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여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갑자기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비가 오고 나니 확실히 찬 기운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콧물을 훌쩍 하기도 하지만, 바깥 놀이 하기엔 이보다 좋을 수 없는 날씨입니다 😊
가을하면 어떤 색깔이 생각나시나요? 🍂🍁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나뭇잎들이 제일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아직은 나뭇잎이 초록색이 더 많이 보이지만, 곧 예쁜 물이 들 것이 기대됩니다. 색깔 조각들을 눈에 대고 보면서 알록달록해질 가을을 상상해봅니다^^
오늘 색채놀이 시간에는 가을을 맞이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멋진 자연의 색들을 찾아서 모아보았습니다.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검은색까지!! 여러 가지 색을 다 ~ 찾아보기로 합니다!
먼저 색을 모을 책을 만들어야겠네요! 📖
나뭇가지와 풀을 뜯어다가 글자를 만들어봅니다.
이 책은 무지개 책 입니다 🥰
학교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색을 모으러 출동합니다! 🏃🏻♀️🏃🏻
아이들이 어떻게 모았을까요?
이렇게 멋진 무지개 책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비어 있는 부분들은 가을 산책을 마음껏 하며 계속 채워나가기로 하며 무지개 책을 덮었습니다.
책이 어떻게 채워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
산돌 형님들과 함께하는 끝말잇기 놀이!
비행기 - 기찻길 - 길다 - 다빈이 - 이라엘 - 엘리베이터 - 터널 - 널판지(승빈 형아의 도움 ^^) - 지렁이 - 이하온 - 온실 - 실제 - 제비 ... !!
끝나지 않네요^^ 받침을 잘 몰라서 비슷한 발음이 나오면 일단 외치고 보는 아이들 이지만, 꽤나 흥미진진하게 이어졌습니다. 말 주머니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
첫댓글 오늘 또록또록의 출처를 알았네요~~ ㅎㅎ 즐거운 활동 감사합니다 ♡
나엘이 누나의 호령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아이들 > 이 표현 넘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