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의 밸브가 고장 나 광주 시민 100만명이 사는 광산구·서구·남구 등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12일 광주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을 배수지로 내보내는 밸브가 잠겨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산구·서구·남구 등 지역에 단수 조치를 내렸다.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단수 조치로 혼란을 겪었다. 일부 아파트와 주택에서는 탁한 물이 나오거나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밸브가 잠겨 정수장을 빠져나가지 못한 물 수만t이 홍수가 난 것처럼 정수장 주변 도로에 넘쳐흐르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설이 낡아 밸브가 고장난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6시 20분쯤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권경안 기자 사회 많이 본 뉴스 尹부부·한동훈 얼굴 세워놓고…어린이에게 “활 쏘세요” “첩보요원처럼 속삭였는데…” 로또 2등 당첨자가 올린 생생후기 ‘尹 동기’ 이종석 재판관, 이상민 탄핵 심판 주심 맡는다
100자평2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정구 2023.02.13 10:10:39 미안하지만 4代江 사업을 극열히 반대했던 광주와 호남분들은 물부족의 고통을 겪을 충분한 자격이 있는 분들 입니다. 지금까지도 그 精緖를 계속 유지하고 계신다면 그 물부족의 고통을 계속 즐겨야 할 것입니다.
답글작성 1 0 알고있다 2023.02.13 09:38:29 고생들 많으네 시간이 해결해줄터니 조금만 더 참으라는 말밖에..인간은 자연앞에 속수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