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길과 인생 길
정상을 향하여
땀흘리며 걷는
산행 길은
이 세상을 걸어가는
인생 길과 같습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스쳐가는 바람에
발걸음이 가벼워지듯
그대는 사랑의 바람으로
삶의 땀을 씻어주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대가 일으키는
행복의 바람으로
삶의 기쁨을 알았고
큰 나무 그늘 같은
그대의 품속에서 쉼을 얻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길은
정상에 올라 버린
산행길 같아서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힘들게 올라온 젊음보다
내려가는 중년의 삶이
더 고독할 수 있겠지만
인생의 밤이 오기전에
뜨거운 사랑을 하십시다.
첫댓글 헤아릴수도 없는 추억 수많은 추억
이제 지우려 합니다
언젠가 배신자로 돌아서 가정으로 돌아간다는 사람이란걸 너무나 잘알고 살아왔기에 실망도 슬픔도 없담니다 유부남은 끝 끈내 배신자는 확실하니까 이제 놓으려 합니다 ^^