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일이다. 난 지난 금욜 사전 투표 했고, 집 앞 행복센터 투표소에 아버지 모셔드린다 했더니, 결단코 홀로 가시겠단다.
12.10 ㅊㅂㅈ이라 미리 신고하고 성문 열고 나서는 구활 하장군에게 뱅장군이 특별한 상을 안겼다. ''하장군은 아주 다양한 포즈로 장난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의 기분을 잘 표현하는 기술이 있어 '셀프포즈상'을 내린다.'' 지난 일요일 향긋한 커피 한 잔에 대한 보답이다. 양재천, 과천, 안양천 돌아 낙성으로 되돌아 간다.
우보 현장은 선거일도 투표 끝내고 출근이라, 관곡지 돌아 자출했다. 산본성 경장군은 수리산 임도 올랐다가 반월호, 안산 습지, 송산 신도시 돌고 와 한 표 행사했다.
고군짝 힐링 태, 정길동 홍장군이 거의 동시에 출격하며, 홍이 태 오란 듯 뚝도 시장 행이라 띄우고 먼저 도착해 해물전, 두릅 깔고 막걸리 한 잔 따른다만, 태장군은 반응이 없다. 홍, 하가 서로 응원하며 담에 뚝도로 벙개 날리면 홍이 막걸리 한 잔 사기로 했다.
당구 오늘 한 겜 졌다고 영원히 지는 거 아니다. 더우기 상대방 미워할 일이 아니다. 실력 연마해 담에 이기는 것이 답이다. 우얫거나 각자 막걸리 한 잔이 땡기는 날이다.
첫댓글 퇴근 3km 안 올렸네
오늘 字로 올려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