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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린수필문학상
 
 
 
카페 게시글
수상작품/수상자 작품선 구 활- 외로움에 대하여
조성순 추천 0 조회 36 23.11.14 14: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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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4 16:32

    첫댓글 나는 외로워서 글을 쓴다. 내 글은 모두 외로움의 소산이다. 만일 외롭지 않았다면 단언하거니와 절대로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답사를 시작한 건 외로움 때문이었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철저히 외로워지는 방법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혼자 떠났다가 홀로 돌아왔다.....어쩌면 산다는 것은 겨울바람에 맞서는 문풍지의 떨림 같은 것이며 그래도 산다는 것은 눈물로 부르는 슬픈 노래 같은 것이다. (본문 부분 발췌)

    어떤 결핍과 어떤 허기와 어떤 그리움과 어떤 외로움이
    저마다 글을 쓰게하는 동력이 아닐까 싶어요. ^^ 어쩌면 산다는 것은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구활 선생님의 '외로움에 대하여 '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23.11.15 07:59

    늘 외로움은 떨구어 내지 못하지요
    외로움을 이겨낼 수있는 정답은 미지수로 남게 돼요
    혼자 사색하는 습관이 배어 있답니다
    사색하며 도움을 받는게 저는 최고의~~공감하는 글
    잘 읽고 나갑니다

  • 23.11.15 14:31

    @송심순 맞아요!!! 외로움은 이겨내는 게 아니라 받아들여야 하는 것, 스며들어야 하는 것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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