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계에 기쁜 소식이 들립니다.
드디어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대안학교가 드디어 오픈을 한다네요.
사단법인 국학원이 삶의 목표를 인격완성에 두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설립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학교 이름이 벤자민이라 독특하죠? 이는 삶의 목표를 인격완성에 두었던 미국인 벤자민 프랭클린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작년 언제쯤인가 이승헌 총장님이 벤자민 프랭클린을 책으로 접하고 그에 대한 감동과 존경심을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요.
우리가 추구한 뇌철학과 홍익정신에 부합한 점이 더욱 인상깊습니다.
우리나라 교육현실은 참 암울하고 암담하죠. 어느 설문조사에서 초중고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니 5점 만점에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 인성교육이라고 지적하여 학교폭력보다 2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공부며 성공이며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인성이 기초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나타낸 것인데요. 누구나 다 알지만, 교육계 현실은 인성보다는 아직 경쟁을 통한 성적우수자들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탄생은 큰 희망으로 느껴집니다.
설립자 이승헌 총장님(글로벌사이버대학교)은 "21세기는 인성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인재로 대접받는 세상"이라며 "홍익인간의 철학을 삶 속에서 체득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새로운 물결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하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대안학교가 있었지만, 뇌철학과 뇌교육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가진 곳은 없었죠.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고등학교 재학생, 검정고시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1년 과정으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인성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일깨워주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이뤄지며, 인성영재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책임력, 포용력을 길러주는 체험식 교육과 뇌를 잘 활용하는 방법인 뇌교육 과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어, 운동, 예술 등 지덕체(智德體) 소양과목을 비롯해 교수, 변호사, 의사, CEO, 예술인 등 전문가 멘토링 교육 및 온오프라인 1:1 관리도 병행하고, 학생들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국가관을 정립하도록 국토순례, 해외견학, 문화 체험, 봉사 활동 등을 체험하는 등, 자립심과 자기관리를 기르기 위해 직업 체험, 자연탐구 등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설립식 및 제1회 입학식은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합니다. 이승헌 총장과 명예이사장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33명 입학생과 학부모, 발기인, 교육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합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벤자민인성영재교육에서 진정한 리더가 성장하길 바랍니다.
첫댓글 와!!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설립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에 인성영재가 많아지면 정말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