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종지용출품
타방보살 이땅에서 전법원하니
부처님은 즉석에서 거절하시네
사바세계 청정정토 만들사람은
사바세계 살고있는 보살들이다
부처님의 부름받고 용출하시는
무량무수 대보살들 거룩하셔라
고통받는 중생에게 돌아오시어
법화경을 실천하며 구원하시네
허공중에 솟아있는 칠보묘탑은
다보여래 석가모니 상주하시고
지하에서 용출하신 많은보살들
부처앞에 사홍서원 서원하시네
모든중생 과거부터 교화받아서
제불공양 선근공덕 심었으므로
나의설법 듣는즉시 성불하여서
중생교화 하는일은 기쁨이라네
세존께서 성불한지 겨우사십년
그언제에 무량보살 교화하셨소
과거부터 나의교화 받은공덕이
법화설법 한번듣고 마음열렸다
보살들이 세간법에 물들지않음
물속에서 피어있는 연꽃과같다
모든사람 행복으로 인도하시는
지용보살 바로지금 우리들이다
16. 여래수량품
무량무수 셀수없는 아득한세상
석가세존 성불하여 교화하셨다
많은국토 중생들을 깨닫게하신
부처수명 미래에도 영원하도다
부처지혜 모든어둠 밝혀주시니
우주본성 생명실상 보이는구나
이해득실 떠나는것 참된생이요
미움저주 없는것이 불심이로다
여래수명 무량하여 다함없어도
부처님의 입멸보인 크신목적은
교만하고 게으름에 빠진중생들
부처세계 인도하는 자비의수단
아들들이 독약먹고 죽어가는데
어진의원 명약처방 살려주시듯
중생들이 어리석어 윤회하는데
부처님이 깨우쳐서 인도하도다
사바세계 항상계신 우리부처님
친절하고 자상하신 어버이로서
고통속에 중생들이 그리워할때
부처모습 보이시어 법화설하네
삶의방식 삼독속에 젖은중생들
무량업보 벗을길이 기약없구나
하나하나 부처길로 인도하는일
참선이요 기도이며 참된불사다
17. 분별공덕품
사람마음 생각대로 이루어지니
마음속에 영원불멸 부처모시고
부처지혜 부처광명 빛을발하면
나도또한 여래되어 중생구하리
여래수명 장원함을 믿을때부터
중생들은 미망에서 벗어나도다
모진박해 모진질병 모진장벽도
믿는힘에 여지없이 허물어진다
부처님의 가르치심 널리전할때
일체보답 바라잖고 청정히하라
사생삼생 이생일생 전법하면은
분명하게 부처경지 도달하리라
영원하신 부처님의 보호를받는
셀수없는 미진수의 모든중생들
세존께서 불가사의 법을설할때
중생들이 얻는공덕 허공과같네
여래수명 영원불멸 믿는자만이
부처지혜 도달하고 영생하리라
우리에게 무한생명 이미주셨고
미래중생 제도하는 법도주셨네
중생들이 법화경을 실천하면서
육바라밀 행한공덕 무량하도다
부처생명 대우주에 충만하도다
모든생명 부처되고 영원하도다
18. 수희공덕품
법화경의 설법듣고 기뻐하면서
다른사람 찾아가서 법을전하고
계속이어 전법되길 오십명되면
이사람이 받는공덕 무량하도다
법화경이 차례차례 전해지는데
사람마다 감동해서 눈물흘리고
하나에서 오십으로 법을전하니
온생명이 기뻐하며 활기넘치네
법화경을 듣기위해 절에가는자
무 량 한 많은공덕 받을지니라
어 둡 고 어리석은 마음떠나서
아름다운 천 궁 에 태어나리라
법화설법 들으려고 사람왔을때
앉는자리 나누어서 앉게하는자
천신들과 같은공덕 보호를받고
최상최고 부처지혜 열리느니라
우리함께 절에가서 법화경듣자
이와같이 권유하여 인도한사람
그공덕이 무량하여 비할데없고
모든마음 정화되어 해탈하리라
법화경을 설하는자 부처님닮네
마음속에 부처지혜 빛을발하고
얼굴에선 자비스런 광명이나니
설법듣는 무량중생 감격하도다
19. 법사공덕품
법화경을 처음듣고 기뻐한사람
영원불멸 생명자리 깨달아알고
이법문을 세상널리 전하기위해
읽고쓰고 해설하고 외우게되면
첫번째로 눈이맑고 깨끗하여서
지옥에서 천상까지 볼수있으며
삼천대천 모든세계 중생의일을
육안으로 걸림없이 간파하도다
두번째로 귀가맑고 깨끗하여서
중생음성 부처설법 분별하도다
대우주의 모든소리 막힘이없이
부모소생 청정귀로 들을수있다
세번째로 코가맑고 깨끗하여서
대우주의 모든향기 분별하도다
성문향기 연각향기 보살향기와
부처님의 몸의향기 맡을수있다
네번째로 혀의공덕 무량하도다
모든맛은 변화하여 감로수되고
맑은혀는 묘음설법 법화설하여
무량중생 살리시는 생명수로다
다섯째는 몸의공덕 청정하여서
중생들이 친견하길 원을세우고
여섯째는 마음공덕 무량하여서
내가설한 청정설법 부처지혜다
20. 상불경보살품
법화경을 설법하는 오종법사를
비난하고 욕을하고 박해하여도
지극하온 마음으로 예배하면서
당신만을 존중하고 공양합니다
중생들이 미혹하고 세상탓할때
대승보살 나타나서 말씀하시길
여러분은 거룩하고 훌륭합니다
미래오실 부처이니 예배합니다
기왓장과 막대기로 때리려하면
상불경은 멀리피해 웃는얼굴로
당신들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당신들은 반 드 시 성불하리라
석가세존 상불경을 칭찬하시길
모진압력 모함에도 인내하면서
박해자를 대자비로 교화한것은
법화경을 청정하게 설법한공덕
득대세야 너의생각 어떠하느냐
과거세에 오랫동안 법화설하고
한량없는 부처님을 섬긴그사람
상 불 경 큰보살은 바로나니라
보살들아 명심하고 내말듣거라
오탁악세 미혹중생 불쌍히여겨
법화경을 설법하고 널리전해라
이길만이 세상구원 중생구제라
21. 여래신력품
제불세존 세세생생 법화경설해
끊임없이 계승되어 우리들듣고
수지독송 해설서사 공양하면서
미래세상 영원토록 법화행하리
석가세존 광장설은 범천에닿고
전신에서 광명나와 세상비추니
모든부처 신통력도 이와같아서
시방세계 대광명이 충만하도다
세존님과 모든부처 서원하시길
어둠에서 고뇌하는 중생들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전법하여서
모든중생 빠짐없이 인도하리라
천상에서 큰소리가 울려퍼졌다
사바세계 석가모니 부처계시니
공경하고 예배하고 따를지니라
이땅에다 극락세계 이룰것이다
모든보살 감동하여 합장하시고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천신들도 꽃을뿌려 축복을하고
초목들도 춤을추고 기뻐합니다
법화경을 설하는곳 탑을세워라
지금있는 바로이곳 불도량이니
모든부처 지혜얻고 설법하신곳
중생교화 하시다가 입멸하셨다
22. 촉루품
법화경의 설법듣는 모든보살들
암혹속에 일월광명 만남과같네
너희에게 법화경을 부촉하노니
고통속에 신음하는 사람구해라
부처님은 보살들을 수기하시며
무명업보 고통받는 중생들위해
대자비로 이세상에 출현하셨다
부처지혜 듣게하고 알개하여라
너희들이 나를따라 이법배울때
인색하고 아끼는맘 내지말아라
중생들을 구하는일 여래의목적
한물건도 남김없이 베풀어줘라
미래세상 선남자와 선여인있어
부처지혜 믿으려는 사람있으면
영겁토록 법화경을 전파하여라
중생들이 듣고알아 성불하도록
법화경을 자상하게 설법한것은
부처님의 크신은혜 보답하는길
불법속에 살면서도 반한하는자
복없지만 대자비로 구원하여라
원합노니 세존이여 걱정마소서
세존께서 설한대로 실천하리다
시방보살 다보불탑 부처님들도
마음편히 본곳으로 돌아가소서
23. 약왕보살본사품
약왕보살 걸림없이 설법하시어
사바세계 중생들을 교화한힘은
오랜세월 셀수없는 난행고행을
인내하며 수행해온 힘이느니라
마움저주 모두버려 청명한마음
악한세상 정화하는 인자한행동
피땀흘려 구원함이 육신의공양
모든보살 서원이며 제일보시다
중생위해 한순간도 쉴수없구나
보살행의 찬란한빛 어둠밝히고
부처님법 부처사리 널리유포해
수천개의 탑을세워 공양할지라
일체중생 희견보살 장하시도다
보배함에 부처님의 사리모시고
팔만사천 불사리탑 건립하신후
신명바쳐 예배하고 공양하도다
세속적은 욕망의때 모두버리고
합장하온 이두팔이 멸할때까지
법화경을 읽고쓰고 널리전해서
모든중생 부처지혜 성취케하리
누구든지 부처님몸 얻고자하면
몸과마음 정성다해 신명바쳐라
불사리탑 조성하고 예배하면은
영원생명 부처지혜 깨달으리라
24. 묘음보살품
천상에서 묘음보살 원을세우길
사바세계 내려가서 부처님뵙고
공양올려 예배한뒤 지혜얻어서
탁한세상 청정하게 정화하리라
고통많고 미혹많은 사바세계는
정화하기 어 려 운 세상이지만
석가세존 머무시는 불토이므로
아름답고 훌륭하게 생각하여라
묘음보살 영축산에 내려오시어
석가세존 다보여래 문안드리고
온몸에서 찬란하신 광명발하니
사바세계 모든보살 기뻐하도다
신통묘용 자재하신 묘음보살은
십만가지 기악으로 공양올리고
팔만사천 칠보발우 보시한공덕
중생구제 위하여서 몸을나투다
천상세계 인간세상 중생있는곳
지옥아귀 수라축생 고난받을때
출가재가 남자여자 몬을나투어
법화경을 설하시어 구원하신다
깊은삼매 머무시는 묘음보살은
중생따라 변화신을 나타내시며
동행했던 팔만사천 모든보살과
사바세계 무량보살 삼매얻도다
25. 관세음보살보문품
모진고난 험한역경 처해있을때
관세음을 일심으로 불러찾으면
관세음은 위대하신 신통력으로
소리듣고 고통에서 구원하신다
지극정성 관세음을 부르다보면
관음보살 큰지혜를 얻을수있고
관음보살 대자비를 얻을수있어
절대절명 위기에서 구원받는다
막대기와 창과칼로 죽이려하고
적들에게 포박되어 고통받을때
관세음을 큰고리로 부르게되면
일체고난 시원하게 벗어나리라
용기있고 지혜있는 아들이거나
아름답고 복이있는 딸을원할때
관세음을 공경하고 예배하면은
모든소원 분명하게 이루어진다
제도받을 중생들이 끝이없기에
관음보살 하실일도 끝이없으며
중생들이 원하는일 각각달라서
관음보살 여러모습 나투시도다
관음보살 대서원은 바다와같다
모진고난 죽을고통 역경당할때
관세음은 위대하신 신통력으로
빠짐없이 구원하여 살려주신다
26. 다라니품
부처님이 약왕에게 말씀하시길
법화경을 받들어서 읽고외우며
설법하고 옮겨쓰는 수행정진은
한량없는 공덕이며 복이느니라
약왕보살 부처님께 문안드리길
법화경을 수행하고 설법하는자
부처님을 대산하여 설법하므로
다라니를 크게외워 지켜주리라
다라니는 부처님의 신통이므로
누구든지 독송하면 지혜열리네
다라니를 신봉하는 모든법사를
훼방하고 박해하면 죄악이니라
용시보살 부처님께 말씀하시길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든법사를
비방하고 때리면서 욕을하는자
다라니를 크게외워 파괴하리라
삼십삼천 천왕들도 서원하시길
법화경을 수행하는 모든법사를
시기하고 유혹하여 파괴시킨자
신비로운 다라니로 물리치리라
나찰녀와 귀자모도 설법을듣고
법화경을 모시고서 읽고외우는
법사들을 괴롭히고 모함하는자
다라니로 머리통을 조각내리라
27. 묘장엄왕본사품
먼옛날에 국왕이신 묘장엄왕과
왕비이신 정덕보살 계셨사온데
신통력과 복덕지혜 두루갖추신
정장정안 두왕자가 있었느니라
어머님께 법화설법 듣기청하니
아버지가 바라문에 빠져있구나
너희들이 신통묘영 나타내어서
아버지를 불법으로 인도하여라
부처님을 만나는일 매우어렵다
너희들이 간절하게 출가원하니
어머니는 기쁨으로 허락하도다
두왕자는 기뻐하며 춤을추도다
부처님을 친견하온 묘장엄왕은
법화경의 설법듣고 감격을하니
부처님은 수기주며 말씀하시길
이다음에 성불하여 부처되리라
대왕부부 두아들과 출가하여서
부지런히 법화경을 수행하도다
두아들은 훌륭하신 선지식이며
미혹중생 인도하여 몸을나퉜다
부처님의 크신은덕 위대합니다
법화경의 불가사의 미묘한공덕
미혹중생 새 롭 게 탄생시키니
부지런히 사경하고 독송하리라
28. 보현보살권발품
부처님께 보호받음 확실히믿고
일상생활 가운데서 선행을하고
바른신앙 하는법회 참석하여서
일체중생 구하려는 마음을낸다
오탁악세 흐린세상 법화행자를
보존하고 지키어서 편안케하리
모진박해 가하려고 기회노려도
보현보살 백상타고 수호하리라
법화경을 설법하고 사경하는자
삼칠일을 일심으로 정진하여라
보현보살 다라니로 신통력내어
외도박해 고난에서 보호해준다
법화경을 모시고서 독송하면서
올바르게 기억하고 설법하는자
세상구원 중생구제 발원하면은
이사람음 보현행을 실천함이다
법화경을 실천하며 수행하는자
부처님의 크신은총 받게되리라
악한세상 청정하여 불국토되고
미혹중생 빠짐없이 부처되리라
북소리는 둥둥울려 법회알리고
고동소리 멀리울려 설법전하며
법의비는 고루내려 생명살리니
법화행자 보이거든 예배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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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사경107
< 법화경 예찬II > 도림 스님
염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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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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