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늘 칼럼에 많은 도움과 용기를 얻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지금 안성 공도 진사리에 우림루미아트 32평 아파트를 전세 주고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주 고읍 산내들한양수자인 33평을 분양받아 역시 전세와 대출을 꽉 받은 상태입니다.
원래는 안성 집을 팔아 양주 잔금을 삼으려 한 것이었는데, 이도저도 안 팔리므로 이러고 있습니다.
안성 집은 옆에 쌍용자동차 있던 자리에 큰 물류단지가 들어온다 하고 양주 고읍은 제2외곽과 7호선 연장선 전철역 희망을 놓지 못해 어느 하나를 처분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1. 교수님께서 보실 때 더 갖고 있는 게 좋을지, 아니면 어느 하나를 처분하는게 좋을지, 처분한다면 시기는 언제쯤이 좋을지, 대체투자지는 어디가 유망할지.. 궁금합니다.
2. 또한 그냥 이것은 놔두고 대출 한 5천쯤 가능한데 소액으로 다른 것을 투자할 곳이 있다면 어디가 유망하다고 보시는지요.
3. 또한, 파주에 천만원대로 엘지직원 숙소로 쓰일 도시형주택을 권유받았는데, 시세차익까지 가능한지요.
늘 감사드리며, 교수님의 지혜로운 혜안이 저의 고민의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못하고 있습니다. 안성 공도에 32평 전세줬고, 양주 고읍 33평 전세줬고 대출을 꽉 차있고, 전세금 제외하고 대출 제외하면 밀가루 포대만 남는 붕어빵 장사가 아닐는지요? 안성이나 양주나 거의 비슷하니 둘 중에 하나를 처분한다면 임자가 나오는대로 처분하시기 바랍니다. 두 개 다 놔두고 5천으로 소액 투자함은 식구만 늘어나는 모양새가 될 것입니다. 삼가하십시오. 더 모으셔야 합니다. 파주에 도시형 생활주택을 권유받았다면 모른 채 돌아서십시오. 지금 잉어도 머리 아픈 처지에 왜 송사리가 끼어든데요?
교수님의 명쾌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임자가 나타나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