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통합프로그램 ‘내 몸을 체(體)인지’
- 색으로 깨우는 기억 -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용한 인지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여가문화팀 건강증진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인지통합프로그램 ‘내 몸을 체(體)인지’ 는 치매를 예방하고, 뇌 활성화(잔존 기능 유지 및 보전) 정서적 안정(우울감 해소 및 자존감 회복) 사회적 교류 등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가운데 인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12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되거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으로 인지 자극 훈련과 신체운동, 미술·예술 활동을 통해 사전·사후 평가를 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한다.
상반기에는 의왕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3월부터 4월까지 주 2회, 8주간 인지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전후로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SMCQ) 등을 실시한 결과, 사전 평균 점수와 비교해 사후 평균값이 약 29.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7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10주간 ‘레인보우 어르신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일곱 가지 색을 주제(빨강-열정, 주황-활력, 노랑-회상, 초록-안정, 파랑-소통, 남색-집중, 보라-예술)로 색채를 활용한 인지 활동을 진행하며, 색깔이 가진 의미를 활용해 회기마다 두뇌 자극 활동, 미술 활동, 신체활동, 컬러푸드 및 오감적 영양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색채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시각적 자극과 집중력을 높이고, 기억력과 장기기억 회상, 판단력 및 집행기능 등을 자극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하반기 프로그램은 시지각 능력, 주의 집중력 향상, 기억력 및 장기기억 소환, 판단력 또는 집행기능 강화, 정서적 안정, 소근육 감각 자극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 장지안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인지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인지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니어 기자단 조선애
주니어 기자단 이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