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이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이준기와 아이유가 연기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라는 드라마로 친숙한 제목이죠?^^
중국드라마에서는 류시시와 오기륭, 임경신 등이 열연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은 <보보경심> 원작소설입니다!
-줄거리-
현대에서 평범한 이십대 직장인이었던 장효는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300여 년 전 청나라 강희 43년, 팔황자 윤사의 저택. 그녀는 이제 팔황자의 처제이자 곧 궁녀가 될 운명인 열세 살 소녀 약희다. 비정한 운명의 장난인 듯 황자들의 권력 다툼 한가운데에 휘말려드는 소녀 약희.훗날 냉혹한 군주 옹정제로 군림할 사황자와 그의 숙적 팔황자. 이 세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 《보보경심》.
동화
저자 : 동화
저자 동화는 중국의 인기 여성 작가. 북경대학교 광화경영대학(光華管理學院, 중국의 일류 경영대학. 1994년, 북경대학교 상업대학 경제경영학과와 북경대학교 경영과학센터가 합쳐져 탄생)을 졸업하였고, 심천(深川)의 중국은행에서 금융 분석 업무를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경제학을 전공했다. 작가의 이런 출신과 경력은 소설 《보보경심》에서도 잘 드러난다. 신강 위구르 자치구에서 태어나 북경에서 공부하고 심천에 직장을 구한 현대의 장효는 작가의 인생을 그대로 보여 준다. 주인공 약희 역시 저자와 같은 서북 지방 출신이며, 청해와 몽고 초원이 이야기에 자주 등장한다. 2005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보보경심(步步驚心)》, 《대막요(大漠謠)》, 《운중가(雲中歌)》, 《가장 아름다운 시절(最美的時光)》,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들(那些回不去的年少時光)》, 《이미 허락하였네(曾許諾)》 등의 베스트셀러 로맨스소설 시리즈를 출판하였고, 그중 여러 편이 영화와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다. 심금을 울리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작품들로, 독자와 관객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드라마가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리면서 각색이 잘 된 작품이지만, 소설은 1인칭 시점이라 주인공 약희의 감정을 세세하게 묘사해서 몰입하기 좋거든요~^^ 이 원작소설을 읽고 드라마를 보신다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