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9혁명 제56주기국회특별법제정촉구 서명운동전개
일시: 2016년4월19일(화)오전10시~ 12시30분
장소: 서울시 수유리 4.19 민주국립묘지앞광장
내용: 4.19혁명 제56주기 기념식 국회특별법제정촉구 217일차1인시위전개
참여: 윤호상, 최영섭.김선희,김순례.고재수.김명운, 박선아
진행: 김한솔사무국장
‘껍데기는 가라. /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 껍데기는 가라. // 껍데기는 가라. /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 껍데기는 가라. // 그리하여, 다시 / 껍데기는 가라. /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 아사달 아사녀가 /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 맞절할지니 // 껍데기는 가라. / 한라에서 백두까지 /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누가 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 / 하늘을 보았다 / 하는가. // 네가 본 건, 먹구름 / 그걸 하늘로 알고 / 일생을 살아갔다. // 네가 본 건, 지붕 덮은 / 쇠 항아리, / 그걸 하늘로 알고 / 일생을 살아갔다. // 닦아라, 사람들아 / 네 마음속 구름 / 찢어라, 사람들아, / 네 머리 덮은 쇠항아리 // 아침 저녁 / 네 마음속 구름을 닦고 / 티없이 맑은 영원의 하늘 / 볼 수 있는 사람은 / 외경을 / 알리라 // 아침 저녁 / 네 머리 위 쇠 항아릴 찢고 / 티 없이 맑은 구원(久遠)의 하늘 / 마실 수 있는 사람은 // 연민(憐憫)을 / 알리라 / 차마 삼가서 / 발걸음도 조심 / 마음 아모리며, // 서럽게 / 아, 엄숙한 세상을 / 서럽게 / 눈물 흘려 // 살아가리라 /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누가 구름 한 자락 없이 맑은 /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4월혁명의 정신은 "반독재 민주 , 반외세 자주 , 반분열통일, 반기득권민중 주의"고 이는 이승만 정권에 대한 부정을 넘어서는 것으로 정권타도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의 공동체적 이상을 제시했으면서, 4월혁명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시작해야 할 시원, 고향이요,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이상, 목표로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 4.19혁명은 민족정기이자 혼이요 생명이고 영원히 타오르는 민족의 숨결이고 정신이다.
김선희유족님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 최영섭조직위원장님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기념식에는 황 총리를 비롯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국민의당 김성식 당선자 등 정부부처 및 국회 여야 인사, 4·19 혁명 관련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약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4·19 혁명은 지난 1960년 4월19일 자유당 정권이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개표를 조작하자 이에 반발해 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며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어난 민주주의혁명으로서 희대의 독재자요 살인자인 이승만폭압정권을 무너뜨린 민주혁명이었습니다.
이에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는 4.19 제56주년 기념식에서 윤호상 상임의장님과 .최영섭,김선희 김순례,고재수유족님.추모연대 김명운의장 박선아총무부장, 김한솔사무국장이 현재19대국회에서 3년동안 계류중인 국회과거사기본법"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함께 217일차 1인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이날 제56주년기념식에 참석한 관련단체와 유족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여주셨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집행부유족님들의 혜안에 놀라움을 금할길없습니다.4,19 민주공원에까지 가셔서 국회특별법제정서명운동을 할계획을 수립하신 집행부 유족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4월혁명에 모숨바친 영령들이시여! 영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