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주] 가을소풍(연둔리숲정이)

[하람]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선선한 바람과 밝은 햇살 아래 우리 가족들의 가을소풍 날이예요!!! 

이번 가을소풍의 장소는 화순 동복에 위치한 연둔리 숲정이 입니다. 

작년 가을소풍 때도 이곳에서 했었는데요. 

좋았던 기억들이 많아 이번에도 연둔리 숲정이를 가기로 했답니다. 

크으~ 

가을소풍답게 날씨 쥑이지 않나요?!?! 

어쩜 하늘이 이렇게 맑고 깨끗한지!!! 

우리 가족들 사진 찍어줄 맛이 난다니까요~~~ 

예쁜 길따라, 물따라, 우리 가족들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산책했답니다. 

좋은 날, 가볍게 산책을 마치고나니, 

앗! 점심시간이잖아요?! ㅎㅎ 

이번에는 우리 가족들의 편안함을 위해 마을분들의 동의를 얻어 정자에서 먹고 쉴 수 있게 되었어요. 

정자에 둘러 앉아 미리 준비해온 도시락을 맛있게 먹어요~

자. 

밥도 다 먹었겠다~ 

충분히 휴식도 취했겠다~ 

이제 무슨 시간일까요오~~~~ 

바로바로! 

가을소풍의 꽃! 

보물찾기 시간이죠! 

선생님들이 꼭꼭 숨겨놓은 쪽지를 잘 찾죠? ㅎㅎ 

우리 가족들이 여얼심히 찾은 결과, 정말 놀랍게도 모두가 보물쪽지를 한장씩 가지지 않았겠어요?! 

이야, 진짜 대단하죠?! ㅎㅎㅎ 

이렇게 사이좋게 한장씩 찾은 보물쪽지를 들고 보물 선생님께 가면 선생님께서 보물을 주신답니다! 

보물찾기가 끝나고나면 후크볼, 공놀이 등 팀을 짜서 게임을 더 해요.

우리 가족들의 성원에 힘입어 선생님들도 커피내기를 하고 게임에 참여했는데요.

우리 가족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하는거 아니겠어요~?! 

무려 커피내기인데 열을 안 올릴 수가 없겠죠~ ㅎㅎ 

우리 가족들은 힘내라 힘! 응원하고 선생님들은 이에 힘입어 화이팅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반대로 우리 가족들도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으며 으쌰으쌰 힘을 내었답니다~!

오랜만에 다함께 목소리 높여 응원하고 큰소리로 깔깔깔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더 놀고싶은데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걸까요? 

즐거운 시간은 언제나 빨리 지나가서 참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우리 가족들의 활짝 웃는 모습들을 많이 본 시간이어서 좋았답니다. 

이렇게 올해 가을소풍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덕분에 내년 가을소풍을 기대하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년에도 신나게! 재미있게! 알차게! 가을소풍을 맞이하고 보낼 것을 약속하며 

우리 가족들 및 선생님들 집에서 푸우욱 쉬며 좋은 꿈 꾸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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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게임은 역시 내기가 있어야 제맛이죠~ㅎㅎ
풍경도좋고 날씨도좋고 모두가 좋았던 날이였어요.^^

[하람]

그러니까요, 다음 가을 소풍이 벌써 기대가 된다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