丑月의 丙午에게, 사랑이란...
책에서 글로만 배운 것이였다...하여, 사랑이란 감정을 어떻게 표현을 하고, 상대를 위하며~함께 소통해 나가야 하는지?방법을 모른다.
어릴적 모친에게 양육되어진 그대로~그냥 발현이되고,
실행되어질 뿐이다.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해야 하는지?어떻게 소통을 해나가야 하는지?알지 못했다^^ (너무 귀여웠다^^ㅎㅎ)
부모는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어야한다.
나역시 그리 자라났다.
관살다자=높은 자존심과/늘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타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자존감/자의식과잉/자기자신을 극단까지 몰아부치는 무모함/
...모두에게 존경받는 멋진 경찰로 칭송받던 그였지만
그 어른' 의 가면 뒤에 숨어있는 자아는 늘 불안했다.
덕분에, 늘 스스로 다잡지 못하는 그의 마음은 늘 갈팡질팡 하였고. 자신조차도 스스로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사실은, 겁고 많고...자존심은 쎄고~과잉된 자의식으로 자신의 체면과 보여지는 모습에 엄청 신경을 썼던 사람...
늘 자신을 극단으로 몰아세웠다.
구속억압이 싫은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상대방만은 구속하고 재제하며 자신의 통제권안에 둔채로~상대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나처럼, 근왕 신왕 인비왕은 기세로 제압도 안될뿐더러~
통제도,구속도 억압도.. 그 어떤방법도 안멕히는 타격감 0의 멘탈갑인 사람들이다.
...나를 통제하고 구속하며~자신의 영역안에 두고~영향력있는 사람이 되는건... 다음생애 이루기로...
..모친과는 애증의관계가 되버렸다.
어린시절 모친과의 잘못된 애착형성...비정상적으로 유착되어 왜곡되게 자리잡은 성의식은 둘중 하나로 귀결된다.
성욕에 미친듯 집착하거나~ 성욕에 관심없는 수도자처럼 생홣하거나...
유년시절, 인수(모친)와의 애착형성과정에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잘못된 성욕!이 초래될수가 있겠다.
자식이, 자신에게 이익 또는 즐거움이 되는지에 따라
조건부 애정을 베푸는 부모에게 어릴 때부터 길들어진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 가치 여부를, 조건부로 여기게 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부모의 태도가,
모든 것의 기준이 된단 말이지... 하여~
은연중에 다른 사람들 또한,
자신을 그렇게 대할것이라 믿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해내지 않으면 존재 이유를 증명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존재 자체를 송구스러워하는 듯한 비굴한 태도를 가지게 된다.(임상에서 저 명주는~워커홀릭처럼 무리하면서 일을하는 모습이나 ~내가 돈마니 벌어,너에게 당당하게 연락할께~혹은.이번 프로젝트 성공하면 너에게로 금의환항할께"식으로 발현되어 관철된다.)
아니,.그럼?돈못벌고 실패한 놈들은? 연애도 못한단 얘긴가?아니다,.안하겠단 말인가?
마치,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길들여진 스케이프 고트처럼... 언제 어디서든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과도한 노력을 기울이는거지.
...증명해내야 됐거든..,자신은 유능하고,일 잘하고~인정받고~
능력있는 사람이란걸...
(아니?지금도 성공한 인생인데? 뭘 더?성공한단 말인가?)
그리하지 않아도...유능하고! 똑똑하고! 멋지며
누구에게 존경받는 완벽한 사람이거늘...
많은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어디에서든 빛이나는데...,뭘 더?한다는건지? ㅠㅠ
.
부모는,애초에 자신이 만든 생명체이므로,
적어도 미성년자 기간에는 무조건적 애정을 통해
자식에게 기본 자존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여기선 조건따윈 없는거다!
오히려 자신의 '쓸모'가
자신의 '존재 가치'와 동일하다는 믿음 하에 과잉 적응 노력을 하면, 이것이 주변인들의 인식에도 영향을 미쳐 진짜 도구적으로만 활용당할 위험성만 높아지거늘...
이유를 알게되니...
보는 관점과 시각이 달라진다.
이렇게 양육되어진 명주는,
훗날 인간관계를 형성해감에 있어,
철처하게 계산적이고,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며 판단하게 된다.
이득이 없는 관계는 바로 탈락시켜버리고~
본인에게 유리한 관계들만 가지고 간다.
ex)나를 애정하고.좋아하고 사랑하지만~혹여.
내가 자신을 언젠가는 떠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1년365일 드리운탓에!!
항상 나를 대체할~ 또 다른 이성을 자신곁에
스텐바이 시켜놓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것이다.(일간 병화가.丙辛명암합으로 양다리 걸쳤지만~ 저팔짜는 양다리를 결코,벗어날수 없음을! 어느하나 버리지 않을것임을! 여기서 증명을 해주고 있다! 하여, 병오는 평생 양다리다! 어느것 하나! 버리지 못하겠다!~오직!자기자신을 위함이다!)
자신이 상처받는 것이 싫어서! 혹여,이별을 하게되먼
자신이 받게되는 상처나 트라우마를 대비해..
스페어 타이어처럼~바로 갈아탈 또다른 이성을 붙잡아 두는거라고 보면된다. 이별환승~혹은 환승이별..
(평소라면,절대 걸리지 않았을텐데..,올해 지지 辰土때문에~ㅋㅋㅋㅋㅋ앞으로도 토가 오는해마다 여자문제 일으킨다! 아니,평소엔 드러나지 않다가 토충 하는해에 충출되버리는 바람에 낱낱이 드러나게 되는거다!)
뭐.우리같이 명리학 공부하는 사람에겐 평소에 다 읽혀지겠지만^^)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헤어짐에도 불구, 미련을 가지고~
연인사이가 되지 못한다면. 아닌 지인사이로라도 남고싶은 갈망이 있는것은...
내가 자신에게있어 .어디가서 자랑할만한 자랑스러운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분은 평소,자신이 바라는 이성에 대한 이상형의 기준이 높다.그 엄격한 기준과 잣대에 통과한 사람이기 때문에~.자신에겐 내가 메달같은 존재가 될수 있었던 것이다.하여,.나와 지인으로라도 곁에두며 지내고 싶었던 것이다.
내가.무능력하고~몬생기고~찌질하고..,등등
내가 그분에게 되려, 의지만 하려들면서
아이같이 손이 많이 가는 대상이였다면? 글쎄?어땠을까? 각자의 상상에 맡기겠다^^
이분의 이성관계가 이런식으로 맺고 끝음을 해뒀을 가능성도 크고..^^
...자~우린 이제 여기서 감이온다!
부모에게 받았던. 사고와 관념...이 그대로 그분에게 되물림 되었다는걸...그대로 세습되었다는것을...
자신의 그 속내를 상대방도 알아차린단 말이지.어쩜 그랬기에 여지껏 어떤 누군가의 진정한 마음을 얻을수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랬기에 어느 누구의 깊은사랑을 받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사람은, 그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한다.
그 마음에 거짓이 없어야하머..,
상대방이 모를꺼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상대 눈치 볼 필요없다, 뭐든.내가좋으면 먼저 베풀먼 되고~사랑하고 좋아하는데,뭔 계산이 필요할까?
"너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나도 움직일꺼야!
손해보기 싫거든... 확률120%일때 나갈꺼야~확실하면~
매번.계산부터 때린다,자신이 상처받을까봐..,.,
세상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순 없기에...
혹여.거절당하면~ 그럴수도 있지!흥!너 사람
못보는구나~나 보석인데,흥!"이러고. 담번에 들어올
인연을 위해서 또 열심히 살아내면 되는거라 난 생각하거든...
여튼, 자기밖에 모르는분을 뵙게되서 깊은공부가 되었다.
당신이? 왜 내게 인연되어 왔던건지? ...
것도,丑月 丙午일주인 그대가,戊午대운 甲辰年
것도,.丙午 丁未를 코앞에 두고?...왜?왜?왜?
교통사고 나듯,한순간에 훅!하고...왔던것인지...
이제서야 알아차렸다^^
마치.풀지못한 숙제처럼,
나로하여금 너무나 많은 궁구와 생각과 고민을 하게끔 만드는 사주였다^^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이 심하게 다치거나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게 될지를..아시나요...
당신은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고..
아무 조건없이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세상엔 참 많다고...당신은 이미.존재자체로 누군가에겐 위안이고,평안이고,사랑 그 자체이니..
너무 애쓰지말고.,용쓰지 말고 살라고.,.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자격 충분하고 멋지니까,
귀한 존재.. 다른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아주 큰 존재이니~이젠 대충대충 살아도 된다고...
그래도 존재자체로 사랑받을 자격 충분하다고~
꼭 말해주고 싶었다^^
누구에게나 없어선 안될 아주 귀한사람...
그러하니..애써 자신의 능력 증명해 보이지 않아도
훌륭하다고...
애 썼다고..
수고많았다고...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
덕분에, 또 명공부 잘했다~
감사 또 감사^^
요즘,사주를보면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서...큰일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