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영축지맥 1구간(지산마을_영축산~배태고개)20230226
-들: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산 83-107 지내마을 만남의광장 주변
-날 : 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 산 78-7
2.날씨: 쾌청 2~9도
- 남쪽은 봄이 왔다.
3.거리및시간:31Km, 10시간 16분
- 지산마을에서 영축산 접속:3.1Km
- 능걸산 왕복:왕복 1.7Km
- 배태고개에서 배내식당: 2Km
4.영축산까지 오름길 힘들고, 능선길 조망 좋다. 길도 지맥스럽지 않고, 날씨까지 좋고, 작년에 갔던 능걸산에도 다녀오고, 스키장 지나서 차도에서 우측 지맥길 올랐다 내림길에 정갱이 근처 높이의 가는 철사를 매어 놓아 걸려 넘어짐... 아마 산 짐승 잡을려고 했는지..사람 잡겠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다. 임도옆 소나무 숲은 도저히 못 뚫겠더라.. 포기하고 차도 이용, 산불감시초소에서 배태고개까지 급내림에 낙엽으로 매우 조심구간.배내식당까지 가로질러 2Km..멀다.
행복한 산행을 했다.
트랙
역시 영축산 가파름.나머지는 고만고만...
낙동강 의성 휴게소.0218
지산마을 만남의 광장 도착..0403
준비운동 하고..
왼쪽 미을길로 들어서서..
초반부터 품위 손상.. 찢어진 철망사이로 통과
초반 만 좋고.. 임도를 가로지르며 가파르게 오르면...
최근에 폐쇄한 취서산장에 도착.. 0504
잠시 쉴수 있도록 의자는 남겨 두었네
언양쪽 야경..
여기서부터도 아주 가파르게 오르면...
드디어 영축산..0532
낙동정맥과 청수골 산행시에도 들렀는데.. 앞으로 또 무슨인연으로 만날까?..
함박등 쪽으로...작년에 좌청수에서 우청수 했으니 길은 익숙하다.. 이번에는 채이등을 꼭 ....
천 고지가 넘으니 잔설과 얼음이... 산행에는 좋은 날씨..
함박등.0611
채이등 방문을 위해 능선으로 진행..
드디어 채이등. 0622...아담 하다.
여명이...
죽바우등...0638.. 조망 역시 좋은곳..
낙엽이 많이 쌓였다.
한피기재..0654
시살등..0659
여기서도 조망이 좋고..
여기 부터는 초행길..오룡산과 염수봉 쪽으로..
일출이 시작된다.
울주 영알 9봉 레이스 흔적..
지나왔던 길 보다는 상태가... 그리고 사면을 많이 지난다.
오룡산..0747
아침을 간단히 먹고..
오룡산에서 본 지나온 능선. 멀리 영축산부터 시살등까지 보인다.
염수봉쪽으로 진행..
푹신한 낙엽을 밟고..
도라지고개에 도착..0825
임도로 가도 되지만..
지맥이니 직진으로.. 잠시후에 만난다.
여기서도 임도 또는 산길 선택.. 산길 쪽으로..
능선 꼭대기는 이런 나무가 반겨준다.
염수봉 오르는데 가파르고 땀좀 흘려야 한다
염수봉..0921
염수봉에 누군가 잘라놓은 리본..왜?
자르는것도 일 일텐데..아정표를 세워주면...
염수봉 전경.
멀리 눈인가? 당겨보니...
가야할길 멀리에 에덴밸리 CC와 스키장..
나중에 저 슬로프 옆으로 진행해서 내려간다.
임도..0950
여기서 마주 오는 몇 산객을 만나는데..이것 저것 물어보면서..통도사쪽에서 왔다하니 놀랜다.
힘을 내야지..
뒷삐알산 쪽으로...
역시 오름길 땀좀 흘려야 한다.
정상석..1024
여기서 간식먹고..에덴밸리 CC쪽으로 가파르게 내려간다.
에덴밸리와 스키슬로프가 더 가까이 보인다.
지맥 능선은 CC와 스키장 가장자리를 따라간다.
골프장 도착..1047
여기서 왼쪽으로 잠깐 가다가 ..좌측 숲으로 들어간다.
완만하게 가다보면 습지 알림 비석..
출금.
이 바위 왼쪽 아래로 진행.1110
습지삼거리.1112
지맥은 우측, 좌측은 능걸산.. 시간이 충분하니 다녀오기로 한다.왕복 1.7Km
능걸산 안내 코팅지가 오래 되었네..
능걸산..1124
이 뒷쪽으로 가면 바위가 볼만 하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조망만 보고 다시 Back.
바로 앞에는 어느 산객들 잔치가 벌렸네..
멀리 영축 능선
작년에는 소토리(감결마을)에서 오르면서 바위군을 잘 봤다..
다시 지맥능선으로 돌아 가야지...
다시 습지를 통과하고..
습지삼거리 도착해서..1141...왕복 30분 걸렸네..다시 직진.
습지관리 사무소 지나고..아무도 없다.1147
3종세트(CC, 풍차, 스키장)가 있는
에덴밸리.1156
꼭대기까지 도로로 진행.가다가 왼쪽에 리본이 있는데..나중에 만난다.
날씨도 좋고..스키타기 좋겠다..1208
여기서 좀 놀다가... 좌측 슬로프를 따라 가다 좌측으로 입산..
요즘은 보드를 많이타니..스키는 별로 없네..
신나게 하강..
이젠 도로에서 저 앞 풍차쪽 봉우리로..1221
차도로 계속 진행해도 만난다.
풍차 봉우리에서 조망 좋다. 더 진행하면...
이런 절벽.. 1229...그러나 안심.
홀드가 많아 내려오기 쉽다.
여기서 차도까지는 지맥 같은길..
여기에 가는 철사를 매어놓아 정갱이를 다쳤다.
왜 매어 놓은거지? 멧돼지,고라니 잡을려고? 아니면 등산객 잡을려고? 들어가지 말라고 써 놓던지...
다시 차도에 접속.1240
지맥길을 갈려 하니, 저 소나무가 얼마나 빼빽하던지 몇 번 시도 했다가 포기하고..차도로 먼길을 돌아간다..
저 앞 왼쪽에서 다시 만난다.
요기에서 만나 우측으로 오른다. 1249
날씨가 더워진다.
오랜만에 보는 산패 709.5봉..1311
좋은 지맥스러운 길..
신불감시초소에 산패가 달려있다.1344
4×5...
사진에서 보는것과 다르게 경사와 낙엽이 위함하다..
배태고개 다 왔네.. 자전거 라이더 들도 많이 지나는 곳 이네..1352
배태고개 버스 정류소
다음 들머리 확인하고..
도로 우측으로 하염없이 내려가야. 한다. 차량통행도 많고..걸어서 2.4Km.. 이게 젤 힘들다.
뒤돌아본 555.6봉 에서 내림길.
별스럽지.않게 보이는데....
배내식당으로 고고..
요령을 피워 여기에서 급 우틀 .1406
잡목 지역도 통과하고 민가 마당을 통과해서 500m단축..
드디어 배내식당에서 오늘 산행 종료..1420
씻고 점시 먹고... 주님 영접시간이 길어지네~~
주위를 잠시 둘러보고
식당 뒷편에는 맑은 계곡물이..
맥주한캔 사 먹는데 조그만거 딱 1개 남았네..
2천5백원이네. 착한 가격은 아닌듯..
16시에 귀경 출발..
좋은날씨에 행복한 산행.. 집엔 언제가나..아직 보은을 지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