 난대림, 굽이치는 창파가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특히 영도등대 아래에 발달한 융기파식대인 신선암은 태종대를 대표하는 명소로 그 형성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12만년전인 제4기의 최종 간빙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종대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이탈리아의 나폴리만에 있는 카프리섬을 연상케 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갖고 있어 예로부터 부산 최고의 명승지로 알려져 왔다.
태종대에 대한『동래부지(1740)』고적조 기록을 보면, "태종대는 부의 남쪽 30리 절영도의
동쪽 바닷물이 돌아가는데 서쪽에 돌다리가 하나 있어 놀이 오는 사람들이 겨우 통할 수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태종 무열왕이 활을 쏘아 후포를 맞힌 곳이므로 태종대라 했다고 전한다.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고 한 것으로 보아, 태종 무열왕과의 관련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태종대의 전망대에 서노라면 해안암벽에 부딪치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맑은 날이면 저 멀리
대마도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명소로 예부터 시인 묵객들이 많이 찾았던 곳이다. 그리고 등대 오른편 아래쪽에 있는 평평한 바위는 옛날 신선들이 내려와서 놀았다고 하여 신선바위라 한다. 신선바위 위에 외로이 서 있는 하나의 돌은 왜구에 끌려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하였다고 하여 망부석이라 불리고 있다. 망부석 바로 뒤에 우뚝 솟은 태운암은 그 모양이 기묘하고 괴상하여 신선바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태종대의 경관을 이루고 있는 식물로는 송림과 해변가를 따라 자생하는 난대계상록활엽수의
나무들이 약 120종이 분포하고 있다. 지금도 이 숲속에는 노루, 산토끼, 다람쥐 등 수종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그리고 유람선의 운항, 순환열차 등 각종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새로운 자원의 개발을 구상하는 청사진을 설계하고 있다.
마산역앞
송도해안산책로
출렁다리
송도해수욕장
남항대교 엘리베이터
남항대교
남항대교엘리베이터
절영해안산책로
출렁다리
75광장
중리해녀촌
감지해변산책로
자갈마당(이곳에서 멍게 해삼 산낙지 .....안주로 술한잔하다 )
태종대산책로 입구
태종대 순환 열차
등대전망대
등대 전망대 올라가는 회전식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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