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아동의 눈물을 닦아 주고 싶어”
전북적십자 RCY단원, 시리아 난민 어린이를 위한 우정의 선물 만들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17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1층에서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에게 보낼 우정의 선물 상자 250박스를 제작했다.

이날 RCY 단원들은 도내 학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노트, 색연필 세트, 필통, 수첩, 지우개 등의 학용품을 종류별로 구분하고 포장하며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이념과 정신을 배우고 실천했다.
제작된 우정의 선물 상자는 시리아 내전으로 피해를 입어 고통 받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에게 11월 초 요르단을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우정의 선물 상자 만들기에 참여한 전북여자고등학교 조승아 학생은 “뉴스에서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친구들이 우정의 선물을 받아보고 조금이나마 기뻐하며 희망을 되찾아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의 선물은 제 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 호주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에게 “선물상자(GIFTBOX)”를 만들어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되었다.
국내에서는 1991년부터 RCY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우정의 선물 상자를 제작해 현재까지 북한, 나이지리아, 몽골, 미얀마 등 전 세계 약 50개국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2007년부터 1박스 당 14,000원 상당의 우정의 선물 6,890박스를 제작하고 레바논, 스리랑카, 라오스, 네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어려운 또래 청소년 친구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첫댓글 시리아 난민 아동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RCY 단원들이 너무 기특하고 예쁩니다.
국장님 취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RCY단원들은 미래 적십자의 꿈나무들이라
모습들이 더욱 기특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꿈 꾸시며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굿나잇♡♡♡
미래의 적십자 꿈나무들인 RCY단원들의 기특하고 아름다운 모습 잘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소식 주신 이광남국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정규택국장 굿모닝! 격려의 글 고맙네
오늘도 나눔의 봉서를 실천하면서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불금 되기 바라네~
요즘 시리아 난민들을 뉴스에서 많이 접합니다.
미래의 적십자 꿈나무들이 기특한 일을 했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성옥차장님 굿모닝! 격려 고맙습니다,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미래의 꿈나무 rcy 단원들의 봉사하는 예쁜모습의 기사 아름답습니다.
시리아에도 꿈나무들에 정이 듬뿍 전해지리라 생각하며
국장님 취재 수고하였습니다.
김영진 국장님 굿모닝! 격려 고맙습니다,오늘도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